정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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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완도~제주 운항 '골드 스텔라호' 15일부터 취항
완도군은 ‘완도~제주’ 항로를 오가는 대형 카페리 ‘골드 스텔라호가 15일부터 취항한다고 14일 밝혔다. 골드 스텔라호는 매일 오전 9시 20분에 완도에서 출항하며, 제주에서는 오후 4시에 출항, 1일 1회 완도에서 제주를 왕복 운행한다. 골드 스텔라호는 완도에서 제주까지 2시간 30분이 소요되며 최대 948명, 승용차 343대를 수용한다. 현재 완도~제주 항로는 한일고속의 실버 클라우드호가 일 2회 운항 되고 있는 가운데 골드 스텔라호 취항으로 완도에서 제주로 가는 여객선이 새벽, 오전, 오후에 생김으로써 운항 시간 선택의 폭이 넓어져 승객들이 더욱 편리하게 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골드 스텔라호는 특실, 마루·침대·캡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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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진도북놀이 보유자 김병천 명인 "후학 양성·전승활동 매진"
'진도북놀이' 전통을 계승하면서 현대적인 요소를 결합해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고 있는 진도 대표적인 전통예술인 '진도북놀이' 보유자 김병천 명인을 만났다진도북놀이는 한국 전통문화 중요한 요소로 전라도 지역에서 전승돼 북춤과 풍물놀이의 독특한 형태를 이어오고 있다.여기에 김병천 명인은 북놀이를 단순한 민속놀이로 한정 짓지 않고, 고도의 예술적 표현을 더해 한층 독창적인 공연 예술로 발전시킨 인물이다. 김병천 명인을 만나 그의 예술성과 신년 계획을 들어봤다. -아래는 질의 응답 내용 △진도북놀이의 진정한 의미는.진도북놀이의 전통을 계승하는 일이 나에게 맡겨진 운명이기도 합니다. 진도북놀이의 계승과 보존을 위해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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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시민이 묻고 시장이 직접 답한다”… 시민 100인 규제철폐 난상토론
서울시민이 불필요한 규제에 대한 의견을 제안하면 서울시장이 직접 개선방안을 답하는 토론회가 펼쳐진다. 서울시는 각종 규제에 대한 서울시민의 ‘필터링 없는 날것 그대로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즉각적‧효율적인 개선방안을 제안하기 위한'규제 풀어 민생살리기 대토론회'를 14일 오후 2시부터 서울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진행한다. ‘변하지 않으면 자멸한다, Change or Die’를 천명한 오세훈 시장의 규제철폐 100일 프로젝트에 본격적인 드라이브로, 속도감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대토론회는 서울시민 100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해 규제관련 제안과 질문을 하면 오세훈 시장을 비롯한 부시장(행정1,2,정무)단과 3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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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사회적기업에 총 60억 원 융자지원… 규모 늘리고 금리 낮춰
서울시가 취약계층에 일자리를 제공하거나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등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안정적인 사업추진과 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14일부터 융자를 시작한다. 전년 대비 규모는 10억 원이 늘어난 총 60억 원이며 금리는 2%에서 1.75%로 낮췄다. 특히 올해는 장기간 지속된 고물가·고금리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의 부담을 덜기 위해 융자 한도를 기업당 최대 3억 원에서 4억 원으로 확대해 사회적 목적에 부합하는 우수한 사회적경제기업의 원활한 자금조달을 지원할 계획이다. 융자지원 대상은 중소기업에 해당하는 서울시 소재 사회적경제기업((예비)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과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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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 도민 생활 밀접 5대 민생·특정범죄 집중 수사한다
경기도는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를 목표로 ‘2025년도 특별사법경찰단 수사계획’을 수립하고 연중 수사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접경지역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대북전단 살포 행위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 주·야간 순찰을 지속해 ‘안보 파수꾼’ 역할을 공고히 하고, 위험·위법요인을 발견할 경우 선제적 대응을 원칙으로 안전사항 이행여부 등을 면밀히 확인하고 불법행위 발견시 신속하게 수사해 ‘안전 파수꾼’ 역할에도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뿐만아니라 사회적 현안이나 이슈 등에 따라 새로운 수사 분야를 발굴해 도민 안전망 구축을 연중 추진할 예정이다.특히 올해는 식품 제조·판매 불법행위 등 도민 생활과 밀접한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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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3월부터 전국 최초 '기후보험' 시행. 모든 도민 기후 건강피해 지원
경기도가 기후위기로부터 도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3월부터 전국 최초로 기후보험을 시행한다.경기도에서 개발·기획한 ‘경기 기후보험’은 기후로 인한 건강피해를 지원하는 전국 최초의 정책보험이다. 폭염·한파 등으로 인한 도민 피해를 최소화하고 기후 취약계층 추가 지원을 통해 기후격차를 해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올해 3월 시행되는 기후보험은 1천400만 모든 도민을 대상으로 별도 가입절차 없이 자동가입 방식으로 운영되며 ▲온열질환․한랭질환 진단비 ▲감염병 진단비 ▲기상특보 관련 4주 이상 상해 시 사고위로금을 정액 지원한다.특히 기후취약계층(시군 보건소 방문건강관리사업 대상자) 16만여 명은 위 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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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화재단, 2025년 문화누리카드 자동재충전 시작! 1월 15일(수)부터 1월 20일(월)까지
인천문화재단은 문화누리카드 지원금이 2025년 1월 15일부터 1월 20일까지 자동으로 재충전된다고 밝혔다. 지원금은 지난해보다 1만 원 상향된 14만 원으로 2025년에도 문화누리카드 발급 자격을 계속해 유지하고 있다면 별도의 절차 없이 자동으로 재충전된다. 지원금 충전 완료 안내 문자는 1월 말 받아 볼 수 있다. 휴대폰 번호 변경 등으로 문자를 받지 못한 경우에는 행정복지센터, 문화누리카드 누리집고객센터, 모바일 앱을 통해 자동재충전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다만 전년도(2024년도) 문화누리카드 지원금을 한 번도 사용하지 않았거나 카드 유효기간이 2025년 1월까지라면 자동재충전 대상자에서 제외된다. 자동재충전이 되지 않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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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관광공사 4단계 소이작도 섬특성화사업 종료...방문객 2배↑, 주민소득 181% 성장 달성
옹진군과 인천관광공사는 행정안전부의 4단계 섬특성화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인천시 옹진군의 보물섬 소이작도가 우수한 성과로 사업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소이작도는 2018년 3단계 섬특성화사업을 통해 섬 주민들로 구성된 ‘소이작도영어조합법인’을 설립하고 약 7년에 걸쳐 섬 자원을 활용한 관광 콘텐츠 개발과 주민소득 사업 발굴을 주도했다. 그 결과, 소이작도 방문객은 2018년 8,278명에서 2023년 18,322명으로 2배 이상의 증가를 보였으며, 4단계 사업 기간(2023∼2024년)동안 다방면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여 주목 받았다. 대표적으로 독특한 형상의 포토존 ‘해변 경관그네’와 보물섬을 도형과 색채로 표현한 약 359m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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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285억 원 규모 55종 해양수산사업 사업자 모집
완도군은 어촌 활력 제고 및 어업 경영 지원을 위한 '2025년 해양수산사업' 신청을 2월 3일까지 받는다고 9일 밝혔다.사업은 총 55종, 285억 원 규모로 주요 사업은 ▲다목적 인양기 설치 ▲복합 다기능 부잔교 설치 ▲수산 종자 매입 방류 ▲양식 어장 정화 사업 ▲해양쓰레기 선상 집하장 설치 ▲연안·구획 어업 어선·어구 감척 ▲수산물 직거래 택배비 지원 ▲수산물 대형·중형·소형 저온 저장시설 ▲친환경 에너지 보급 ▲미역, 다시마 종자 공급 등이다.신청 대상은 어업인, 어업인 단체, 수협 등으로 개별 사업에서 정한 사업자 선정 관련 결격 사유가 없어야 한다.사업 신청은 주소지 읍면 사무소에 방문해 신청서와 구비 서류를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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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인플루엔자 유행에 예방접종 당부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최근 인플루엔자 유행 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군민들에게 예방접종 참여 및 개인 수칙 준수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최근 4주간 인플루엔자(독감) 환자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했으며, 지난해 12월 22부터 28일까지 외래환자 1000명당 감염자는 73.9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이번 절기의 유행 기준인 8.6명을 크게 초과한 수치다. 또한, 해외에서 홍역 환자가 급증함에 따라, 호흡기 감염 예방수칙 준수가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이에 군 보건소는 감염병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백신 접종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현재 유행 중인 A형 바이러스는 이번 절기 백신주와 매우 유사해, 백신 접종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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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유해야생동물 기동포획단 안전교육 진행
담양군은 담양경찰서와 함께 지난 8일 유해야생동물 포획기동단 29명을 대상으로 담양경찰서 4층 회의실에서 포획 활동 시 준수사항과 총기사고 예방 안전교육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2025년 유해야생동물 기동포획단은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및 인명 피해를 예방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방지 및 야생동물 구조활동을 목표로 활동한다.이날 담양군은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수렵 활동 시 안전 행동 요령과 포획 업무 처리 수칙을 안내했으며, 담양경찰서는 총기 반출 및 사용 지침을 설명하고 불미스러운 총기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군 관계자는 “안전을 위해 유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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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겨울철 난방용품 화재 예방 당부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9일 겨울철 강추위에 따른 난방용품 화재와 동상‧저체온증 등 한랭질환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국가화재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광주지역에서 발생한 화재는 3962건으로, 인명피해는 181명(사망 31명‧부상 150명)이 발생했다. 이 가운데 계절용 기기에 따른 화재는 223건이며, 이 중 전기장판·담요‧전기히터 등 겨울철 난방용품 화재가 62건(27.8%)으로 비중이 가장 높았다. 겨울철 난방용품으로 인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사용 전에 난방용품 전선의 파열여부 등 상태를 반드시 점검하고, 사용 때는 주변에 이불‧옷가지 등 가연성 물질을 가까이 두지 않아야 한다. 특히 전기장판 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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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263억 투입 노화 공공하수처리장 증설 본격 추진
완도군은 노화권역의 환경 보호와 하수 처리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공공 하수 처리장 증설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총 사업비 263억 원을 투입하여 노화읍 이포리에 하수 처리장을 증설할 계획이며, 1월 착공,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진행된다.공사가 완료되면 기존 하수 처리 용량(480㎥/일)이 50%(720㎥/일) 증가하게 된다. 특히 최신 하수 처리 기술을 도입해 하수 처리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향후 20년 이상 하수 처리 수요를 감당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하수 처리 구역 확대로 삼마‧미라‧충도마을의 각 가구에 설치된 정화조를 폐쇄하고 공공 하수도로 연결하여 생활오수를 처리함에 따라 악취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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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복 옹진군수, 신년 사업설명회 개최 "섬교통 혁신 등 28개 사업 추진"
옹진군이 지난 9일 군청 6층 중회의실에서 2025년 신년 기자회견을 갖고 올해 군을 혁신적으로 변화시길 역점시책과 주요사업에 대해 설명했다.문경복 군수는 이날 올해 군의 핵심 사업으로 △섬교통 혁신 △섬 정주여건 개선 △섬 관광명소 개발 △농어업 경쟁력 강화 등 4개 분야 28개 사업 추진계획을 밝혔다. 우선 섬 교통 혁신으로 섬 교통 혁신 방안으로 군민들의 이동 편의성을 높이고 섬 지역 경제 활성화의 핵심적인 기반이 될 △인천-백령항로 대형여객선 도입 △섬 지역 오진 출항 여객선 도입 △ i-바다패스 시행 △서해평화도로 건설에 따른 북도면 도로 및 주차장 확장계획 그리고 섬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연안부두 인근 군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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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청,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로 '도약'…새해 첫 신호탄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하 인천경제청)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 CES 2025에서 글로벌 협력을 위한 네트워킹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지난 7일(현지 시각) 저녁에 열린 '인천의 밤(All Connected Incheon Night)'행사에는 윤원석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케이트 가에고(Kate Gallego) 피닉스 시장, 더그 부른케(Doug Bruhnke) 글로벌 챔버 대표, 빅터 호스킨스(Victor Hoskins) 페어팩스 경제개발청장 등 전 세계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 자리에서 인천경제청은 글로벌 비즈니스 지원 조직인 '글로벌 챔버(Global Chamber)'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과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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