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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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청년 노동자 지원사업 대상자 모집…"연간 최대 120만원 지원"
경기도가 도내 중소기업 등에서 일하는 청년들을 위해 복지포인트와 근로장려금을 제공하는 ‘청년 복지포인트’, ‘중소기업 청년 노동자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청년 복지포인트’의 대상은 경기도 소재 중소·중견기업 및 비영리법인에 주 36시간 이상 근무하면서 월 급여 310만 원 이하인 만 18~34세 경기도 거주 청년으로 선정된 청년에 연간 분기별 30만 원씩 최대 120만 원의 근로장려금을 복지포인트로 지원한다. 올해는 4월, 7월, 11월 연 3회 총 3만 3,000명을 모집한다. ‘중소기업 청년 노동자 지원사업’ 대상은 경기도 소재 중소기업에 주 36시간 이상 근무하면서 월 급여 310만 원 이하인 만 18~34세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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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지사, '예술인 기회소득' 연 150만원 상반기 지급 추진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도 예술인들을 만나 “예술인 기회소득을 연 150만 원씩 올 상반기 내 지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추진 의사를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9일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예술인 50여 명을 초청해 ‘경기 예술인 소통 토론회’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토론회는 임광현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 조미자 도의원, 전문가, 예술인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김 지사는 예술인 기회소득 취지에 대해 “사회적인 가치를 창출하는 활동을 하는데 시장에서 보상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분들이 있다. 이분들에게 시장에서 보상을 받을 만큼 소득을 만들어주자 해서 만든 것이 기회소득이었고, 첫 번째로 문화예술인을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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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신협, '제8회 INAK 사회공헌대상’ 11개 부문 공개 모집
(사)대한인터넷신문협회(회장 이치수, 현 세계언론협회 회장 겸 전국언론단체총연합회 회장, 이하 인신협)는 '제8회 INAK 사회공헌대상’ 후보를 공개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INAK 사회공헌대상’은 사회 각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뤄 바람직한 청소년상(靑少年像)을 정립하는데 귀감이 되는 자와 지역과 국가 발전에 공헌한 공로자를 찾아 그들의 헌신적인 삶을 알리고 정의롭고 행복한 사회를 구현하는데 기여하고자 마련된 상이다.시상부문은 국가발전, 경제, 국회의정, 교육, 법률, 지역혁신, 지방자치, 과학, 보건, 프레스클럽, 문화예술체육 등 총 11개 부문이다. 후보 추천 자격은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대한민국 각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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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전문 강사 파견한 상반기 노인대학 개강…"건강한 노후생활 돕는다"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지난 8일부터 압해중앙노인대학을 시작으로 상반기 노인대학을 개강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상반기 노인대학은 지도, 압해, 증도, 임자, 비금, 도초, 안좌, 팔금 총 8개 대학 1,200여 명에게 건강체조교실, 스마트폰 교육, 풍물, 서예, 한글교실, 노래교실 등 여러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신안군보건소와 신안군체육회에서 대학별로 전문 강사를 파견하여 영양·치매·낙상교육과 레크 댄스 프로그램을 제공한다.한편, 신안군복지재단(이사장 이충만)에서는 압해중앙노인대학 개강식을 찾아 약 30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전달했으며, 향후 자장면 급식봉사도 지원할 계획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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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문화조성센터, 이웃 손주 위한 어르신 재능기부…"수면조끼 100벌 직접 제작"
나주문화조성센터(이하 센터) 시니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이 재능기부로 이웃 손주 사랑을 실천했다. 나주시 보건소는 센터에서 실시한 재봉교육(예술과 기술)에 참여하는 어르신 10여명이 신생아용 수면조끼 100벌을 손수 제작해 기부했다고 9일 밝혔다.이 교육은 근대 역사문화유산인 나주잠사(현 나주나빌레라문화센터)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며 문화상품과 어르신 일자리 창출을 위한 문화생산공동체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재봉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손주들에게 입힌 어여쁜 모습을 상상하며 즐겁게 참여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정성이 담긴 오가닉 원단의 수면조끼는 임산부 프로그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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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봄철 '대형산불 특별대책 기간' 돌입…"행위자 강력 처벌"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최근 경남 합천 등 연이은 대형 산불로 지난 8일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오는 4월 30일까지 56일간 ‘봄철 대형산불 특별대책 기간’으로 설정하고 기존 읍면 상황 근무에 더해 실과소 전 직원 1/4 비상근무를 확대·편성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군은 산불 비상근무 확대를 통해 대형 산불 등 재난 발생 시 신속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산림연접지 내 소각행위 단속 등 평시 산불 예방 활동을 강화하여 산불 발생을 사전 예방하는데 총력을 기울이며, 단순 실화라 하더라도 행위자에게 과태료 부과, 형사고발 등 강력 처벌을 하겠다고 말했다.김산 군수는 최근 사례로 지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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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경, 현장부서 음주운항 단속 역량 강화…"30일까지 순회 점검"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해철)가 현장부서 음주운항 단속 역량 강화 및 낚시어선의 안전관리 체계 지도·점검에 나섰다.목포해경은 오는 30일까지 관내 파출소와 경비함정에서 근무하는 경찰관들을 대상으로 △음주측정기 운용법 △음주측정기 관리 책임자 지정현황 △관내 소형 낚시어선 안전관리 상태 등을 순회 점검한다고 9일 밝혔다.특히 2023년 정기인사 발령에 따른 신규전입 경찰관들을 대상으로 음주운항 단속절차 집중교육을 실시할 방침이다.또한 봄철 낚시인구가 해마다 증가함에 따라 낚시어선 해상 검문검색 및 최대승선인원 기준, 원거리 조업 시 안전관리 등에 대해서도 지도·점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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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산동, 저소득층 가구 이·미용권 지원사업 추진
정읍시 초산동주민센터가 지역 내 저소득층 이웃들을 위한 이·미용권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를 위해 초산동 주민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8일 지역 내 9개 이·미용원과 이·미용비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이·미용권 지원사업인 인생 ‘내’ 컷(cut) 사업은 지역 내 저소득층 가구에 1만원 상당의 이·미용권 4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예산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초산동 지정기탁금 800만 원을 활용해 추진되며 지원 대상은 초산동에 주소지를 둔 기초생활 수급(생계, 의료) 가구로 약 200가구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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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 광양항 부두 해상 오염물질 배출 유조선 적발
여수해양경찰서(서장 박제수)는 광양항 부두에서 해상 오염물질 검댕(CARBON SOOT)을 배출한 유조선을 해양환경관리법 위반으로 적발했다고 9일 밝혔다.여수해경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1시께 사포1부두에 계류 중인 2만8,000톤급 석유제품운반선 A호가 검댕을 배출하여 여수해경 소속 화학방제2함이 탐문 추적 끝에 해양환경관리법 위반으로 적발했다.신고 초기 A호 선장은 혐의를 부인하였으나 선박의 배관·장비 등을 정밀 조사하여 스크러버(오염물질 저감장치) 시스템 결함으로 해상 오염물질이 유출된 사실을 확인했다. 선박에서 검댕, 매연 등 폐기물을 해상 배출 시 해양환경관리법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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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공단, 자동차검사소 스마트 안전관리 시스템 개발…"59개 공단에 순차 적용"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용복)은 자동차검사원과 고객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첨단기술(AI+IoT)을 이용한 ‘자동차검사소 스마트 안전관리 시스템’을 개발한다고 9일 밝혔다. ‘자동차검사소 스마트 안전관리 시스템’은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을 결합한 첨단기술을 이용한 안전관리 시스템으로, 공단은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이 시행한 구매조건부 신제품개발사업 구매연계형 과제의 일환으로 오는 2024년까지 중소기업과 함께 시스템 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다. 자동차검사소 스마트 안전관리 시스템은 연간 300만 명이 이용하는 공단 자동차검사소에 존재하는 사각지대로부터 검사원과 고객의 안전사고를 예방한다. 검사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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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 사업 후 사망자 52%↓…"사고 예방 만전"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이주민)이 전국 국도 및 시·군도 326개소에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 사업을 진행한 결과 교통사고 사망자수는 52.6%, 사고건수는 34.8% 감소했다고 9일 밝혔다.‘교통사고 잦은 곳’이란 연간 인명 피해 교통사고가 5건(특별·광역시), 3건(일반시·군) 이상 발생한 교통 취약 지점을 뜻한다. 도로교통공단을 비롯한 행정안전부, 경찰청,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이 합동으로 참여해 연간 약 460억 원의 국비를 투입한 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교통사고 빅데이터(Big data)와 교통사고분석시스템(TAAS)을 토대로 매년 전국 400개 지점, 16개 구간을 우선 대상으로 선정한 뒤, 문제점 분석과 맞춤형 대책을 수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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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문화회관 새단장 마무리…"29일 개관식 개최"
담양군(군수 이병노)은 1년 5개월에 걸친 담양문화회관 개보수 공사를 마무리하며 오는 29일 군민과 함께하는 개관식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담양문화회관은 지난 1991년 5월에 실내체육관으로 문을 연 이후 2002년 4월부터 문화회관으로 이용됐다. 지난 2020년 국토부 도시재생 인정사업에 선정돼 2021년 11월부터 국비 50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91억여 원을 들여 공연장을 비롯한 창작실 전면 개보수, 외부 만남의 광장을 조성하는 공사를 추진했다.새단장을 마친 문화회관을 군민에게 알리고자 개최하는 이번 개관식에는 행사를 위해 지역 문화예술단체 및 청소년 공연(6개팀)과 다채로운 축하공연을 준비 중이며, 농산품 판촉 행사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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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소방, 119구급대 지난해 85만 632건 출동…'37초에 한 번'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2022년 경기도 구급활동 통계 분석’을 통해 지난해 경기도소방 119구급대가 출동 85만 632건, 이송 건수 44만 9,429건, 이송 인원 45만 4,221명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시간으로 환산하면 37초당 1회 출동해 1분 10초당 1건 이송하고 1분 9초당 1명을 이송한 셈이며 전년 출동 건수(74만 2,871건), 이송 건수(40만 5,839건), 이송 인원(41만 6,919건)과 비교해 출동 건수는 14.5%(10만 7,761건), 이송 건수는 10.7%(4만 3,590건), 이송 인원은 8.9%(3만 7,302명) 각각 증가한 수치다. 이송된 환자를 유형별로 살펴보면 질병이 31만 201명으로 전체 68.3%를 차지해 가장 많았으며, 사고부상 등 외상 8만 6,66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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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학교‧유치원 급식소 등 위생점검 실시…"위생관리캠페인 진행"
경기도가 개학을 맞아 학교‧유치원 집단급식소,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 업소 등 1만여 곳을 위생 점검한다고 9일 밝혔다.오는 22일까지 학교 집단급식소 1,365곳, 유치원 집단급식소 600곳, 학교 주변 식재료 공급업체 219곳을 대상으로 △소비기한(또는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보관 △비위생적 식품 취급 △부패‧변질, 무표시 원료 사용 △기구 세척‧소독 관리 등 급식시설 위생 △보존식 보관 여부 등을 점검한다. 급식용 조리도구, 조리식품 등은 수거‧검사해 식중독균 오염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며, 노로바이러스 예방법과 행동 요령도 지도한다.또한 오는 30일까지 학교, 학원가 주변 학교 매점, 분식점 등 어린이 식품안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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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 지원사업' 접수 오픈
경기도가 여성청소년에게 1인당 월 1만 3,000 원의 생리용품 구입비를 지원하는 ‘2023년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 지원사업’ 신청접수를 오는 13일부터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경기도가 2021년 전국 광역지자체 최초로 시작한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 지원은 여성청소년의 건강권 보장을 위한 사업이다. 올해는 ‘화성, 광명, 의왕’ 3개 시·군이 새롭게 참여해 안산, 평택, 시흥, 김포, 광주, 하남, 군포, 이천, 안성, 양평, 여주, 과천, 의정부, 양주, 구리, 포천, 동두천, 가평, 연천, 화성, 광명, 의왕 등 22개 시·군 지역의 2005~2012년 출생 여성청소년들이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지난해 참여했던 성남시는 올해는 참여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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