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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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 궤도 지급자재 구매·관리방안 공개설명회 개최…"독과점 해소"
국가철도공단 시스템본부는 궤도 지급자재 발주에 앞서 입찰을 희망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공단 본사(대전 동구)에서 오는 8일 공개설명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 공개설명회는 신규업체 진입장벽 완화를 통해 독과점을 해소하기 위해 진행되며, 공단은 올해 자재별 맞춤형 구매방식을 마련하고 수원발 KTX 직결사업 등 6개 사업에 대해 약 826억 상당의 6개 품목 지급자재를 3월부터 순차적으로 구매할 계획이다.6개 품목은 레일, 분기기, 콘크리트궤도용 침목, 레일체결장치, 자갈궤도용 레일체결장치, 사전제작형 콘크리트궤도(PST) 패널 등이며 자세한 사항은 공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공단은 지급자재 대상품목을 순차적으로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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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일 부이사장, 경부선 밀양강교 개량사업 현장점검…"안전관리 철저 당부"
국가철도공단 임종일 부이사장은 7일 경부선 밀양강교 교량 개량공사 현장을 찾아 사업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운행선 인접구간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임 부이사장은 “운행선 인접 공사는 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만큼 최적의 예방대책을 시행하여 근로자 안전과 열차 안전운행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강조하고, “앞으로도 노후화된 시설을 적극 개량하여 안전한 철도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경부선 밀양강교는 구조물 노후화로 기존 교량 사이에 신설 교량(약 700m)을 복선으로 건설하는 개량공사가 진행 중이며 내년 1월 완공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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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가족어울림센터 운영 본격화…"통합 가족 지원 서비스 제공"
해남군은 해남군 가족어울림센터를 완공하고 이달부터 운영을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해남군 가족어울림센터는 지난 2019년 생활SOC 복합화 사업으로 선정되어 국비 32억원, 지방비 116억원 등 총 148억원을 투입해 해남읍 구교리 (구)해남공공도서관 부지에 지하1층, 지상4층, 연면적 4,237.39㎡ 규모로 건립됐다.1층에는 공립해남어린이집과 다함께돌봄센터, 2층 장난감도서관, 동네카페, 실내놀이터, 소통교류공간, 3층 해남군 가족센터(구 건강가정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공동육아나눔터, 동네부엌, 4층에는 교육장이 조성됐다.기존 각 시설의 기본 프로그램 외에 신규 프로그램을 편성 추진하여 가족의 보육과 돌봄, 가족 지원 등 종합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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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사계절 꽃피는 도로 경관 조성 나선다…"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나주시는 이달부터 가로수 식재 및 유지·관리 등을 통해 다시 오고 싶은 거리, 사계절 꽃피는 도로 경관 조성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가로수·도시녹지 체계적인 관리와 아름다운 도시 미관 조성을 목표로 올해 13억원을 투입, 연간 1만3,000여명의 유지·관리 인력을 고용하고 취업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적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관내 77개 노선, 386km구간 가로수 6만여본의 수목별 특성을 고려한 전정 작업에 착수했다.영산포 풍물시장 강변도로 구간에는 왕벚나무를 50여주를 보완·식재하고 인접한 만봉천 제방 벚꽃 길과 연결해 명품 십리 벚꽃 코스도 만든다. 시는 겨울철 수목 관리를 위해 설치한 월동 바람막이, 제설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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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친환경 농업인대학 입학식' 개최…"소득향상 기여"
진도군은 지난 6일 ‘친환경 농업인대학 입학식’이 개최됐다고 7일 밝혔다.한편 이날 입학식은 김희수 진도군수, 김인정 전라남도의원, 주명규 농협은행 진도군지부 지부장을 비롯해 교육생과 관계자 등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친환경 농업인대학은 유기농업반, 발효식품반, 국화산업연구회반 등 3개 과정 93명의 입학생을 최종 선발했다.교육 기간은 3월부터 10월까지, 총 64회(256시간)의 교육을 받게 된다.친환경 농업인대학은 전문 농업인력 양성과 농업인 소득향상에 기여하고 있으며,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1,026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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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교통사고 잦은 2개소 개선사업 추진…"11억원 투입"
담양군(군수 이병노)은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국도 및 지방도 노선 중 2개소에 대한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국도29호선 내 죽녹원 후문 회전교차로(담양밤부리 카페 일원)는 2021년에만 교통사고 4건(경상자 12명)이 발생한 곳으로 전라남도 도로관리사업소에서 8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개선사업을 추진한다.또한 국지도 15호선 내 만성회전교차로(담빛수영장 일원)는 교통사고 6건(중상자 1명, 경상자 8명)이 발생한 곳으로 담양군에서 3억 2,0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올해 안에 사업을 완료한다.죽녹원 후문 회전교차로의 경우 현재 2차로인 회전차로에서 ‘1차로형 회전차로 + 우회전차로’로 변경하고, 교통안전시설물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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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지난해 베이비부머 전화 심리상담 4,193건 진행…"우울·불안 감소"
경기도는 ‘베이비부머 마음 돌봄 전화상담 사업’을 통해 지난해 도내 베이비부머 세대 458명에게 4,193건의 전화 심리상담을 지원했다고 7일 밝혔다. ‘베이비부머 마음 돌봄 전화상담’은 도내 베이비부머 세대를 대상으로 무료 심리상담을 제공하는 사업이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해당 사업은 단순 심리상담뿐만 아니라 심리검사를 통한 맞춤형 상담 프로그램, 위기가구 공공·민간 서비스 연계, 마음 돌봄 프로그램(특강, 심리방역 그림·문자 메시지 발송 등)도 함께 하고 있다. 지난해 전체 상담 4,193건의 주요 호소 문제를 보면 △심리 정서 2천88건(50%) △부부·가족 973건(23%) △경제 269건(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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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가상·증강현실 콘텐츠 제작기업 모집…"최대 1억원 지원"
경기도가 가상·증강현실 유망기업을 선정해 기업당 최대 1억 원까지 지원한다. 도는 ‘2023 메타버스(VR/AR/XR) 제작지원(NRP)’ 참여기업을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NRP(New Reality Partners)는 경기도가 지난 2017년부터 가상·증강현실 기업육성을 위해 추진해온 사업으로, 글로벌 민관협력체와 함께 작년 7기까지 총 168개의 가상·증강현실 유망기업을 선발·육성하고 있다. 이번 메타버스 제작 지원 사업에는 총 15억 원의 자금이 투입되며, 최종 선발된 참여기업은 기업당 최대 1억 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올해 선발 예정인 기업은 총 15개 사이며, 선발 분야는 ‘자유주제’와 ‘공공주제’ 총 2가지로, 자유주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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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국제보트쇼, 6만 8,000여명 관람…"친환경 하이테크관 운영"
대한민국 해양레저산업 전시회 ‘2023 경기국제보트쇼’가 역대 최다 관람객 규모인 6만 8,000여 명이 참관한 가운데 지난 5일 사흘간의 항해를 마쳤다고 7일 밝혔다. 올해로 16회를 맞는 경기국제보트쇼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고양 킨텍스와 김포 아라마리나에서 개최됐다. 작년 대비 약 1.5배 넓어진 전시 면적에 보트와 낚시 외에도 캠핑․카라반까지 전시 범위가 넓어졌다. 경기도 3대 보트 제조사인 스타마린, 시스타마린(화성), 빅베어마린(안성)의 피싱보트는 현장에서 총 30대를 판매했으며, 올해의 제품상 해수부 장관상 수상기업인 ㈜모토젯의 전동 서퍼보드는 해외 5개국의 대리점 계약 추진과 160대 분량의 구매 문의가 잇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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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스토킹·데이트폭력 대응 종합계획' 수립…"치유 프로그램도 진행"
경기도가 ‘스토킹처벌법’의 사각지대에 있는 스토킹 피해자와 데이트폭력 피해자를 대상으로 전방위적으로 지원한다는 내용을 담은 ‘스토킹․데이트폭력 대응 종합대책’을 수립했다고 7일 밝혔다. 종합대책은 직접적인 피해를 입은 스토킹 피해자뿐만 아니라 보호자, 법령·제도의 사각지대의 데이트폭력 피해자도 지원받을 수 있다. 도는 ‘모든 폭력으로부터 안전한 경기도’를 비전으로 이번 종합대책을 수립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피해자 지원 추진체계 내실화(전달체계 재정비, 안내 누리집 운영) △예방과 안전 강화(인식개선, 가정폭력·성폭력 공동대응팀을 통한 피해 조기 개입 시스템 구축) △피해자 보호 및 자립지원 확대(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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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IL, 순직 소방관 유족에 위로금 3,000만원 전달
S-OIL(대표 후세인 알 카타니)은 전북 김제시 금산면의 단독주택 화재 진압 도중 순직한 김제소방서 고(故) 성공일 소방사(30세) 유족에게 위로금 3,000만 원을 전달한다고 7일 밝혔다.故 성공일 소방사는 지난 6일 오후 8시 33분경 전북 김제시 금산면 청도리의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에 출동하여 진화와 인명 구조 활동을 하던 중 사고를 당했다.S-OIL 관계자는 “국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다 불의의 사고를 당한 소방관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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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제3기 귀농어귀촌 체류형지원센터 입교식 진행
전남 함평군 귀농어귀촌 체류형지원센터가 제3기 입교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입교식에는 이상익 함평군수를 비롯해 김민주 함평군귀농어귀촌협의회장과 입교생 및 가족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제3기 입교생은 귀농·귀촌을 위해 서울과 경기 등 전국 각지에서 모인 도시민 30명 19세대이로 이들은 향후 9개월 동안 함평에 머물며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귀농‧귀촌 교육을 받게 된다. 입교자들에게는 시설하우스 및 개인 텃밭이 배정되고, 기초농업이론, 농촌문화생활 교육 등 이론 및 실습교육도 제공되며 전문 영농기술 전수를 위한 멘토‧멘티 매칭 등 맞춤형 현장 실습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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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동서대와 부산 지속가능한 발전 위해 맞손…"지역인재 양성"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권남주)는 7일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본사 47층 대회의실에서 동서대학교(총장 장제국)와 '부산지역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공분야 전문인재 양성 및 교육 프로그램 개발·운영 △산학협력 분야 정보 교류 및 교육·연수시설 제공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프로젝트, 학술행사 등에 상호 협력한다.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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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공단, 2023년 이전공공기관 지역발전계획 수립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강원도와 원주시의 협의를 거쳐 ‘2023년도 이전공공기관 지역발전계획(이하 ’지역발전계획‘)을 수립했다고 7일 밝혔다.공단은 올해도 혁신도시법에 의거하여 강원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한 5개 분야(지역산업 육성, 지역인재 채용·육성, 주민지원·지역공헌, 유관기관 협력, 재화·서비스 우선구매) 90개의 지역발전 사업을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공단은 초고령사회 진입에 발맞춰 ‘건강보험고령친화연구센터(’22.11.개관)’를 활용한 기업 우수제품 전시와 기술지원 등 협력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수출전문지식 부족으로 해외판로 개척에 어려움이 있는 사회적경제 기업 대상으로 글로벌 역량 함양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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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c그룹 해바라기 봉사단, 3·1절 맞아 만세 운동 캠페인 동참
bhc그룹의 대학생 봉사단체인 ‘해바라기 봉사단’이 지난 5일 제104주년 3·1절을 기념해 전라남도 소재 구례군청에서 진행하는 비대면 만세 운동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7일 밝혔다.구례군청에서 진행하는 만세운동 캠페인은 참여 의사를 가진 개인이 직접 태극기를 그린 후 사진으로 남기고 해당 태극기를 들고 대한 독립 만세를 외치는 모습을 동영상으로 촬영하여 제출하는 형식으로 이뤄진다. 이에 해바라기 봉사단 7기 1조는 일제강점기의 아픔이 남아있는 서대문형무소 인근에 모여 각자 만든 태극기를 들고 만세 운동을 하는 모습을 담아 영상으로 제작하며 3·1절의 깊은 의미를 되새겼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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