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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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2024년 향교 추계 석전대제 봉행
안동시는 9월 10일 도산면 서부리 소재 예안향교와 송천동 소재 안동향교에서 공자를 비롯한 성현을 추모하고 덕을 기리기 위한 추계 석전대제(釋奠大祭)를 각각 봉행했다.이날 석전대제는 초헌관이 향을 피우고 폐백을 올리는 전폐례를 시작으로 5성위 앞에 첫 잔을 올리고 축문을 읽는 초헌례에 이어 아헌례, 종헌례, 분헌례, 음복례 등의 순으로 거행됐다.안동향교에서 열리는 석전대제에는 권기창 안동시장이 초헌관을 맡아 엄숙한 예를 갖춰 제사를 올리고 그 뜻을 기렸다.권기창 안동시장은 “석전대제는 우리 고유의 전통과 유교 정신을 계승하는 자리로, 이러한 전통이 후손들에게 널리 퍼져서 사람 중심의 세상, 사람답게 사는 세상을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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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맞이, 청도박물관 한가위 체험마당 행사 개최
청도군 박물관은 다가오는 추석을 맞이하여 오는 9월 14일부터 15일 양일간 박물관 앞마당에서 2024년 추석맞이 “한가위 체험 마당”을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이 투호, 제기차기, 널뛰기 등 민속놀이를 비롯한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해 가족, 친지,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기획됐다.내용으로 전통매듭 풍경 만들기, 물전사 유리컵 만들기, 네온사인 조명 만들기, 달토끼 모루인형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모든 프로그램은 별도 예약 없이 현장에서 무료 참여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참여 가능하다. 특히, 청도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는 『경상북도 무형유산 전승공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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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스투 밋 유! in 성주'참여자 모집
성주군은 결혼 적령기의 미혼 남녀에게 첫 만남의 설렘을 선사하고 결혼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높이기 위해 ‘2024 미혼남녀 커플매칭'나이스투 밋 유! in 성주'’행사를 오는 9월 25일부터 4회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경북도 내 높은 미혼율을 해소하기 위해 성주군과 고령군이 연계하여 참가자들에게 보다 다양한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간 교류를 더욱 활성화할 수 있는 맞춤형 만남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참가대상은 성주군과 고령군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근무지가 있는 1980년생부터 2000년생까지의 미혼남녀로 회차별*로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성주군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병환 성주군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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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에는 김해로 놀러가자!” 김해문화관광재단 ‘한가위 명절 이벤트’
(재)김해문화관광재단이 민족 최대의 명절 한가위를 맞아 ‘한가위 명절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김해가야테마파크와 김해천문대 사업장이 개최하는 이번 이벤트는 김해가야테마파크 불꽃쇼, 민속놀이 등 특별한 혜택과 즐길 거리로 구성된다.먼저 김해가야테마파크는 한가위 연휴 시작일인 9월 14일 14시에 무사어드벤처에서 제기차기, 고리던지기, 딱지치기 등 흥겨운 ‘어드벤처 민속놀이’를 실시하고 20시에는 밤하늘을 화려하게 빛낼 ‘불꽃쇼’를 진행한다.이어 김해천문대는 9월 16일부터 18일까지 ‘한가위 보름달 in 김해천문대’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하루 2회(오후 7시 50분, 9시 10분) 진행되며 온라인 사전접수(40명) 및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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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보건소, 다국어 의료 통역 시스템 실증
김해시보건소가 지난 6일부터 다국어(기본 9개국) 의료 통역이 가능한 INMEDIC 서비스가 탑재된 키오스크를 설치해 관내 병원과 보건소 서비스를 안내하는 실증사업을 시작했다. 11일 보건소에 따르면 관내 병원 안내 서비스는 보건소를 방문한 외국인이 주변의 병원을 한눈에 찾을 수 있도록 하고 병원을 선택하면 병원 정보를 보다 상세하게 알려주는 서비스이다.보건소 이용 서비스는 각종 제증명, 모자보건사업, 결핵관리사업, 예방접종사업 등 이용 목적에 따라 업무 처리를 위한 안내하고 있으며 출력지로 보건소 내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보건소를 방문한 외국인들은 키오스크 안내에 따라 보건소 내에서 원하는 서비스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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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안 해양레저 축제! 경남국제해양레저 및 낚시박람회(GoMarine 2024) 개최
경상남도는 경남 유일의 해양레저 및 낚시 전문 전시회인 경남국제해양레저 및 낚시박람회(고마린 2024, GoMarine)가 오는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경상남도와 창원시가 주최하고 경남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산업통상자원부, 중소조선연구원의 후원을 받아 남해안의 아름다운 해양자원을 배경으로 열린다.이번 박람회는 해양레저, 낚시, 아웃도어 산업 증진을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경남의 해양레저 산업 기반 확충에 기여로 국가적 과제인 남해안 관광 기반 조성에 중심 역할을 담당하고자 한다.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고마린 2024는 지난해보다 더욱 다양한 품목이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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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에서 대한민국 대표 외계인을 찾습니다!
밀양시시설관리공단이 다음 달 26일과 27일 밀양아리랑대공원에서 개최되는‘제5회 외계인 대축제’기간에‘외계인 코스프레 대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총상금 300만원이 걸린 이번 대회는‘코스프레(일반부)’와‘길에서 만난 외계인’두 개 분야로 나눠 진행되며, 최대 9명까지 한 팀을 구성할 수 있다.코스프레(일반부) 대회는 제출 동영상에 대한 온라인 예선 후 다음 달 26일 열리는 본선에 진출하며, 의상과 변장의 완성도, 퍼포먼스, 참신성 등을 평가받아 결선 진출이 가려진다. 이후 27일 열리는 결선에서 현장 과제 성과 등 추가 평가를 받아 수상자가 결정된다.‘길에서 만난 외계인’은 무대에 오르지 않더라도 행사장 관람객들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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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가야, 문화의 꽃 피우다” 제20회 함안예술제, 오는 20일부터 개최
아라가야의 고도 함안에서 열리는 문화·예술 축제 ‘제20회 함안예술제’가 오는 20일부터 27일까지 8일 동안 ‘아라가야, 문화의 꽃 피우다’ 라는 주제로 함안문화예술회관, 함주공원, 아라길야외공연장 및 입곡군립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사)한국예총 함안지회가 주최하고 국악·문인·미술·연극·연예·음악협회와 관내 문화예술 단체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다양한 분야의 지역 예술인들이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여 지역민들이 함께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군민 화합의 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는 20일 개막 당일에는 함안문인협회에서 주관하고 학생과 일반인이 참가해 문학적 소양을 선보이는 ‘함안예술제 기념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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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공모사업 '1조원' 돌파...미래 성장 '파란불'
음성군은 민선 7기부터 현재까지 303건, 총사업비 1조3960억원 규모의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1조원을 넘어섰다.이 기간 군은 중앙부처(245건), 충청북도(40건), 공공기관(11건), 기타 단체(7건)에서 주관하는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도비를 포함한 외부 재원 1조339억원을 확보했다. 특히 군비 부담률을 25.9%인 3621억원으로 최소화해 군 재정 부담을 덜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이뿐만 아니라 군은 올 하반기 현재 심사 단계에 있거나 공모 준비 중인 사업 23건을 중점관리대상으로 지정하고 공모 선정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올해는 △그린에너지 스마트농업타운 투자선도지구(4873억원) △산업단지 청년문화센터 건립사업(165억원)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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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장곡리 의료폐기물 사업계획서 반려 처분 결정
제천시는 그동안 시민들을 불안하게 했던 제천시 장곡리 일원에 의료폐기물 소각시설 설치 사업계획서가 최종적으로 반려 처분되었다고 9일 밝혔다.해당 의료폐기물 사업예정지 주변에는 제천시 장곡취수장 및 한반도 습지보호구역이 근거리에 위치하여 있고, 특히 영월 쌍용정수장은 불과 직선거리로 50미터 떨어져 있는 등, 수질사고 발생 시 돌이킬 수 없는 큰 재앙을 불러일으킬 우려가 있고, 특히 의료폐기물 소각시설 가동으로 대기‧수질에 미치는 영향에 시민들은 우려와 불안을 호소하고 있는 상황이었다.이에따라, 해당 의료폐기물 사업계획서에 대하여 제천시는 사업예정지 인근 1,388가구 2,224명 거주민과 인근에 위치한 취․정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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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 현대대죽2산단 2030년 가동
대한민국 미래 성장동력을 창출할 첨단 산업단지가 충남 서산 대산석유화학단지 인근에 새 터를 잡고 2030년 가동을 시작한다. 첨단 화학산업 경쟁력 강화와 산업 클러스터 형성 등을 통해 민선8기 힘쎈충남 1호 과제인 베이밸리 완성을 뒷받침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는 지난 2022년 지정한 서산 현대대죽2 일반산단에 대한 개발 계획 변경을 10일자로 승인·고시했다고 밝혔다. 현대대죽2 일반산단은 에이치디현대오일뱅크가 서산시 대산읍 대죽리 일원 해상을 매립, 68만 1187㎡(산업용지 57만 1000㎡) 규모로 2030년까지 개발한다. 주요 유치 업종은 △코크스 △연탄 및 석유정제품 제조업 △화학물질 및 화학제품 제조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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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지속가능한 해양환경, BBNJ 협정 비준 촉구”
충남도의회가 지속가능한 해양 환경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도의회는 10일 이연희 의원(서산3·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국가관할권 이원지역 해양생물다양성 보전 및 지속가능이용 협정 촉구 건의안’을 제355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채택했다.BBNJ 협정은 공해에 대한 환경과 해양생물다양성 보호를 목적으로 하는 최초의 지구적 다자조약으로, 2030년까지 전 세계 바다의 30%를 보호구역으로 지정해 어획량, 항로 등 인간의 활동을 제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그러나 이 협정은 60개국 이상의 국가가 비준해야만 효력이 발생하며, 현재 우리나라는 비준하지 않은 상태다.이번 건의안은 해양 환경보전을 위해 정부에 BBNJ 협정을 연내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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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저출생 위기 ‘풀케어’로 넘는다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힘쎈충남 풀케어 돌봄정책’을 지역 인구 감소 대응과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해법으로 제시했다. 김 지사는 10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2024 시도지사 정책 콘퍼런스’에 참석, 기조세션 주제발표를 가졌다. 시도지사 정책 콘퍼런스는 내년 지방자치 부활 30주년을 앞두고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에서 ‘대한민국의 미래, 지역에서 답을 찾다’를 대주제로 처음 개최했다. 김 지사를 비롯한 13개 시도 시장·도지사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콘퍼런스는 기조세션 주제발표, 공동선언문 채택, 일반세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아이를 낳으면 성인이 될 때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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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가족 재발견'…보호아동가정 추석맞이 전통음식 만들기
아산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지난 8일 보호아동가정을 대상으로 관내 요리학원에서 추석 전통 음식 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온 가족이 함께 주말 시간을 이용해 명절 전과 갈비찜을 만들며 가족 구성원 간의 유대감을 높이고 긍정적인 경험 통해 가족기능을 강화하고 회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은 6가정에서 16명이 참여해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전통음식 만들기에 참여한 한 중학생 아동은 “얼마 전 학교에서 진로적성검사를 했는데 요리사가 되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다”며, “오늘 할머니와 함께 전문학원에 와서 요리사처럼 레시피대로 만들어 보니 진짜 요리사가 된 거 같아서 기분이 좋고 보람도 있었다”고 말했다.김민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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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환경 오염 없는 추석 연휴를 위한 특별감시 추진
아산시가 추석 연휴 기간을 맞아 9일부터 22일까지 환경 오염 방지를 위한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 활동을 추진한다.이번 감시활동은 산업단지 등 환경 오염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아산시 내 1,200여 개 환경 오염물질 배출사업장 및 곡교천, 온천천과 같은 상수원 수계를 대상으로 한다.시는 연휴 전인 9일부터 13일까지는 사전 홍보 및 환경 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점검을 시행하고, 14일부터 22일까지는 환경 오염 사고 상황실을 설치해 사고에 대비할 계획이다.또한 ‘환경 오염 신고 창구’를 집중적으로 운영할 계획으로, 환경오염행위를 발견한 시민은 유선전화 국번 없이 128(휴대전화 이용 시 지역번호 041 추가)에 신고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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