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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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내년 3월까지 소나무 재선충병 방제 총력
완도군은 지난 5일 소나무 재선충병 고사목 등에 대한 분석과 대응을 위해 산림청과 협력해 항공 예찰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군에서는 지난해 10월 가용리, 화흥리 일원 산림에서 소나무 재선충병 감염목이 발생함에 따라 확산 차단 및 올해 3월까지 전방위적인 방제를 추진한 바 있다. 소나무 재선충병은 솔수염하늘소 등 매개충이 5월부터 10월까지 활발히 활동해 수분과 양분의 이동을 방해해 나무를 말라 죽게 한다.11월부터는 잠복기에 접어들어 서식지를 확장시키므로 확산 차단을 위한 예찰과 방제가 중요하다.이번 예찰은 소나무 재선충병 발생 지역인 완도읍, 군외면뿐만 아니라 신지면, 고금면, 약산면 등으로 확대해 광범위하게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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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땅끝관광지 스탬프투어 운영
해남군은 땅끝관광지를 찾는 관광객들이 보다 재미있고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땅끝 한바퀴! 어디 어디 가봤니?' 스탬프투어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대한민국 최남단을 대표하는 해남 땅끝마을을 찾는 방문객들이 인근 주요 관광지를 두루 둘러보며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스탬프는 △세계의 땅끝공원 △땅끝탑 △땅끝스카이워크 △땅끝마을입구 포토존 △땅끝모노레일 △땅끝조각공원 △땅끝해양자연사박물관 △땅끝맴섬광장 등 총 8곳에 설치돼 있다. 관광객들은 필수코스인 세계의 땅끝공원을 포함해 5곳에서 스탬프를 찍으면 된다.완주한 관광객에게는 기념품이 증정된다. 해남군은 야외활동에 유용한 기념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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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조류발전사업위원회 첫 회의 개최…"해양에너지 미래 준비 본격화"
신안군은 지난 5일, 신안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신안군 조류발전사업위원회’의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위원장을 포함한 총 8명의 위원(신안군, 신안군의회, 산업체, 학계, 연구기관 등)이 참석하여 조류발전사업 정책 자문을 위한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위원회는 올해 1월 신설된 해상풍력과 조류발전팀과 연계해, 지역의 미래 해양에너지 사업 준비를 본격화하고 있다. 특히 4월 발주한 ‘조류발전사업 육성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용역’의 중간보고가 이날 이루어졌으며, 앞으로 운영 방향과 세부 구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었다. 신안군은 전남 서남권을 중심으로 전국 조류에너지 잠재량(12GW) 중 80%인 약 9.6GW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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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본청·읍·면 직원 대상 부가가치세 역량 강화 교육 실시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지난 5일, 문화회관 세미나실에서 본청 및 읍·면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부가가치세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부가가치세 신고·납부 처리에 대한 개념과 전자세금계산서 발행 및 신고 방법, 불성실 신고에 따른 가산세 납부 등 부가가치세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세부 교육 내용으로는 ▲부가가치세 개념 ▲부가가치세 신고 및 처리 절차 ▲전자세금계산서 발행 방법 ▲매입세액 공제 절차 등 주로 실무 중심의 내용이 포함됐다.특히, 참석자들의 질의응답과 사업별 주요 사례 공유를 통해 부가가치세 전문성을 높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군 상하수도사업소 관계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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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전국 최초 ‘건설 원자재 생산공장 기동반’ 도입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건설 부실공사를 근본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레미콘·아스콘 생산공장 기동반’을 도입, 내년부터 본격 가동한다고 9일 밝혔다.부실한 원자재 품질관리로 인한 시민안전 위협을 해결하고 건설산업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그동안 건설현장에서는 품질관리 미비, 철근 누락, 콘크리트 강도 부족 등으로 건축물의 설계수명에 영향을 주는 문제가 품질관리 사각지대에서 빈번히 발생해 왔다.광주시는 이러한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고자 품질관리의 출발점인 원자재 생산공장 점검을 위한 기동반을 구성, 지난 8월 첫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기동반은 광주시 종합건설본부 공사현장과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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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2025년 하반기 라오스 계절근로자 입국 환영 행사 실시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지난 5일 농업기술센터에서 2025년 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 환영 행사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2025년 상반기에는 3차례에 걸쳐 총 94명의 라오스 근로자가 입국하여 농가에 배치되었으며, 이번 하반기에는 1차 36명 입국을 시작으로 근로자들이 순차적으로 추가 입국할 예정이다. 이는 본격적인 수확기를 앞둔 농촌 인력난 해소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화순군은 환영 행사와 함께 인권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서는 근로자의 권리와 의무, 안전 수칙 등을 안내하여 근무 기간 중 지역 생활에 안정적으로 적응하며,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환영 행사에서는 라오스 외국인 계절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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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전남형 평생학습 일환 독거노인 자택방문 봉사활동 진행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6일 전남도 공모사업으로 추진 중인 ‘찾아가는 전남형 평생학습 사업’의 일환으로 망운면 소재 독거노인 가정에 방문해 정리수납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이날 봉사활동은 정리수납 강의 과정에서 배운 실습 내용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망운면 정리수납반 강사 및 수강생 15명, 관계자 8명 등 23여명이 참가해 생활공간 정리·정돈을 지원하면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전문가와 교육과정을 이수한 수강생들은 홀로 계신 어르신 댁을 직접 방문해 물품 분류, 수납 요령 등을 체계적으로 진행하며 깨끗한 주거 환경 조성을 지원해 큰 호응을 얻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강사와 수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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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신혼부부·다자녀가정 보금자리 지원사업’ 신규 대상자 모집
전남 함평군(군수 이상익)이 신혼부부와 다자녀가정의 주거 안정 지원에 나선다.함평군은 오는 10월 17일까지 ‘2025년 신혼부부·다자녀가정 보금자리 지원사업’ 신규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2025년 신혼부부·다자녀가정 보금자리 지원사업’은 관내 거주하는 신혼부부와 다자녀가정에 최대 36개월간 월 25만 원의 주택 구입 대출이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지원 대상은 2024년 10월부터 2025년 9월 사이 함평군에 6억 원 이하인 주택을 매입하고, 한국주택금융공사의 등 정부기금을 활용한 대출 심사를 통과한 가구다.혼인신고일 기준 7년 이내 신혼부부의 경우 부부 모두 만 49세 이하면서 연 소득 8,500만 원 이하여야 하며,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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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문화재단, ‘2025 박물관·미술관 박람회’ 성료…"나주 문화 가치 홍보"
나주문화재단이 지역 고유의 역사와 예술적 가치를 담아 전국에 ‘나주의 품격’을 알렸다.나주문화재단(이사장 윤병태)은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박물관·미술관 박람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나주 문화의 깊이를 전국에 각인시켰다고 9일 밝혔다.이번 박람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박물관협회와 광주관광공사 주관으로 국내외 146개 기관이 참여해 박물관과 미술관의 미래를 제시한 자리였다.나주문화재단은 지자체 중 유일하게 단독 부스를 운영하며 특별기획전, 공동 홍보관, 학술세미나 등을 통해 나주의 정체성과 창의성을 선보였다.엄재권민화연구소와 함께 마련한 특별전 ‘민화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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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보건소, 은빛건강대학 가을학기 개강…"어르신 건강한 노후 지원"
전남 함평군(군수 이상익) ‘은빛건강대학’이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기 위해 가을학기 프로그램으로 다시 문을 열었다.함평군은 9일 “은빛건강대학이 지난 4일 군 보건소 통합건강관리센터에서 가을학기 개강식을 개최하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은빛건강대학은 65세 이상 지역주민 60명을 대상으로 대학교수 및 분야별 전문 강사를 초빙해 운영하는 건강증진 프로그램으로 상반기 17회 운영 후 여름방학을 거쳐 가을학기를 개강했으며 10월 30일까지 총 7회 운영된다.함평군 보건소는 가을학기에도 수강생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건강, 영양, 취미·소양, 마음치유 교육, 현장문화체험 등 어르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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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여성가족부 공모 선정 '공동육아 나눔터' 운영 늘린다
완도군이 여성가족부가 주관한 '2026년 공동육아 나눔터 지방 활성화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9일 완도군에 따르면 사업은 수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보육 시설이 부족한 도서·농어촌 지역 등 지방에 공동체 기반의 공동육아 문화 조성을 목표로 추진된다.공모 선정으로 국비 6천만 원을 확보함에 따라 공동육아 나눔터 야간·주말 운영을 본격 확대해 맞벌이 가정과 한부모 가정 등 돌봄 공백에 놓인 가정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군은 국비·군비를 바탕으로 ▲야간․주말 정례 운영 ▲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는 가족 체험 프로그램 확대 ▲맞춤형 부모 교육 및 상담 지원 ▲마을 공동체 기반 돌봄 활성화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군 관계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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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면 주민자치회 성과 선진사례로 주목…전국 지자체 견학 이어져
담양군 대덕면 주민자치회가 선진 운영사례로 알려지며 전국 지자체의 견학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대덕면은 2019년 주민자치회로 전환한 이후 지역발전 토론회를 통한 주민참여예산 사업 발굴, 주민세를 활용한 특화사업 추진, 마을 자치계획 수립 등 주민 주도의 자치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해 왔다.이 같은 성과에 힘입어 최근에는 이를 본보기로 삼기 위한 다른 지자체의 견학이 이어지고 있다. 9일 대덕면 주민자치회(회장 이미행)에 따르면 지난 4일에는 전북 완주군 삼례읍주민자치위원회 30여 명이, 5일에는 김제시주민자치연합회 회장단 40여 명이 대덕면을 방문해 운영 사례를 살폈다.이미행 회장은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자치회로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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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평가위 'WFPL 공공기관·기업 학폭추방 ESG 평가결과' 발표
세계청년리더총연맹(총재 이산하, WFPL, 이하 세계총연맹) 부설 사단법인 세계언론협회(WPA), 공기업평가위(SEC)는 대한민국 국회(국회의원 허종식) 등과 공동으로 'WPA 2025 SEC ESG 포럼, 2025 공공기관·기업 학폭추방 ESG 평가 및 저출생 극복방안'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오는 15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릴 이번 발표회와 더불어 공기업평가위는 오는 12월 '학폭추방 ESG 평가 최종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공기업평가위(SEC) '공공기관·기업 학폭추방 ESG 평가'의 목표는 각종 대책에도 효과적으로 대응하지 못하고 있는 학교폭력 문제를 공공기관 및 기업의 참여를 통해 해결해 학교 정상화는 물론 교권을 회복시키고, 미래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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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찬 박사, 10일 광주서 '인생 2막, 당신이 재취업 주인공 성공 프로젝트' 강연
권영찬닷컴은 오는 10일 광주에 위치한 한 호텔에서 권영찬 박사가 '중장년 성공 프로젝트 희망 강연'을 통해 4050 재취업 성공과 희망을 위한 동기강화 강연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권 박사는 최근 방송과 다양한 기업현장에서 CS강연, 동기부여, 리더십 강연을 전개하고 있다.권 박사는 지난 2010년부터 서울시와 손잡고 각 지자체에서 '인생 2막 인생 디자인 학교 재취업센터'에서 강연을 진행했으며, 고용노동부와 함께 각 센터에서 재취업자들을 위한 '희망설계 인생 2막, 당신이 기적의 주인공'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 바 있다.이번 강연은 한 금융그룹의 '희망 리쿠르팅 동기강화' 강연에서 진행이 되며, '여성들의 경력단절과 재취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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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유니버스, 강원도와 상생 맞손…숙박업체 500곳에 5억 원 규모 ‘NOL’ 광고 상품 제공
놀유니버스와 강원특별자치도가 강원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 확대와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5억 원 규모의 광고 상품 제공 지원에 나선다. 놀유니버스(대표 배보찬)는 지난 5일 판교 신사옥 10X타워(텐엑스타워)에서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와 ‘소상공인 온라인 플랫폼 활용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강원 지역 소상공인의 온라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관광산업 육성 모델을 함께 기획한다. 특히 지역 관광자원의 디지털 전환과 여행 상품 컨설팅을 추진해, 강원특별자치도가 글로벌 관광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힘을 모은다. 구체적으로 놀유니버스와 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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