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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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함평공원 내 5.18 사적지 기념비석 철거
전남 함평군은 전라남도 5.18 사적지 철회 고시에 따라 지난 16일 함평공원 내 기념비석을 철거했다고 18일 밝혔다.함평공원 5.18 사적지 기념비석은 전라남도에서 지원한 예산으로 세워졌으며, 화강암 재질에 동판이 부착된 비석의 형태로 전남도 내 사적지 마다 모두 동일하다.그동안 함평공원 내 5.18 사적지 기념비석은 1980년 5.18 민주화 운동과는 거리가 먼 장소에 세워져 있어서 지역 내 의견이 분분했다.이에, 군은 전라남도 5.18 사적지 위원회의 전면 재심의 과정을 거쳐 지난해 12월 폐기처분하는 것으로 최종 결정됨에 따라 철거작업을 실시했으며, 철거된 동판은 폐기 처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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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신풍동 '왕산반점', 지역아동센터 아동 100명에 짜장면 나눔
군산시 신풍동은 왕산반점(대표 문일선)이 18일 겨울방학을 맞아 관내 지역아동센터 아동 100여명을 초대해 짜장면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지난해 신풍동 착한가게 15호점으로 지정된 왕산반점은 매달 기부금을 기탁하면서 정기 휴무일에는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한 식사 나눔을 가지는 등 재능 기부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문일선 대표는 “따뜻한 한 끼로 아이들에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다는 것은 제게 최고의 기쁨”이라고 말했다.박연희 유레카 지역아동센터장은 “평소 아이들이 짜장면을 무척 좋아하는데 나눔을 베풀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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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2023 내장산 얼음 축제’ 마무리
‘2023 정읍 내장산 얼음 축제’가 지난 17일을 끝으로 마무리됐다고 18일 밝혔다. 내장산 얼음 축제는 당초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열릴 예정이었으나 평년보다 높은 이상고온과 우천을 동반한 강풍으로 인해 개막일이 15일로 연기됐다. 영상 15도의 온도와 비로 인해 얼음성과 이글루를 비롯한 얼음 조각들이 파손되어 전시·관람 행사는 취소됐으며, 드론쇼와 LED 트론 퍼포먼스, 모닥불 쉼터, 얼음극장 등의 프로그램은 예정대로 진행됐다.저읍시는 관람객들의 안전을 위해 취소됐던 얼음 볼링·얼음 썰매·얼음 컬링 등의 체험행사도 서둘러 보수 후 지난 16일부터는 정상 운영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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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매일시장, 20일 전면개장…전통시장 활성화한다
해남군 유일의 상설시장인 해남매일시장이 오는 20일 전면개장하고, 설 명절 대목장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새롭게 문을 연 해남매일시장은 2층 신축 건물로 1층에는 58개 점포가 입점하며, 2층에는 청년몰 6개, 일반음식점 1개 등이 위치해 총 70개 점포로 이루어져 있다.기존의 상가와 공예품, 화장품, 제빵제과, 공방 등 새로운 업종의 상가도 대거 입주하여 한층 다양해졌다.재건축을 통해 높은 천장의 비가림시설과 통일된 형태의 간판, 넓은 통행로를 확보했으며, 절반 이상의 상가는 영업을 시작했고 나머지 상가도 1월말까지는 이전을 마칠 예정이다.해남 매일시장 현대화 사업은 노후화한 시장을 재건축하는 사업으로 재건축이 완료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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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이서면장, 새해 맞이 주민 생활불편현장 방문 나서
화순군 이서면(면장 허선심)은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관내 각 마을회관 및 마을경로당을 순회 방문하며 마을주민들의 건의사항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생활불편현장을 방문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이번 현장 방문은 관내 15개 마을 16개소의 경로당에 계신 어르신들에게 계묘년 새해 신년 인사와 덕담을 나누고 2022년 하반기 성과 보고와 2023년 면정 운영방향 설명 및 주민 애로사항 등 마을 현안사업을 청취할 예정이다.현장 방문 마을별 일정으로는 ▲(1월 16일) 안심, 사마, 영평, 도원마을 ▲(1월 17일) 보월, 월정, 서동, 용강, 송계마을 ▲(1월 18일) 야사, 산사, 용호, 갑동마을 ▲(1월 19일) 서리와 창랑마을로 순회방문을 마칠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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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설 연휴 종합상황실 운영…"민원·의료 공백 최소화"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시 본청과 20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종합상황실은 생활민원처리, 물가안정, 청소대책, 재난·안전사고 대응, 교통, 코로나19 방역 및 보건·진료 등 11개 반으로 구성·운영할 계획이다.시는 명절 연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시청사(시민봉사과) 및 읍·면·동 통합민원창구를 운영, 각종 제증명 발급과 생활민원을 안내해 민원 공백을 최소화한다.통합민원창구에서는 주민등록 등·초본, 가족관계증명 등 15종을, 무인민원발급기를 이용하면 총 113종의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으며 물가안정반은 분야별 지도·점검반을 현장에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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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해경청, 설맞아 소외계층·사회복지시설에 기금 전달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임명길)이 설명절을 앞두고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했다.서해해경청은 18일 목포시 명도복지관과 공생재활원 등 사회복지시설 2곳에 사랑의 기금 각 1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또 목포, 무안, 신안지역의 소외계층 6가정에 사랑의 기금 각 50만원을 전달했다.위문금은 서해해경청 직원들이 매월 급여에서 모아 마련한 것이며, 서해해경청은 앞으로도 꾸준히 이웃돕기를 실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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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농업소득 증가 위한 '청년농업인 경영 전문 컨설팅' 신청자 모집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이 ‘청년농업인 경영 진단·분석 컨설팅 지원 사업’ 신청자를 오는 2월 3일까지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해당 사업은 관내 청년농업인에 경영 전문 컨설팅을 지원하여 농업소득의 증가를 도모하는 사업으로 청년농업인의 농가 경영 상태를 분석하고 처방해 신청자들이 희망하는 여러가지 분야에 대한 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또한 컨설팅과 교육을 이수한 청년농업인들에게는 교육이수 시간이 주어지기 때문에 필수 교육시간을 이수해야하는 ‘청년후계농 육성지원 사업’ 대상자들에게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기대된다.한편, 사업 신청 및 문의는 무안군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 지도기획팀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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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복합쇼핑몰 신활력행정협의체’ 전체회의 개최…원스톱 행정처리 지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1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복합쇼핑몰 신활력행정협의체’ 전체회의를 열고 ‘그랜드 스타필드 광주’ 사업계획을 듣고 참여 부서·기관 소관 사항을 논의했다고 밝혔다.‘복합쇼핑몰 신활력행정협의체’는 민간사업자가 제출한 복합쇼핑몰 사업계획서에 대한 법‧행정‧기술적 사항을 사전 검토하고, 원스톱 행정처리를 지원하기 위해 관련 기관이 참여하는 논의기구다.이날 회의는 문영훈 행정부시장의 주재로 지난해 12월 28일 신세계프라퍼티가 제출한 ‘그랜드 스타필드 광주 복합쇼핑몰 사업계획서’에 대한 기업 관계자의 설명(PT)과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됐다.향후 광주시는 신활력행정협의체 사전검토와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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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 자매결연 6개 군부대에 설맞이 위문품 전달
부영그룹이 군부대에 설맞이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부영그룹은 자매결연을 맺은 6개 군부대(공군방공관제사령부, 공군미사일방어사령부, 육군 1군단, 육군 8군단, 육군 22사단, 육군 25사단)에 지난 16일, 17일 이틀간 과자 선물 2,600세트를 전달했다. 부영그룹은 현재까지 24년째 군부대에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으며, 명절마다 군부대에 기증한 위문품만 9만1,500세트로, 약 6억7,700만 원에 달한다.부영그룹은 국군 장병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정기적 위문 활동을 실시하며 전역 후 장병들의 취업지원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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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설 차례상 차림비 평균 30만 6,000원…성수품 안정세 유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가 설을 앞두고 조사한 설 차례상 차림 비용은 평균 30만 6498원으로, 전주 대비 1.2%, 전년 대비 1.7%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 10일과 17일, 전국 17개 전통시장과 27개 대형유통업체에서 설 성수품 28개 품목에 대해 실시한 결과다. 업태별로는 전통시장이 27만 3991원, 대형유통업체가 33만 9005원으로 전통시장이 대형유통업체보다 19.2% 저렴했다. 지난해 설 일주일 전 가격과 비교하면 전통시장은 2.6% 상승했지만, 대형유통업체는 4.9% 하락했다. 전주 대비는 각각 0.2%, 2% 하락하며 올해 성수품 비용은 대체로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 품목별로는, 전통시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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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안전관리원, '시민강사 역량강화 교육' 진행…"아동·청소년 안전의식 제고"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 이하 관리원)은 18일 진주에 있는 인재교육관 대강당에서 상반기 ‘아동·청소년 학교안전교육 시민 안전강사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날 ‘찾아가는 아동·청소년 시설안전교육’은 시민 안전 강사들의 전문지식을 높이기 위해 25명의 여성 강사들이 참석했으며, 교육은 재난 및 시설안전 관련 내부 특강에 이어 강의 기법, 건축 및 도시 인문학 등에 대해 외부 전문가가 진행했다. 관리원이 실시한 아동·청소년 시설안전 교육에는 지난해 총 1만6,0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올해도 480차례의 교육을 통해 1만8,000명의 유치원생과 청소년들에게 안전의식을 심어줄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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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 수도권본부, 중대재해 예방 위해 철도어사대 2기 출범
국가철도공단 수도권본부는 현장 불시 점검체계 구축을 통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제2기 철도어사대를 출범한다고 18일 밝혔다. 철도어사대는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해 2월 수도권 건설사업관리단의 안전·품질 전문가 80여 명과 공단 직원으로 구성하여 출범한 현장 불시 점검 조직으로, 지난 1년간 ▲ 중대재해 예방 3대 안전수칙(추락, 끼임, 안전보호구 지급) 준수 여부 ▲ 근로자 작업환경 ▲ 고위험 작업 안전대책 수립 등에 대해 1,200여 건의 개선사항을 발굴하여 사망자 0명 달성과 산업재해 발생률 7% 감축에 크게 기여했다.이번에 새로 출범하는 제2기 철도어사대는 선(先) 조치-후(後) 보고 원칙 적용과 공단 직통 핫라인 운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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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 농협중앙회와 ‘설맞이 사랑의 쌀 나눔’ 진행
(사)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대표 정영일)는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와 설 명절을 앞두고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취약계층 이웃을 대상으로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설 명절을 맞아 서대문노인종합복지관, 전주지역아동센터, 영천희망원 등 40여 곳 이상을 대상으로 사랑의 쌀(10㎏) 600포를 나누며 지역사회 복지향상에 기여하고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사)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 정영일 대표는 “사랑의 쌀 나눔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설 명절을 지내는데 도움이 되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도농상생 나눔활동을 통해 우리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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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 강원본부, ‘2023년 안전·청렴 실천 결의대회’ 진행
국가철도공단 강원본부는 중대재해 예방과 청렴의식 강화를 위해 건설 현장 협력사와 ‘2023년 안전·청렴 실천 결의대회’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코로나19 확산 이후 2년 만에 시행한 이날 결의대회는 ‘중대재해사고 Zero 달성’과 ‘기본이 원칙이다’라는 슬로건 아래 현장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적극 실천할 것을 다짐하였으며,부패 Zero 실현을 위해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처리 등 공단과 협력사가 상호 윤리적 책무를 다할 것을 함께 결의하였다.국가철도공단 강원본부장(양인동)은 “2023년 계묘년 새해에도 안전한 철도현장, 청렴한 철도현장을 위해 노력하고 협력사와 상생 협력하는 신뢰받는 공공기관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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