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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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체납자·법인 430곳 적발…12억 4000만원 압류
건축법위반 과태료 등 사업이 끝난 후 부과되는 세외수입의 특수성을 악용해 폐업·휴업·소재변경 등의 방식으로 납세를 회피한 체납자 430곳이 경기도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50만 원 이상 세외수입 체납자 8만7,000곳을 조사하고 납세 회피 사업자(법인) 430곳을 적발해 12억 4000만 원을 징수하거나 압류했다고 21일 밝혔다. 세외수입은 지방세, 지방교부세, 보조금 등을 제외한 지방정부의 수입원으로 분담금, 부담금, 과태료, 과징금 등이 있다. 세외수입의 경우 장기 악성 체납자 상당수가 사업자다. 예를 들어 A시에서 사업장을 운영하던 B법인이 사업장을 폐업하고 인근 C시로 사업장을 이전할 경우 A시에서는 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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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공공형어린이집 75개소 신규 지정
경기도가 공공형어린이집 75개를 신규 지정함에 따라 도내 공공형어린이집이 기존 585개소에서 660개소로 늘어났다고 21일 밝혔다. 신규 지정 공공형어린이집은 10월 1일부터 3년간 운영된다. 공공형어린이집은 민간·가정어린이집 중에서 우수한 곳을 지정해 운영비를 지원하고 보다 강화된 운영 기준으로 양질의 보육을 영유아에게 제공하고자 운영된다. 경기도는 시군에서 추천한 어린이집 130개소를 대상으로 △평가인증 결과 △영유아보육법 및 지침 준수 운영 △대표자 및 원장의 타 시설 운영, 재직 여부 △건물 소유 형태(자가, 임대 등) △취약보육서비스 등 운영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종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선정된 공공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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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항공연결성 지수, 아·태 지역 최고 수준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지난 19일 국제공항협회(ACI) 아태·중동에서 발표한 ‘2023 공항 연결성 지수 분석’ 결과, 인천공항이 아태·중동지역 100개 공항중 UAE 두바이, 카타르 도하에 이어 항공연결성이 가장 우수한 공항 3위로 분석됐다고 21일 밝혔다.특히 중동을 제외한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는 인천공항이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 인천공항의 항공 네트워크가 싱가폴, 도쿄 하네다, 홍콩, 상하이 푸동 등 역내 주요 공항들을 제친 것으로 나타났다.연결성 지수는 각 공항의 취항도시수, 항공편 운항횟수, 환승 연결성에 초점을 맞춘 항공편 스케줄 등을 분석, 이 공항을 이용 시 얼마나 많은 도시에 보다 신속하게 연결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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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전후 고부갈등, 이혼소송으로 번진다
우리나라에서 부부 간 갈등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것이 바로 서로의 가족에 의한 갈등이다. 드라마에서뿐만 아니라 현실에서도 고부갈등이나 장서갈등은 흔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는데 단순한 갈등을 넘어서 이혼소송으로까지 번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배우자와의 결혼은 온전히 나의 선택이라고 할 수 있지만, 그 배우자와 혈연관계를 맺고 있는 가족은 나의 선택이 아니므로 서로가 가지는 문화나 의사소통 방식, 서로에게 거는 기대감 등이 다른 경우가 너무나도 많다. 그래서 결혼생활은 서로가 서로에게 끊임없는 노력과 배려를 해야 함에도 서로가 가지는 가치관이나 기대 같은 기준이 달라서 서로의 기준을 충족하지 않아 이혼변호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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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대한올리브협회 창립총회 개최
신안군은 지난 18일 10명의 발기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단법인 대한올리브협회 설립을 위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대한올리브협회는 올리브 산업과 올리브 제품의 품질향상을 위한 기술개발과 판매촉진을 지원함은 물론 지역경제와 매력 있는 농촌 만들기에 공헌하고, 생산자와 올리브 제품을 소비하는 소비자의 이익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본회는 주사무소를 신안군에 두고, 올리브 산업의 표준화, 창업지원, 전문 농가 육성, 행복한 농촌 만들기, 올리브유 감정전문가 소믈리에의 양성과 기술 향상을 위한 세미나 개최 등 비영리 활동을 수행한다.박우량 신안군수는 “대한올리브협회와 함께 국내 천일염 최대 산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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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 영남본부, '감사원 포상금' 국가유공자 자녀에 전액 기부
국가철도공단 영남본부는 추석 명절을 맞아 국가유공자의 숭고한 희생에 보답하기 위해 유공자 가족들에게 총 330만 원을 기부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시스템부의 감사원 표창에 따른 포상금 200만 원과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 130만 원으로 마련됐다.김공수 국가철도공단 영남본부장은 "이번 기부는 국가유공자의 희생정신에 대해 존경하는 마음을 담았다"며 "유공자 가족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남본부 시스템부는 공공기관 기관감사에서 사업비 절감에 대한 공적을 인정받아 ‘2023년 감사원 모범사례’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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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세계 최대 산업용 가스기업과 온실가스 감축 협력방안 논의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세계 최대 산업용 가스 기업인 린데 대표와 만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정책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김동연 지사는 20일 집무실에서 산지브 람바(Sanjiv Lamba) 린데그룹 최고경영자(CEO)와 면담을 진행하고, 반도체 생태계 강화와 수소경제로의 전환을 촉진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면담에서 산지브 람바 최고경영자는 경기도에 대한 린데의 반도체 산업 투자 동향과 수소 버스와 특수가스 생산시설 구축 등의 사업 진행 상황에 대해 설명하고 경기도의 협조를 요청했다. 김동연 지사는 먼저 “투자협약을 차곡차곡 이행하신 데 이어 추가 투자 의향까지 밝혀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더 많은 투자가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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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추석맞이 수산물 직판행사 개최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23일 토요일 삼향읍 남악중앙공원에서 수산물 직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무안군 수산물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홍보하고 수산물 소비 위축에 따른 소비 활성화를 위하여 진행할 계획이며, 목포수협, 관내 어업인, 농업인 등이 참여하여 제수용 수산물, 민물장어, 새우, 김, 천일염 등을 시중보다 5%∼10% 이상 저렴하게 판매할 예정이다.또한 수산물과 함께 고구마, 잡곡 등 제철 농산물도 함께 판매할 예정이며, 방문객들을 위한 경품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도 계획 중이다. 특히 지역특산물인 민물장어, 곱창김, 새우 등의 시식행사도 진행되어 싱싱한 수산물을 직접 맛보고 구매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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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2023년 도시숲 우수사례 공모 대상 수상
담양군(군수 이병노)은 전라남도가 주관하는 2023년 도시숲 우수사례 공모 가로수 분야에서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도시숲 우수사례 공모는 최근 10년간 조성한 도시숲과 가로수 중 전남을 대표하는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실시했으며, 담양군은 국도 13호선, 영산강 하천변 등 20km에 달하는 대나무 가로수를 우수사례로 신청했다.군은 2013년부터 2015년까지 2년에 걸쳐 국비 5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1억 원을 투입해 대나무 가로수를 조성했다.주요 도로변에 맹종죽, 솜대, 줄무늬사사 등 4종을 양쪽으로 76,000주를 심어 쾌적한 녹지공간을 조성했으며, 키가 작은 오엽죽을 심어 대나무 뿌리를 보호하고 차로의 시야를 확보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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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농업기술센터, 소형건설기계 안전사고 예방 지도
정읍시 농업기술센터는 사용이 늘어나고 있는 소형건설기계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지도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노동력 부족과 농지 규모 확대로 굴삭기, 지게차, 스키드로우더 등 농업용 소형건설기계의 사용이 증가하고 있다. 농기계는 일손이 부족한 현장에서는 유용하지만 사고가 발생하면 사망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특히 안전사고 대부분은 부주의나 조작미숙으로 인해 발생하므로 운전자 스스로가 안전 수칙을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주요 안전 수칙은 ▲농기계 작업 전·후 점검·정비 수시하기 ▲헐렁하거나 늘어지는 옷 착용은 피하기 ▲농기계 운행 시 동승자 탑승 금지 ▲음주 후 농기계 조작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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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29일부터 하늘빛수목정원서 '가을 향기축제' 개최
장흥군은 하늘빛수목정원에서 금목서의 향기를 담은 가을 향기축제가 개최된다고 20일 밝혔다.오는 29일부터 11월까지 진행되는 향기축제 및 가을 단풍·꽃축제가 군민들의 기대를 하나로 모으고 있다.향기축제는 29일 개막식으로 시작을 알린다. 축제를 축하하는 문화예술공연 및 정원 음악회를 시작으로 하늘빛수목정원 풍경 관람, 편백숲 맨발로 걷기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하늘빛수목정원에는 꽃무릇, 흰무늬맥문동, 국화, 핑크뮬리, 팜파스 등이 식재되어 있어 가을 정원의 그윽한 정취를 느낄 수 있다. 또한 수국 삽목 심기, 정원 속 글램핑장, 가을밤 낭만 버스킹 등 여러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어 특별한 추억을 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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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제21기 민주평통 함평군협의회’ 출범
함평군은 ‘제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함평군협의회’가 지난 19일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고 20일 밝혔다.20일 함평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출범식에 이상익 함평군수를 비롯한 자문위원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정현수 회장이 취임해 제21기 민주평통 함평군협의회를 이끌어 간다. 이날 출범식은 정현수 협의회장 개회사를 시작으로 대행기관장인 이상익 함평군수 축사, 위촉장 전수 및 선서 순으로 진행됐다.출범식이 끝난 이후 3분기 정기회의를 진행해 ▲제21기 자문위원 및 활동 방향 안내 ▲함평군협의회 임원 인준 및 임명장 수여 ▲함평군협의회 사업계획 등을 논의했다.이상익 함평군수는 “제21기 민주평통 함평군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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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7개 농협, 남원시 농·축협과 고향사랑기부 동참
나주시는 관내 7개 농협과 전라북도 남원시 4개 농·축협이 고향사랑 상호 교차 기부에 동참했다고 20일 밝혔다.기탁식에는 윤병태 나주시장과 신경훈 농협중앙회 나주시지부장을 비롯해 허영우(나주농협), 신광섭(남평농협), 문홍렬(마한농협), 홍성식(다시농협), 김종성(노안농협), 장행준(영산포농협) 조합장, 신명수(나주배원예농협, 조합장 이동희) 전무가 참석했다. 남원에서는 오영석 농협 남원시지부장과 박기열(남원농협), 김영규(춘향골농협), 정대환(지리산농협), 한경석(남원축협) 조합장 및 조합 상임이사들이 함께 자리했다. 남원농협 박 조합장은 남원시를 대표해 “오늘 고향사랑기부제 기탁식을 토대로 양 도시의 협력과 교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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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일회용품 재활용 운동 전개…"양말목 다육이 화분 전달"
군산시는 군산시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지난 18일 치매를 앓고 있는 어르신들의 정서안정을 위해 조각세상 봉사단이 제작한 양말목 다육이 화분 140여 개를 군산시치매안심센터에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지구를 살리고~ 달리고~ 씽씽' 은 지난 2월 지역사회의 변화를 모색하고 봉사와 나눔문화를 확산하고자 기획된 '지역단체와 함께하는 자원봉사 공모사업'에서 우수작으로 선정된 프로그램으로, 일회용품을 재활용해 환경을 살리자는 취지로 진행됐다.앞서, 조각세상 봉사단원들과 청소년들은 무더위를 이겨내며 양말목과 PET병을 재활용한 다육이 화분을 만들어 지난 8일 대야노인복지관에 전달했다. 기관 관계자들은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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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추석 연휴 종합대책 추진
경기도가 취약계층을 포함한 모든 도민이 마음 놓고 쉴 수 있는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위해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경기도는 10월 2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됨에 따라 연휴가 시작되는 9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6일간 ‘추석 연휴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공백 없이 종합안내와 도민 불편 사항에 즉각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연휴 기간 불편 사항이 있을 경우, 경기도 콜센터로 전화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응급진료가 필요할 때는 응급진료 상황실로 연락하면 인근 의료기관을 안내받을 수 있다. 경기도의 2023년 추석 연휴 종합대책은 △복지·문화 △민생안정 △보건·안전 △교통‧편의 등 총 4개 분야 2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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