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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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돌산도 봉수, 국가지정문화재 사적 지정
여수시 돌산읍 둔전리 산 248 일원에 위치한 ‘여수 돌산도 봉수 유적’이 국가지정문화재 사적으로 지정될 전망이다.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문화재청이 25일 여수 돌산도 봉수 유적’에 대해 국가지정문화재 사적 지정을 예고했다고 밝혔다. 문화재청에 따르면 최근 여수 돌산도에서 서울 목멱산(지금의 남산)을 잇는 전남·전북·충남·경기·인천 지역 내 16개 봉수 유적을 ‘제5로 직봉’으로 칭하고 사적 지정키로 했다. 여수 돌산도 봉수 사적지정은 ‘제5로 직봉’ 구간 가운데 출발지로서 의미가 크며 ‘제5로 직봉’ 노선의 연속성이 고려됐다. 최종 국가지정문화재 사적 지정은 오는 9월 23까지 30일간의 지정 예고, 각계 의견 반영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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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보성문화원 '대한민국 문화원상' 대상 수상
보성군은 지난 22일 보성문화원이 전국 231개 문화원을 대상으로 하는 ‘2023 대한민국 문화원상’ 대상(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대한민국 문화원상은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큰 문화원의 공적을 기리기 위해 수여하는 상이다.보성문화원은 종합 경영 부문 대상을 수상했으며, 시상식은 오는 10월 개최되는 전국 문화원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보성문화원은 문화원 운영 규모, 프로그램 운영 수준, 지역 문화 발전 기여 등에 대해 5개월 간 1차 서류 심사, 2차 발표 심사와 3차 현장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2주간의 공개 검증을 통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한편, 보성문화원은 서편제보성소리축제, 향토문화 유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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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국내 최초' 친환경 지상조업차량 충전 인프라 운영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인천공항 계류장 지역(항공기 지상이동 지역)에 친환경 지상조업차량 충전을 위한 공용 인프라 시설을 구축해 25일부터 국내 공항 중 최초로 정식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이번에 운영을 시작한 충전 인프라는 전기 지상조업차량의 운영을 위한 필수 시설로서, 앞으로 인천공항 내 친환경 전기 지상조업차량의 도입이 확대될 전망이다.인천공항에서는 각 지상조업사에서 디젤 지상조업차량(수하물 운송 및 탑재 등 담당) 약 1,000대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 중 10년 이상 된 노후 차량이 50% 이상에 달해 공항 내 미세먼지 발생의 주요 원인으로 지적돼 왔다.이에 공사는 2020년 1월 국내 5대 지상조업사와 업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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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반환공여구역 개발 홍보 누리집 개설…"개발 현황 확인"
경기도는 25일 도내 반환공여구역 개발정책과 개발 현황 등을 한곳에서 볼 수 있는 ‘반환공여구역 개발 홍보 누리집’을 개설했다고 25일 밝혔다. ‘반환공여구역 개발 홍보 누리집’은 경기도가 도-시군 간 플랫폼 역할을 통해 미군 반환공여구역 및 주변 지역 개발 활성화를 지원하고, 도민과 공공·민간 사업시행자 등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개설됐다. 누리집에는 △경기도 반환공여구역 현황 △시군별 투자환경 △캠프별 개발 현황 △관련 법령 등의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반환공여구역 개발 추진 상황 등을 수시로 도민 등에게 알릴 계획이다. 이 밖에도 언론보도 게시, 자주 하는 질문(FAQ), 도·시군 담당 부서 안내 등의 창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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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농진원, 초등학생 대상 '농업·농촌 진로 프로그램' 운영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은 도내 초등학생에게 농업·농촌 유망직업 진로 체험을 제공하는 ‘2023년 2학기 꿈길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진로 체험은 학생들에게 생소한 농업·농촌 유망 직업을 소개하여 관심과 흥미를 유발하고 이를 진로 탐색과 연결해 생각해 볼 수 있도록 했다.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에서 발표한 농업·농촌 유망직업 100선 중 진흥원과 관련 있는 텃밭 농장디자이너, 식생활 교육전문가, 농산물꾸러미 식단플래너 3가지로 구성했으며, 경기도 광주시 소재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 학생이 대상이다. 텃밭 농장디자이너 진로 체험은 텃밭 스케치와 체험 키트 만들기로 구성됐고 식생활 교육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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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업사이클플라자, 마스코트 캐릭터 공모…9월 15일까지 접수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에서 운영하는 경기도업사이클플라자는 시민 참여형 업사이클 문화확산과 업사이클플라자 홍보 활성화를 위한 마스코트 캐릭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경기도 업사이클플라자와 업사이클링에 관심있는, 개인·팀·지역·연령 등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다음달 15일까지 경기도 업사이클플라자로 신청하면 된다. 공모 분야는 ‘경기도 업사이클플라자 마스코트 캐릭터’로, 공모전에 참여하고자 하는 참가자는 마스코트 캐릭터 기본형(앞/옆/뒤) 및 응용 동작 2개 이상이 포함된 디자인과 마스코트 캐릭터의 이름·특징·성격·탄생 배경 등이 포함된 스토리텔링 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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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전통시장 10곳 대상 '기초위생 향상' 점검·교육
경기도는 광명, 군포, 고양, 부천, 구리 등 도내 5개 시 10개 전통시장 식품접객업 및 즉석판매제조 업체 586개소를 대상으로 기초위생 향상을 위한 점검·교육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도는 시군 수요조사를 통해 지원 대상 전통시장을 선정했으며, 참여하는 전통시장은 ▲광명 전통시장 ▲군포 당동로시장 ▲고양 원당시장, 일산시장 ▲부천 자유시장, 상동시장, 중동사랑시장, 한신시장 ▲구리 전통시장 등 10곳이다. 도는 식품위생 분야 전문지식을 갖춘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이 2인 1조로 총 11개 조를 전통시장에 보낼 계획이다. 이들은 다음달 18일까지 지도 점검·홍보를 진행하고 10월 이행실태를 확인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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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공단, 자율주행 실험도시 간담회 개최…활성화 논의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용복)은 24일 자율주행 관련 창업·벤처기업과 함께 자율주행 실험도시(K-City)의 시설 및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혁신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혁신간담회에는 국토교통부, 자동차안전연구원, 한국자율주행산업협회 회원사, 자율주행 실험도시(K-City) 사용자 및 임시운행 허가 기업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자율주행 실험도시(K-City)’ 시설 고도화 추진 현황과 미래혁신센터 운영방안을 소개하고, 실질적인 기술개발을 위한 시설 자원 접근성 향상 등 다양한 지원방안을 논의하고자 개최됐다. 자율주행 실험도시(K-City)는 경기도 화성시 자동차안전연구원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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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수산물 방사능 검사 '1.5배' 확대…日 오염수 방류 대책 추진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가 현실화된 가운데 경기도가 도내 생산·유통되는 수산물의 방사능 검사 횟수를 1.5배 늘리는 한편, 어업인과 소상공인 등 피해업종에 대한 지원 확대를 정부에 건의하기로 했다. 경기도는 24일 오병권 행정1부지사 주재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대응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이 같은 대책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도는 도민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한 수산물 안전관리 실시, 철저한 대응체계 구축으로 피해 최소화 등을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대응 방향으로 정하고 ▲방사능 검사 ▲원산지 단속 ▲피해업종 지원 등 3개 분야로 나눠 대응하기로 했다. 도는 우선 24일부터 박종민 경기도 농수산생명과학국장을 단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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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농담(農談) 토크콘서트’ 개최…“농민이 대접받는 경기도 만들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농업인들을 만나 소통하며 “농어촌이 잘 살고 농민이 대접받는 경기도를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24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경기도농민단체협의회(이하 경기농단협) 주최 ‘농담(農談) 토크콘서트’에서 고령화, 인력난, 농업소득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과 만나 경기농업의 가능성과 미래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김동연 지사는 다산 정약용의 3농(農) 정책을 언급하며 “다산 선생께서는 농민들이 상인이나 선비보다 더 편하게, 돈도 많이 벌고 대접받는 그런 농업이 돼야 한다고 하셨는데 저도 경기 농정과 어업에 대해 도정을 어떻게 펼칠까 하는 고민을 많이 하고 있다”라며 “민선8기 중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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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대한민국리더십대상' 수상 영예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의 국내외 확산과 글로벌 김치의 날 제정 등 K-푸드 세계화 공로를 인정받아 24일 한국행정학회가 주관하는 ‘2023 대한민국리더십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리더십대상’은 기관장의 뛰어난 리더십 성과를 보여준 중앙정부·지방정부·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수여하는 상으로, 현안 과제 해결 성과, 대내외 소통, 조직문화 개선 등 다양한 리더십 역량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선정하고 있다. 공사는 국내외 30개국 522개 기관·협회·단체와 협력해 글로벌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 확산, 미국·영국·브라질·아르헨티나에 글로벌 김치의 날 제정 기여 등 농수산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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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생활문화센터, 올 하반기 교육 프로그램 참여자 200명 모집
여수시 문화플랫폼인 생활문화센터는 하반기 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따른 참여자 200여 명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프로그램은 다음달부터 12월까지 4개월간 진행되며, 미술․공예, 음악, 외국어, 댄스, 미디어콘텐츠 등 5개 분야 12개 과목으로 과목별 8~30명의 정원으로 운영된다. 수강료는 월 1만 원에서 1만 5,000원까지며, 4개월 분을 전액 선납해야 한다. 단, 기초생활수급자 등 조례에서 정하고 있는 사람에 대해서는 수강료가 감면된다.19세 이상 여수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다음달 4일까지 수강희망자 본인이 여수시 생활문화센터 담당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때 동일 분야 중복신청 은 불가하다.시 관계자는 “여수시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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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립국악단, ‘천년의 樂 나주풍류열전’ 개최…10월 7일까지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오는 26일 오후 1시 30분부터 나주목 향청에서 시립국악단 토요상설공연 ‘천년의 樂 나주풍류열전’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나주풍류열전은 오는 10월 7일까지 매주 토요일 나주목 향청에서 총 7회에 걸쳐 진행된다. 재개 이후 첫 공연은 ‘국악관현악 화랑’, ‘심청가’, ‘장구춤’, ‘회심곡’, ‘민요 신뱃노래·동해바다’, ‘판굿’ 등 전통 국악·예술 공연을 선보인다. 다음달 2일에는 ‘25현 가야금 협주곡’, ‘양금 독주곡’, ‘수궁가’, ‘양금 시나위’, ‘사물놀이 협주곡 매사냥’ 등 명인·명창 공연과 흥겨운 사물놀이가 펼쳐질 예정이다. 나주시립국악단은 시민이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가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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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웰니스 관광 활성화’ TF 회의 개최
장흥군은 지난 22일 관·학·연 전문가가 참여한 ‘웰니스 관광 활성화 TF 회의’를 개최했다고 24일 전했다.‘웰니스 관광 활성화 TF’는 조석훈 부군수를 단장으로 웰니스 관광을 장흥군 미래 성장 동력사업으로 역점 추진하기 위해 지난 3월 구성됐다.이번 회의는 ‘웰니스 관광 활성화 추진 기본계획’, ‘웰니스 프로그램 운영현황 및 연관사업 추진상황’, ‘연계 발전방안 및 대표 콘텐츠 발굴’, ‘팸투어 및 기획홍보 방안’에 대한 발표와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장흥군은 정남진 편백 숲 우드랜드 ‘치유의 숲’, 원광대학교 장흥통합의료병원 ‘마음건강 치유’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마음건강 치유’ 프로그램의 경우 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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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6년 만에 민방공 대피 훈련 실시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지난 23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전 군민을 대상으로 민방공 대피 훈련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훈련은 적의 공습 상황을 가정해 이뤄지는 대피 훈련으로, 2017년 8월 이후 6년 만에 실시됐으며, 훈련은 공습경보 발령, 경계경보 발령, 경보 해제 순으로 진행되었다.군은 오후 2시 공습경보 발령 사이렌이 울리자 관내 민방위 대피소 및 인근 지하공간으로 군민들을 안내했다. 또한 화순소방서와 협조해 서양로-칠충로-중앙로-국민은행사거리-광덕로-고인돌공원교차로-충의로-한국전력공사 화순지사 앞까지 3.8km 구간의 차량통제가 이루어졌으며, 소방차 길 터주기 운동도 같이 진행됐다.군은 오후 2시 15분 경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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