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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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엑스포공원 물놀이장 폐장
전남 함평군 엑스포공원 물놀이장이 올해에도 폭염 속 하계 피서지와 지역 경제 활성화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지난 13일 폐장했다고 22일 밝혔다.함평엑스포공원 물놀이장은 지난달 14일 개장해 31일간 운영했으며 이 기간 중 약 3만 2천여명의 이용객을 유치해 입장료 등 약 3억 3,000만원의 수익을 올렸다.함평군 관계자는 물놀이장에는 워터스라이드, 파도풀 등 여러 시설이 마련돼있고 안전관리와 수질관리를 통해 이용객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또한 주차공간이 여유있게 확보돼 있고 충분하게 설치된 차광막과 화장실, 탈의실, 샤워실 등의 다양한 부대시설 및 편의시설이 쾌적하게 유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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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2023 주민참여예산학교 개최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지난 18일 군청 신관 대회의실(4층)에서 주민참여예산에 대한 군민의 이해도 제고와 제안 활성화를 위한 ‘2023년 화순군 주민참여예산학교’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의 투명성과 민주성을 확보하기 위해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참여 확대를 독려하는 제도로, ‘주민참여예산학교’는 이러한 주민참여예산제에 대한 군민의 이해를 높이고 홍보를 통해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주민참여예산학교에서는 나라살림연구소 이왕재 강사가 강연을 맡았으며, 주민들에게 예산과 재정을 풀어서 설명하는 한편, 지자체에서 시행된 다양한 우수사례를 예시로 들어 주민참여예산제 강연을 보다 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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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우이도 성촌해변 연안 정화활동…해양폐기물 80톤 수거
신안군 도초면사무소(면장 김재홍)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도초면 우이도 성촌 해변 일대에서 최근 집중호우와 태풍 ‘카눈’ 그리고 지난 겨우내 북서계절풍에 의해 밀려온 해양폐기물 80여 톤을 수거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연안 정화 활동에는 도초면사무소와 농업기술센터 도초지소, 다도해 해상국립공원 도초분소 및 우이2구 주민 등 총 40여 명이 참여하고, 해안폐기물 수거 전용 장비(트랙터 2대, 굴삭기 1)를 동원했다.연안 정화 활동을 통해 수거된 해양폐기물의 성상은 대부분 플라스틱과 스티로폼 파편이었다. 플라스틱은 주로 페트병(원산지: 중국, 한국, 일본), 병뚜껑, 중국산 폐부자(원형), 밧줄(어업용), 라이터 등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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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여왕의 과일' 무화과 수확 한창…연 390톤 생산
해남군의 특화작목인 시설 무화과의 수확이 한창이다. 시설하우스에서 재배하는 시설무화과는 주변 환경의 영향을 받지 않아 외관이 깨끗하고, 당도가 높아 노지 무화과에 비해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올해는 긴 장마와 잦은 비 등 이상기후가 이어지면서 수확량은 줄었지만 품질은 오히려 월등해지면서 시설재배 무화과의 인기는 연일 상종가를 달리고 있다. 22일 군에 따르면 올해 관내 50여 농가, 23헥타르(ha) 면적에서 시설무화과를 재배할 예정으로, 해남 남부권인 송지면 일원에는 시설하우스 무화과 재배 단지가 밀집돼 있다.해남에서 생산되는 시설 무화과는 최신 하우스 시설에서 상자를 이용한 수경재배로 생산되기 때문에 껍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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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국회의원 261명 참여"…영호남 잇는 ‘달빛고속철도’ 특별법 발의
광주에서 대구를 잇는 ‘달빛고속철도 건설을 위한 특별법’이 22일 발의됐다.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대표 발의하고 국회의원 261명이 참여한 ‘달빛고속철도 건설 특별법’은 여야를 넘어선 초당적 힘을 모은 법안으로, ‘역대 최다 의원 발의’라는 헌정사를 새로 썼다.달구벌 대구의 ‘달’와 빛고을 광주의 ‘빛’을 따서 명명한 ‘달빛고속철도’는 광주송정역을 출발해 광주역~전남(담양)~전북(순창·남원·장수)~경남(함양·거창·합천)~경북(고령)을 거쳐 서대구역까지 6개 시·도 10개 시·군·구를 경유하는 총연장 198.8㎞의 영호남 연결 고속철도다.총 사업비 4조 5,158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는 대형 국책사업으로, 달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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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안산시립국악단 ‘JAZZ & 국악 With 웅산’ 공연
장흥군은 다음달 7일 장흥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안산시립국악단 ‘JAZZ & 국악 With 웅산’ 공연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주관하는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의 일환이다.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으로 사업비 일부를 국비 보조금으로 지원받아 진행하는 문화나눔사업으로, 군은 군민들에게 다양하고 수준 높은 기획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이 공연에는 올해 창단 23주년을 맞이한 안산시립국악단과 재즈 보컬리스트 웅산, 가수 제이세라 등이 출연한다.관람료는 전석 5,000원이며 입장권은 22일부터 인터넷 티켓링크 또는 장흥문화예술회관에서 현장 예매가 가능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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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폭언·폭행 등' 특이민원 대비 모의훈련 실시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22일 시청 종합민원실에서 순천경찰서와 합동으로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특이민원 발생 비상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모의훈련은 민원응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민원인의 폭언, 폭행, 기물 파손 등 비상 상황에 대비해 민원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주변 민원인의 2차 피해를 신속하게 예방할 수 있는 비상상황 현장 대응능력을 향상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날 시는 상황별 민원대응 매뉴얼에 따라 ▲민원인 폭언 발생시 상급자 적극 개입으로 민원인 진정과 중재 시도 ▲휴대용 보호장치를 활용한 녹화 사전고지 및 실시 ▲안심비상벨 호출 및 안전요원 제지 ▲피해공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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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2023년도 적십자회비 전달
대한적십자사(회장 김철수)는 22일,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대한적십자사 김철수 회장과 조병규 우리은행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적십자회비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달된 적십자회비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과 다문화가족 지원, 국내외 재해 발생 때 긴급구호활동, 보건·안전 사업 등 인도주의 사업 전반을 추진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상생 실천 및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적십자 인도주의 사업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 며 “취약계층 및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을 지원할 수 있도록 ESG 경영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우리은행은 적십자회비 참여 외에도 최근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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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런 뇌사 50대 이관춘 씨 장기 기증…3명에 새 생명 주었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원장 문인성)은 지난 1일 강릉아산병원에서 이관춘(56세) 님이 뇌사장기기증으로 3명의 생명을 살렸다고 22일 밝혔다.이 씨는 지난 6월 26일, 갑자기 의식을 잃어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 치료받았으나 회복하지 못하고 뇌사상태가 되었다. 이 씨는 뇌사장기기증으로 폐장, 신장(양측)을 기증, 3명의 생명을 살렸다.이 씨는 평소 장기기증 관련 뉴스를 보고 나중에 누군가를 살릴 수 있다면 당연히 하고 싶다고 이야기해온바 있어 가족들은 기증에 동의했다. 또한, 가족들은 이 씨의 보도를 통해 많은 사람이 장기기증에 관심을 가지고 기증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랐다.강원도 강릉시에서 3남 2녀 중 넷째로 태어난 이 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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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선, 26일부터 일산역까지 연장…일 62회 운행
오는 26일부터 수도권전철 서해선이 일산역까지 운행한다.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원시역부터 대곡역까지 운행해 온 서해선이 일산역 구간까지 연장 운행한다고 22일 밝혔다.서해선은 일 62회 일산역까지 운행하며 중간에 곡산, 백마, 풍산역에 모두 정차한다. 경의중앙선 선로로 운행하기 때문에 계단을 오르내리지 않고 같은 자리에서 문산·용문역까지 이어진 경의중앙선으로 바로 환승할 수 있다.기존 원시-대곡역 구간을 운행하는 전철 운행은 하루 28% 증가한다. 평일 134회, 주말 116회에서 각각 172회(38회 증가), 148회(32회 증가)로 늘어나, 이 중 62회가 일산역까지 달린다.운행이 증가하면서 배차간격은 줄어든다. 평일 출퇴근 시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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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세계유산' 남한산성 역사 문화 명소화 프로그램 운영
경기도는 다음달 2일부터 11월 5일까지 매주 주말과 휴일 세계유산 남한산성에서 전통문화체험, 생태체험, 문화 공연 등을 즐길 수 있는 ‘2023년 세계유산 남한산성 역사 문화 명소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2023년 세계유산 남한산성 역사 문화 명소화’ 프로그램은 ‘전통문화체험’, ‘숲생태학교’, ‘연희한마당’을 주제로 9월 말까지 추석을 포함한 매주 토·일 요일과 휴일에 열린다. 전통문화체험은 ▲조선시대 복식을 입고 행궁을 거닐어 보는 ‘복식체험’ ▲풍속화 등 조선시대의 수묵화를 그려볼 수 있는 ‘모두의 조선화’ ▲조선시대 과거시험을 보고 장원급제도 해보는 ‘남한산성 별시’ ▲다도 예절을 배우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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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0세아 전용 어린이집' 이용 부모 만족도 95.6%
경기도는 영아 대비 보육 교사 수를 늘린 ‘0세아 전용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부모의 95.6%가 만족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올해 5월 3일부터 23일까지 도내 0세아 전용 어린이집 이용 부모 459명을 조사한 결과를 22일 공개했다. 경기도가 지난 2008년 전국 최초로 선보인 ‘0세아 전용 어린이집’은 교사 대 영아 비율을 1대 3에서 1대 2(0세반) 또는 1대 5에서 1대 3(1세반)으로 줄여 밀착 보육을 지원하는 시설이다. 출생 후 만 18개월까지 영아가 입소할 수 있다. 구체적인 조사 결과를 보면 ‘매우 만족한다’ 310명(67.5%), ‘만족한다’ 129명(28.1%)으로 전반적인 만족도가 95.6%(439명)으로, ‘보통’ 4.4%(2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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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고액체납자 90명 납세 회피 수단 수표 발행 적발
경기도가 2023년도 1,000만 원 이상 고액체납자 가운데 납세 회피 수단으로 수표를 발행해 보관한 체납자에 대한 가택수색을 통해 20억 원을 징수했다고 22일 밝혔다. 도는 2021년부터 국내 최초로 고액체납자를 대상으로 수표 발행 후 미사용 자를 조사하여 지속적으로 가택수색 등에 활용하고 있으며 수표를 발행하고도 사용하지 않았다는 사실은 생활에 여력이 있고 납세 능력이 있다는 증거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도측에 따르면 사전 조사된 체납자 308명 가운데 거소지 불명, 완납, 분납, 사망자 등의 사유로 218명을 제외하고 나머지 90명에 대해 가택수색을 실시한 결과, 이들은 고가의 주택에 거주하는 등 납세 능력이 충분하면서도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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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특사경, 추석 명절 성수식품 불법행위 집중 단속 나선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 오는 28일부터 9월 8일까지 추석 명절 선물‧제수용 식품의 안전을 선제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제조·가공업소 360개소를 집중 단속한다고 22일 밝혔다. 주요 단속내용은 ▲소비기한 경과 제품 조리·판매 목적 보관·사용 행위 ▲식품 보존 기준·규격 위반 판매 또는 판매할 목적으로 제조·가공·사용 행위 ▲완제품의 원재료 원산지 거짓 여부 등이다 식품위생법에 따르면 소비기한이 경과된 제품·식품 또는 그 원재료를 제조·가공·조리·판매 목적으로 소분·운반·진열·보관 또는 판매 등의 위반행위 시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고, 식품 보존 기준·규격을 위반했을 경우 5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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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인철의 펀치펀치] 공무원 사냥터가 된 한 공공기관' 관련 정정보도문
본 신문은 2022년 12월 8일자 칼럼면에 '[문인철의 펀치펀치] 공무원 사냥터가 된 한 공공기관'이라는 제목으로 기사를 게시한 바 있습니다.하지만 해당 기사의 내용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습니다.사실관계를 확인하지 않은 내용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한국과학창의재단의 명예를 실추시킨 점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합니다.본 신문은 향후에는 객관적 사실에 의거해 기사화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본 신문은 2022년 12월 8일자 칼럼면에 '[문인철의 펀치펀치] 공무원 사냥터가 된 한 공공기관'이라는 제목으로 기사를 게시한 바 있습니다.하지만 해당 기사의 내용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습니다.사실관계를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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