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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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을 보고 해남을 그리다”…해남군, 해남 수묵기념전 개최
해남군은 수묵의 정체성을 찾고, 남도수묵의 발상지 해남의 위상을 되새기는 ‘2024 해남 수묵기념전’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해남을 보고 해남을 그리다”를 주제로 해남문화예술회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해남에서 활동하는 지역작가와 출향작가 27명이 참여하고 있다. 20년 이상의 경력과 3회 이상의 개인전 경력을 가진 작가들로, 수묵 뿐 아니라 시각 예술분야에서 왕성하게 활동하는 다양한 분야의 중진 작가들이 참여했다.사단법인 한국미술협회 해남지부, 해남민족미술협회 해남지부, 해남중진작가협회, 해남고미술동문 등을 총망라해 해남미술의 발전과 남도수묵의 대중화를 위해 뜻을 모아 준비한 전시로 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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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공사, 이지드롭 서비스 확대 운영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공항 외 수하물 수속 서비스인 ‘이지드랍(Easy Drop)’서비스를 확대 운영해 여객 편의를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이지드랍 서비스는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시 공항 외 지역인 호텔, 역사 등에서 항공권 발권 및 수하물 위탁을 마친 후 인천공항에서는 별도의 수속 절차 없이 출국해 도착지 공항에서 수하물을 찾을 수 있는 서비스이다. 해당 서비스는 지난해 12월 홀리데이인 익스프레스 서울홍대 호텔을 거점으로 3개 항공사(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이용객을 대상으로 운영을 개시했다.이지드랍 서비스를 이용하면 인천공항 이동시 짐 없이 자유로운 빈손여행(Hands-Free)이 가능해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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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AI 노인말벗서비스’ 신청자 5,000명 돌파
경기도는 지난 12일 ‘AI 노인말벗서비스’ 신청자가 5,012명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인공지능(AI) 안부전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광역시도 가운데 가장 많은 수치다. ‘AI 노인말벗서비스’는 지난해 6월부터 시범사업으로 시작해 12월 말까지 1,061명 노인에게 AI 안부전화 서비스를 제공했다. 도는 올해 대상자를 5,000명까지 확대하기로 하고 지난 4월 1일부터 서비스를 본격 제공했다. 도는 사업수행 담당인 경기도사회서비스원과 함께 31개 시군 노인복지 담당 부서는 물론 대한노인회 경기연합회, 경기도노인종합복지관협회, 경기도재가노인복지협회 등 관련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해 안부 확인이 필요한 어르신을 적극 모집했다.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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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7 정상회의, 中에 ‘러시아 지원 중단’ 결의 예정
주요 7개국(G7) 정상들이 중국을 향해 우크라이나와 전쟁 중인 러시아 지원을 중단하라고 촉구할 예정이라고 블룸버그 통신이 공동성명 초안을 입수해 지난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오는 13∼15일 이탈리아 동남부 풀리아에서 열리는 G7 정상회의에서 발표될 공동성명 초안에는 "러시아 방위 산업에 대한 중국의 지속적인 지원은 안보에 중요하고 광범위한 영향을 미친다"는 내용이 들어 있다.미국을 필두로 우크라이나를 지원 중인 서방은 중국이 무기에 사용되거나, 무기 제작에 필요한 기술·부품을 러시아에 제공함으로써 G7의 대러 무역 제한 조치를 회피하려는 러시아를 돕고 있다고 비난해왔다. 금지된 물품은 중국, 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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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경력단절여성 취·창업 지원
나주시가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2024년도 취·창업 교실 2개 과정을 운영한다. 12일 나주시에 따르면 지난 10일 ‘실버인지놀이지도사 1급’ 과정을 개강했으며 오는 18일부터 ‘마들렌감성 큐레이터 2급’ 과정을 운영한다. 지도사 1급은 실버소통스피치, 노인과 치매 이해, 인지회상, 레크레이션 등 치매에 대한 정보제공과 인식개선을 위한 10일차 교육으로 구성됐다. 경력단절 여성 15명이 수강 등록했으며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주 2회(월·수요일), 총 30시간 이론·실습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큐레이터 2급은 전 생애주기 적용할 수 있는 그림책을 통한 정서 코칭으 자격증을 취득하는 교육 과정이다. 오는 8월 20일까지 매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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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사립 작은도서관 관계자 실무교육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2일간 92개소의 사립 작은도서관 운영자 등을 대상으로 작은도서관 운영 실무교육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김경숙 (사)어린이와작은도서관협회 사무국 회계 담당을 초청하여, 기초 회계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기초 회계용어와 실습, 원천징수 방법 등 업무 현장에서 실제로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또한, 지방 보조금 지원에 대한 근거, 그리고 올해 도입된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을 통한 사업 수행 실무와 청렴 교육을 진행했다.시는 2008년부터 사립 작은도서관 운영자 등을 대상으로 북큐레이션 등 다양한 주제의 역량 강화 교육과 작은도서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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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정책포럼 개최…“광주‧전남 메가시티, 행정보다 기능 통합 필요”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와 광주정책연구회는 1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전환의 시대, 지역 정책 방향은?’을 주제로 제5회 정책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포럼은 기후 위기, 성장동력 저하, 사회적 양극화 등 글로벌 위기 대응을 위한 광주시의 정책 방향과 국회 협력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포럼에는 강기정 시장과 최치국 광주연구원장을 비롯한 광주시 공직자, 공공기관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기조강연자로 나선 서왕진 국회의원(조국혁신당)은 ‘전환의 시대와 정치의 책임’을 주제로 대한민국의 위기 진단과 광주 현안의 국회 지원 등에 대해 발표했다.서 의원은 “우리나라를 비롯한 전 세계는 기상이변, 사회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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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 장흥군수, 재해예방사업장 현장점검 나서
김성 장흥군수가 11일 재해예방사업장 현장점검에 나섰다.이날 김 군수는 장평 노후 봉동교 재가설 등 재해예방사업장을 방문하여 공사 추진현황 및 우기대비 안전대책 등을 점검했다.장흥군은 2021년 9월 장평 노선지구 자연재해위험지구로 지정하고 사전설계 심의 등 행정절차를 진행했다.총 8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2023년 1월부터 공사를 착수하여 현재 용강교를 완료하고 봉동교 교각 공사를 추진중이다. 공정율은 55%이다.장평면 소재지와 장동면 조양뜰을 연결하는 보성강을 횡단하는 기존 교량 2개소는 높이가 낮아 집중호우 시 월류에 따른 농경지 침수피해의 원인으로 지적돼 왔다.군내버스, 농기계 등 통행 시 노후되고 교량폭이 협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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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장산화이트뮤지엄 서예 기획전 개최
신안군(군수 박우량) 장산화이트뮤지엄은 이달 12일부터 9월 30일까지 신안의 각 섬을 대표하는 인물들의 이름과 어록을 서예로 표현한 전시를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신안의 인물들에 대한 고증을 통해 자랑스러운 역사 인식을 높이고자 기획되었다. 참여 작가는 장산 출신 죽전 송홍범 작가를 포함해 31명의 서예가가 참여한다.또한 2023년 ‘신안의 컬러를 쓰다’ 전시에 이은 1004섬 노을묵향회의 두 번째 전시로, 신안을 빛낸 인물들을 서예술의 미학으로 표현한 64점의 작품들을 선보인다. 섬마다 굵직한 발자취를 남기신 문준경, 정약전, 조희룡, 김환기, 김대중, 이세돌 등 고귀한 인품으로 민초들의 삶에 큰 영향을 끼친 인물들의 삶을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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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철도’ 몽골 지하철 사업관리용역 우선협상대상자 선정…580억 규모
국가철도공단과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도화엔지니어링(002150), 수성엔지니어링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몽골 수도인 울란바토르시 지하철 1호선(17.7km) 건설 사업관리용역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국토교통부와 주몽골한국대사관의 지원에 힘입어 중국, 러시아, 일본 등 세계 유수의 엔지니어링사와 치열한 경쟁을 뚫고 국내 민간기업과 협업해 몽골 지하철 사업에 진출한 첫 사업이다.해당 사업은 몽골 최초로 울란바토르 선스걸렁역~암갈랑역까지 17.7km 구간을 지하철로 건설하며, 사업기간은 이달부터 오는 2030년 8월까지 6년 2개월이다. 한국 컨소시엄은 울란바토르시청이 지하철 건설을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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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산식품유통공사, 동물복지 환경조성 및 분재 가치 제고방안 논의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김춘진 사장이 지난 11일 제주 지역 대표 계란업체인 제주웰빙영농조합법인을 찾아 간담회를 갖고 지속가능한 축산업을 위한 저탄소 양계환경, 동물복지 확대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12일 밝혔다. 계란브랜드 ‘애월아빠들’로 유명한 제주웰빙영농조합법인은 제주 최초로 동물복지인증과 통합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 인증을 획득했으며, 최근에는 탄소배출이 없는 환경친화적인 양계장 구축을 추진하는 등 청정제주 구현에 적극 나서고 있다. 김 사장은 “전 세계적으로 축산업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이 이뤄지고 있다”라며 “청정제주를 지키기 위해 먹거리 탄소중립에 대한 제주 지역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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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중소기업 납품 대금 손실보상 보험료 지원
울산시는 경기침체 속 중소기업의 경영 안전망 강화를위해 매출채권보험료 일부를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매출채권보험은 중소기업이 거래처에 물품이나 용역을 외상으로 판매한 뒤 대금을 회수하지 못했을 때, 손실금 일부를 신용보증기금이 보상해주는 제도다.이 보험에 가입한 중소기업은 거래처의 당좌부도, 폐업 또는 해산 등기, 회생·파산 절차 개시 신청 등의 사유 발생 시 보험기간 1년 동안 발생한 매출채권에 대해 최대 80%까지 보상받을 수 있다.울산시와 신용보증기금의 협약에 따라 앞으로 울산지역 기업이 매출채권보험에 가입할 경우 보험료를 10% 할인받을 수 있으며 할인된 보험료 중 50%는 최대 300만원까지 울산시가 지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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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총리 “AI·미래차 등 신산업 중심으로 직업계고 학과 개편”
한덕수 국무총리는 12일 “AI(인공지능), 미래차 등 신기술과 신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직업계 고등학교 학과를 개편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 총리는 이날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제13회 대한민국 고졸 인재 채용 엑스포 개막식’ 축사를 통해 “산업 환경의 변화에 빠르게 적응하며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맞춤형 기술 인재가 더욱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어 “산업 수요에 맞춘 미래형 고등학교 인재를 집중적으로 양성하고자 한다”며 “현재 17개인 직업계 거점 학교를 확대하고, 고등학교 취업지원센터와 대학 일자리 센터를 연계해 진로 상담과 취업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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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AI 실증 지원’ 도민체감형 5개 과제 선정
경기도가 ‘2024년 경기도 AI 실증 지원 사업’으로 공공 및 민간분야 인공지능(AI) 실증과제 총 5개를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AI 기술 및 제품·서비스 실증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공공분야 1개 과제에 3억 원, 민간분야 4개 과제에 각각 1억 5,000만 원씩 총 9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경기도는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분야별 과제를 공모했다. 공공분야에서는 총 4개 시군이 지원해 4: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민간분야에서는 총 40개 사가 지원해 10: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최종 선정 결과, 공공분야에서는 시흥시청이 'sLLM(소형거대언어모델) 기반 시군구 맞춤형 정보제공 서비스 개발'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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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베트남과 전력분야 신사업·신기술 개발 협력
한국전력(015760)은 김동철 사장이 지난 10일부터 3일간 베트남을 방문해 베트남전력공사(EVN)와 신기술·신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베트남 주요 인사를 면담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12일 밝혔다.김동철 사장은 이 자리에서 지능형 디지털 발전소(IDPP), 송변전 예방진단 시스템(SEDA), 차세대 배전망 운영시스템(ADMS) 등 신기술 연구성과 및 실증사례를 소개했다. 또한, 한전은 베트남 내 한전 최초 발전사업인 응이손 발전소가 위치한 탱화성 정부와 신규사업 협력 기회 발굴을 위한 사업의향서를 교환했다. 이를 계기로 한전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베트남 전력 인프라 시장에서 신기술·신사업 시장을 개척하기 위한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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