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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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룡 우리금융 회장, 내부통제·윤리경영 강조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윤리경영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우리금융은 임 회장이지난 5일과 10일, 11일에 걸쳐 14개 전(全) 자회사를 방문해 그룹 차원의 내부통제 체계 강화와 윤리경영 실천에 대한 의지를 재차 강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2023년 취임 이후 임회장이 매년 계속해온 현장경영의 일환으로, 특히 올해는 우리금융그룹이 경영목표로 수립한 '신뢰받는 우리금융'을 반드시 실현하고, 그룹 내 윤리경영 정착을 분명히 하겠다는 임 회장의 각오가 더해져 추진됐다.임 회장은 각 방문 일정에서 자회사별로 직면한 리스크 요인 등 현장 상황을 살펴보고, 내부통제 현황 전반을 면밀히 점검했다. 올해 그룹의 핵심 경영방침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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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기업가치 제고 위해 자사주 장내 매입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이 기업가치 제고에 대한 강한 의지와 자신감을 시장에 직접 표명했다.KB금융은 전 계열사 대표이사 및 지주 임원들이 지난 5일 실적발표회 이후 약 2만주의 자사주를 장내 매입했다고 11일 밝혔다. 특히 그룹 경영진이 동시에 자사주 매입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전체 계열사 대표이사 12명 약 1만3000주, 지주 경영진 13명 약 7000주 매입)그동안 KB금융그룹은 업계 최초로 자사주 매입·소각을 실시하고, 분기배당정책 및 배당총액 기준 분기 균등배당 제도를 도입하는 등 선도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왔다. 여기에 더해 2024년 10월에는 '지속가능한 Value-up 방안'을 발표하며 CET1비율과 주주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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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F&B, 지난해 매출 4조 4836억 원…전년比 2.8% 증가
동원F&B는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 대비 2.8% 증가한 4조 4836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1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10% 오른 1835억원을 기록했다. 별도 기준 지난해 매출액은 2조 432억원으로 전년 대비 2.7%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8.5% 증가한 1136억 원을 기록했다. 참치액과 명절 선물세트의 판매가 늘었고 가정간편식(HMR)과 음료, 유제품 부문도 안정적인 매출 성장세를 보였다. 특히 해외 수출을 통한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50% 이상 증가했다. 자회사이자 B2B 종합식품기업 동원홈푸드는 단체급식 사업이 두 자릿수 성장세를 나타냈고, 조미식품 사업도 저당·저칼로리 소스 전문 브랜드 ‘비비드키친(VIVID KITCHEN)’을 중심으로 국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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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지난해 영업익 5307억…전년比 10.5% 증가
CJ대한통운은 지난해 매출이 12조1168억원, 영업이익은 5307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1일 공시했다. 전년 대비 각각 3%, 10.5% 증가했다. 사업별로 택배·이커머스부문 매출은 물량 확대에 따라 3조7289억원으로 전년보다 0.2% 늘었다. 영업이익은 2388억원으로 소폭 감소했다. CL(계약물류)부문은 전년 대비 4.6% 증가한 2조9857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영업이익 또한 28.1% 늘어난 1848억원을 달성했다. 글로벌부문 매출은 4조4329억원, 영업이익은 862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대비 각각 5.4%, 11.3% 증가했다. 한편, CJ대한통운은 2024년 결산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800원을 현금 배당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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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AI 기반 개인 맞춤형 '데이터 마케팅 2.5' 가동
현대백화점이 인공지능(AI) 기술에 기반한 고객 데이터 분석을 통해 개인별 맞춤형 마케팅 강화에 나선다. 현대백화점은 올해 '데이터 마케팅 2.5'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한다고 11일 밝혔다.현대백화점은 내부 직원용 판매 데이터 시각화 및 분석(데이터 마케팅 1.0)이나 생일 등 단순 데이터를 활용한 매스 마케팅(데이터 마케팅 2.0)에서 더 나아가 점포별로 고객 구매 패턴을 구체화해 개인화 마케팅의 효율을 대폭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 로드맵에 따라 현대백화점은 전국 점포를 이용하는 수많은 고객의 가지각색 소비패턴을 분석 후 정교한 타깃 마케팅을 구현할 예정이다. AI 기계학습(머신러닝) 과정을 통해 고객군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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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정원e샵' 개편…자사몰 경쟁력 강화
대상㈜ 공식 온라인몰 '정원e샵'이 사용자경험(UX)·사용자환경(UI) 개편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최근 업계에서는 온라인 쇼핑의 일상화로 유통·물류 비용 절감과 충성 고객 확보를 위한 자사몰 강화 전략을 펼치고 있다. 대상㈜은 화면 구성 최적화, 직관적인 혜택 제공 등 다양한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추가한 이번 시스템 개편을 통해 자사몰 경쟁력을 한층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가장 먼저, 사용자 맞춤형으로 화면 구성을 변경했다. 고객이 자주 사용하는 메뉴와 콘텐츠를 전면 배치해 접근성을 높였고, 주요 상품 노출 수를 기존 대비 2배 이상 늘려 소비자들이 더욱 다양한 제품을 접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고객들이 정원e샵의 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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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 외식업 홍보 지원 프로그램 '맛있는 동행' 운영
CJ프레시웨이가 식자재 유통 고객사의 사업 홍보를 지원하는 프로그램 '맛있는 동행'을 운영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맛있는 동행'은 외식 브랜드의 인지도와 가치를 높여 가맹점 확보 등 사업 성공을 돕는 동시에, 고객사 락인 효과를 증대시키는 동반성장 활동이다. CJ프레시웨이는 2023년 솔루션 사업 본격화 기조에 맞춰 해당 프로그램을 기획, 지난 해부터 본격 운영해 △금별맥주 △백억커피 △바른보쌈1990 △동백카츠 등 현재까지 30개 외식 프랜차이즈 고객사에 대한 홍보를 지원했다. 이 프로그램은 CJ프레시웨이가 자체 역량으로 고객사 홍보 콘텐츠를 제작해, 언론과 기업 공식 SNS에 노출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콘텐츠에서는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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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 지난해 매출 4조원 돌파…'새로·제로' 매출 견인
롯데칠성음료가 국내 종합음료기업 최초로 연매출 4조원을 돌파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해 매출 4조 245억원, 영업이익 1849억원을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연매출 4조원은 2023년 3조원 달성 이후 1년만의 성과이다. 롯데칠성음료는 연매출 4조원 성과에 대해 필리핀펩시를 필두로 한 글로벌 사업과 제로 음료, 소주 '새로'가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롯데칠성음료가 2023년 3분기 말 경영권을 취득한 필리핀펩시는 필리핀 음료업계 2위 기업으로 2024년도 연간 매출 1조 294억원을 달성한 롯데칠성음료 글로벌 사업의 핵심 자회사다. 롯데칠성음료 연결재무제표에 2023년도 4분기부터 적용되었으며 2024년도부터 연간 실적이 온전히 반영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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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민, 기아대책과 나눔 문화 확산 위해 맞손
배달의민족의 운영사 ㈜우아한형제들(대표 김범석)은 국제구호개발단체 희망친구 기아대책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10일 서울시 강서구 희망친구 기아대책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우아한형제들 김중현 가치경영실장과 기아대책 박재범 미션파트너십부문장 등 양 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으로 배민은 기아대책의 정기후원 캠페인 ‘희망친구 스토어’ 입점 가게를 지원한다. 앱 내 '함께가게' 페이지에 가게를 추가 노출하는 등 배민이 기부 실천 가게의 홍보와 프로모션을 돕는다.함께가게는 지역 사회에 가치 있는 중소상공인 가게의 온라인 판로를 돕고자 배민이 마련한 생상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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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디야커피, iM뱅크와 '시그니처 라떼' 증정 이벤트 진행
이디야커피는 iM뱅크 앱 첫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지난해 iM뱅크와 체결한 마케팅 활성화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iM뱅크 이용 고객과의 접점 확대를 통한 이디야커피 가맹점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디야커피와 iM뱅크는 내달 23일까지 휴대폰 본인인증을 통해 iM뱅크 앱에 가입한 후 첫 로그인한 고객 전원에게 '시그니처 라떼' 쿠폰을 제공한다. 로그인 후 계좌개설까지 완료할 경우 ‘시그니처 라떼’ 쿠폰 3장을 추가로 증정해 최대 4잔의 쿠폰을 수령할 수 있다. 또한 이벤트 참여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커피 다이닝 이용권(20명∙1인 2매) ▲이디야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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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60분러시' 론칭…초특가 상품 무료 배송
11번가는 매일 오후 6시, 단 60분간 진행되는 초특가 쇼핑 코너 '60분러시'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60분 러시'에서는 11번가 상품기획자(MD)가 상품성 및 구매 리뷰, 가격 등을 토대로 직접 엄선한 추천 제품을 한정 시간 온라인 최저가 수준에 선보인다. 다양한 카테고리(먹거리, 패션잡화, 화장품, 가전제품, 리빙용품, 여행상품 등)에서 선별한 상품을 하루 3개씩 초특가에 공개하며, 제품은 모두 무료배송 한다. 이번 주에도 '60분러시'에서 11번가는 ▲빔보빔바 핸드페인팅실내화 ▲LG 스탠바이미 ▲엄마가 보낸 국밥 돼지국밥 밀키트 6팩 등의 제품을 잇달아 한정 특가에 판매할 계획이다.또한 11번가는 '60분러시' 론칭을 기념해 최대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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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스터치, '에드워드 리 버거' 2종 사전예약 완판
맘스터치는 에드워드 리 셰프와 협업한 '에드워드 리 버거' 2종에 대한 사전 예약이 초고속 완판됐다고 11일 밝혔다. 맘스터치가 지난 5일 오전 10시부터 맘스터치 공식 홈페이지와 12개 직영점의 네이버 플레이스 예약을 통해 '에드워드 리 버거' 2종의 사전 예약을 진행했다. 특히 지난 10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슈퍼얼리버드'는 지난 5일 사전 예약이 시작되자마자 오픈 40여분만에 마감됐고,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진행 예정인 '얼리버드'도 판매완료 됐다.'에드워드 리 싸이버거', '에드워드 리 비프버거'로 구성된 '에드워드 리 버거' 2종은 에드워드 리 셰프의 고유 레시피로 개발된 특제 베이컨 잼을 맘스터치 시그니처 버거에 적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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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키움영웅전 수익률 특허 취득
키움증권 대표 서비스인 실전투자대회 ‘키움영웅전’이 지난달 특허를 취득했다고 11일 밝혔다. 키움영웅전은 2023년 3월 오픈한 서비스로 올해 1월 기준, 국내대회 약 27만명, 해외대회 약 15만명이 참가 중이다. 11일 키움증권에 따르면 이번 특허의 핵심은 키움증권이 자체 개발한 수익률 산식이다. 종합계좌 내 다양한 상품 중 특정 상품 투자 수익률 계산 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수익률 산정 대상 종목 외 보유금액 전체를 투자원금에 포함 또는 제외했던 기존 수익률과 달리 해당 금액 중 대상 종목 보유 및 거래에 필요한 최소 금액만을 투자원금에 합산한다. 새로운 수익률계산방식은 키움영웅전과 같은 실전투자대회에서 참가자의 정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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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 일본주식 단주 주문 서비스 오픈
신한투자증권은 기존 100주 단위로 거래하던 일본 주식을 1주씩 거래할 수 있는 일본주식 단주 주문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일본주식 단주 주문 서비스는 신한투자증권 MTS, HTS를 통해 기존에 100주 단위로 거래하던 일본 주식을 1주씩 매수 및 매도 거래가 가능하도록 했다. 단주 주문체결은 오전장 MOC, 오후장 MOC (Market on Close : 장마감과 동시에 종가가격으로 체결)로 총 2회 체결되는 형식으로 이루어진다.일반적으로 일본 주식은 100주 단위로 거래가 이뤄지다 보니 소액 투자자들에게는 초기 투자 비용이 높아 접근성에 제한이 있었다. 또한, 매도주문의 단주 거래를 위해 증권사에 직접 전화를 걸어 주문을 처리해야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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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VIX 선물 추종 ETN 2종 상장…상품 관심도↑
삼성증권(016360)은 VIX(변동성지수) 선물을 추종하는 ETN(상장지수증권) 2종을 상장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에 상장된 ETN은 △'삼성 S&P500 VIX S/T선물 ETN B' △'삼성 인버스 0.5X S&P500 VIX S/T선물 ETN B' 2종으로, CBOE(시카고옵션거래소) VIX 선물 일간수익률을 +1배, -0.5배 추종한다.해당 상품은 만기 도래로 오는 3월 6일까지 거래 가능한 ‘삼성 S&P500 VIX S/T 선물 ETN', 3월 19일까지 거래 가능한 '삼성 인버스 0.5X S&P500 VIX S/T 선물 ETN'과 기초지수가 동일하다. VIX는 증시 참여자들의 투자심리를 판단할 수 있는 지표로 옵션거래소에서 거래되는 S&P500 지수옵션의 변동성에 대한 기대를 나타내는 지수이다. VIX 선물 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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