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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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초대형 get 아이스 아메리카노 선보여
CU가 편의점 즉석 커피 중 최대 용량인 1,240ml 초대형 get 아이스 아메리카노 2XL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CU의 즉석 커피인 get 아메리카노는 연간 1억 5,000만잔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는 대표 상품으로, 이번에 선보이는 get 아이스 아메리카노 2XL은 총 1,240ml에 달하는 초대형 사이즈에 유명 저가 커피 전문점에서 판매하는 아메리카노 가격과 비교하면 100ml당 가격은 25% 이상 저렴하다. 2XL이라는 상품명에서 알 수 있듯이 일반 get 아이스 아메리카노보다 에스프레소가 2배가 더 들어간 총 4샷으로 완성된다. 일반적으로 에스프레소를 2샷 사용하는 여타 저가형 커피 전문점들의 대용량 커피와 비교하면 저렴한 가격에 높은 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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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프리미엄 가전 고객 10명 중 3명 이상 ‘구독’ 이용…"정보량 급증"
LG전자(대표 조주완,066570)가 지난 6월 구독 제품으로 추가된 가정용 환기 시스템과 클로이 로봇을 제외한 20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LG 베스트샵에서 판매된 LG전자 주요 제품의 구독 비중이 36.2%에 달한다고 11일 밝혔다.프리미엄 가전을 구매하는 고객 10명 중 3명 이상이 구독방식을 이용할 정도로, LG전자의 구독사업이 대세로 자리잡고 있다. 이에 LG전자는 가전 구독 인기 비결에 대해 고객이 전문가로부터 제품을 정기적으로 관리 받으며 사용하고, 구입 시 구독 기간을 원하는 대로 선택할 수 있는 등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킨 것이라고 분석했다. 고객은 케어 매니저의 정기 방문을 통해 청소, 성능 점검, 필터 등 소모품 교체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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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내비게이션으로 '도로·지하도 침수 경보' 알린다”
현대차·기아는 10일 서울시 서초구 한강홍수통제소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환경부와 함께 ‘도로·지하차도 침수사고 예방을 위한 내비게이션 고도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 한화진 환경부 장관, 송창현 현대차·기아 AVP 본부 사장, 황종성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원장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매년 여름철 장마로 인한 침수 사고에 대비해 내비게이션에 실시간 홍수 위험 경보 알림 서비스 제공을 통해 국민의 안전 강화에 기여하겠다는 공동의 목표에 따른 것이다.내비게이션 고도화 프로젝트는 민·관이 상호 협력해 시너지를 창출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과기정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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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패밀리오피스 서비스 가입 가문 100개 돌파
NH투자증권(대표 윤병운)은 패밀리오피스 서비스 가입 가문이 100개를 넘었다고 10일 밝혔다. 패밀리오피스 서비스는 초고액자산가(UHNW)의 자산관리, 기업성장, 자산승계, 가치실현 등을 지속해서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로 예탁자산이 최소 100억원 이상인 고객이 가입할 수 있다. 가입 가문 100개 돌파는 2021년 10월 출시 후 2년 9개월 만이며, 특히 올해 상반기에는 36개의 가문이 가입했다. NH투자증권은 패밀리오피스 서비스 제공을 위해 전담 부서를 두고 있으며, 사내 및 외부 전문가 네트워크로 구축된 서비스 플랫폼을 운영 중이다. 패밀리오피스지원부는 부의 안정적 증식과 대를 이은 승계를 위해 패밀리오피스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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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2024 임단협 체결…임금 4.9%↑
삼성증권(대표 박종문)은 삼성증권노동조합 및 삼성증권통합노동조합, 양 노동조합과 개별교섭을 통해 2024년 임금 단체 협상을 마무리하고 10일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삼성증권 노사간 합의한 올해 임금 인상률은 4.9%이며, 그 외 모성보호 강화를 위해 임신기 단축근무 유급기간을 확대했고, 출장시 숙박비 지원을 상향하는 등 직원 복지도 개선했다.삼성증권은 복수노조 사업장임에도 불구하고, 노동조합의 교섭권 보장을 위해 양 조합과 20년 넘게 개별교섭을 진행해왔으며, 이를 통한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노조간 갈등없이 원만하게 임금교섭을 마무리하게 됐다.삼성증권 인사지원담당 양완모 상무는 "삼성증권은 노동조합과 상호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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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ELB 펀드' 비대면 가입 서비스 시행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ELB 펀드’ 상품 가입을 원하는 고객들의 편의성 향상을 위해 모바일뱅킹 ‘신한 SOL뱅크’에 신규 프로세스를 도입했다고 10일 밝혔다.ELB(Equity-Linked Bond)는 ELS(Equity-Linked Securities)처럼 특정 지수나 종목의 주가에 연계돼 수익률이 정해지는 채권형 상품이다. 일정 조건을 충족하면 수익이 발생한다는 점에서 ELS와 유사하지만, 자금의 약 90%를 채권 등 안전 자산에 투자하고 나머지를 파생상품이나 개별 종목에 편입시키며 원금보존을 추구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신한은행 관계자는 “‘ELB 펀드’는 원금 보존을 추구하면서 예금 금리 이상의 수익을 희망하는 고객에게 적합한 투자상품”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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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경영권 분쟁종식 선언…형제와 협력
한미약품그룹의 개인 최대 주주인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과 창업주의 장남 임종윤 한미사이언스(008930) 사내이사가 10일 그룹 내 대주주 간 분쟁종식을 선언했다.신 회장과 임 이사는 전날 회동 후 이날 임 이사 측을 통해 "한미약품 그룹의 가족 간 불협화음이 극적으로 봉합됐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한미약품그룹은 신 회장과 창업주 고(故) 임성기 회장의 배우자인 송영숙 회장, 장녀 임주현 부회장, 장·차남 임종윤·종훈 형제가 '단일 경영권 집단'을 구성하며 51% 과반의 지분을 갖게 된다.이들은 "신 회장이 창업주 가족들을 여러 차례 만나 한미약품의 조속한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며 "신 회장의 중재로 3자(모녀·형제·신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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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상반기 주담대 26조 5000억원 증가
주택 거래가 늘어나는 가운데 대출금리가 낮아지고 정책자금 대출도 증가하면서 올해 상반기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이 27조원 가까이 불었다. 10일 한국은행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6월 말 기준 예금은행의 가계대출(정책모기지론 포함) 잔액은 1,115조5,000억원으로 한 달 전보다 6조원 많았다.은행권 가계대출은 올해 3월(-1조7,000억원) 1년 만에 뒷걸음쳤다가 4월(+5조원) 반등한 뒤 석 달째 증가세를 이어갔다. 증가 폭도 지난해 10월(+6조7,000억원) 이후 7개월 만에 최대였던 5월(+6조원) 수준이 두 달째 유지됐다.가계대출 종류별로는 전세자금대출을 포함한 주택담보대출(876조9,000억원)이 6조3,000억원 늘었고, 신용대출 등 기타 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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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 동반성장위와 협력사 ESG 지원사업 ‘맞손’…상생 관심도↑
HDC현대산업개발(294870)은 10일 동반성장위원회와 협력회사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대응역량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2022년부터 ESG 평가 지원사업을 펼쳐온 HDC현대산업개발은 협력회사에 보다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되는 동반성장위원회의 ESG 평가지원 사업에 동참한다. 동반성장위원회의 ESG 평가지원 사업은 중소기업 ESG 표준 가이드라인을 바탕으로 자가진단 컨설팅 및 온라인 교육(40개 협력회사)·실무교육·현장실사(10개 협력회사)를 통해, 오는 10월까지 ESG 진단 보고서를 도출하는 것을 목표로 평가 이후에도 개선과제를 도출하고 모니터링을 시행하는 등 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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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최저임금 13.6% 상승→4인 이하 소기업 9만6,000여 곳 폐업”
내년 최저임금이 노동계 요구대로 13.6% 인상되면 4인 이하 소기업 9만6,000개가 폐업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1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재단법인 파이터치연구원은 이날 유럽 15개 국가의 2009년부터 2020년까지의 자료를 활용한 실증분석 결과 “최저임금 1% 상승 시 종업원 1∼4인 기업의 폐업률은 0.77% 높아졌다”며 이같이 주장했다.파이터치연구원은 “최저임금을 기초로 인건비를 지급하는 1∼4인 소기업들은 증가한 인건비 부담을 상품과 서비스 가격에 전가하며 가격 경쟁력을 잃게 돼 폐업률이 높아진다”고 말했다.이어 “현재 노동계가 내년도 최저임금을 9,860원에서 1만1,200원으로 13.6% 인상할 것을 요구하고 있는데 분석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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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태 프리츠, 아사히와 성수동서 ‘팝업 스토어’ 오픈
해태제과(101530)는 오는 21일까지 열리는 성수동 아사히 수퍼드라이 팝업 스토어 ‘Modern Dry Bar’에서 프리츠 제품 ‘사라다맛’, ‘발효버터’, ‘토마토’ 3종을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이번 행사에 참가하는 프리츠 3종은 ‘맥주와 가장 잘 어울리는 과자’라는 평과 함께, 구운 야채의 감칠맛과 발효버터의 깊고 부드러운 풍미, 잘 익은 토마토와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유의 새콤짭짤 조화가 특징이다. 프리츠 3종은 일본 내 프리츠 판매순위 TOP 3를 차지할 정도로 인기 제품으로, 국내에서는 1963년 일본 출시 이후 오리지널 비법에 해태만의 노하우가 가미돼 지난해 발효버터, 토마토와 올해 사라다맛이 출시됐다.스틱 과자 프리츠는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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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 회원 110만 명 돌파”…CU-토스, 멤버십 사후 적립 서비스 인기
BGF리테일(282330) CU는 지난달 토스와 손잡고 시작한 ‘CU멤버십 사후 적립 서비스’가 누적 가입자 수 110만 명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CU멤버십 사후 적립 서비스는 토스 앱에서 CU멤버십을 연동하면 결제 이후에도 별도로 포인트 적립이 가능한 서비스로, 국내 최초로 멤버십 연동 사후 적립 시스템을 선보이게 됐다. 이용 방법은 토스 앱의 사후 적립 서비스 메뉴에서 CU멤버십을 연동한 뒤, 익일부터 사후 적립을 신청할 수 있다. 직전 14일 동안 CU에서 사용한 카드 내역이 자동 분석돼 적립 가능한 포인트 금액을 확인할 수 있다. 결제 익일부터 바로 사후 적립이 가능하며 신청 시 1시간 내에 CU멤버십 포인트가 적립된다. 이처럼 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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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그룹, 제주지역 상생 기금·제품 지원…7억 원 규모
오리온 그룹은 제주지역 상생과 발전을 위해 제주도 내 기관 및 단체에 7억 원 상당의 기금과 제품을 전달한다고 10일 밝혔다. 오리온 그룹은 지난 8일 사회공헌 기금 1억3,000만 원과 ‘닥터유 제주용암수’, ‘초코파이情’ 등 1억 원 상당의 제품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기탁금은 구좌읍, 조천읍, 표선읍 지역 아동, 노인, 이주여성 등 주민 복지를 위해 사용되며, 제품은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가 운영하는 푸드뱅크를 통해 도내 사회복지시설과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할 계획이다. 또한 제주대학교, 제주한라대학교, 제주관광대학교의 산학협력 연계 교육과정인 ‘캡스톤 디자인’과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에 지역인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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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앤락, '바로한끼 간편조리 용기' 2분기 판매량…1분기 대비 67%↑
㈜락앤락이 ‘바로한끼 간편조리 용기’의 2분기 판매량이 이전 분기 대비 67% 가량 성장했다고 10일 밝혔다. 밀키트·간편식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이를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바로한끼 간편조리 용기’ 판매량도 증가한 것으로 회사측은 분석했다. 락앤락 ‘바로한끼 간편조리 용기’는 뚜껑에 스팀홀이 있어, 전자레인지 조리 시 증기가 배출돼 더욱 촉촉하고 맛있는 요리를 완성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시중에 판매되는 간편식 제품의 사이즈 및 용량을 분석해 ▲500㎖ 정사각 용기 ▲1.5ℓ 정사각 용기 ▲1.6ℓ 직사각 용기 3종으로 구성했다. 최근 출시된 ‘레인지프라이어’도 요리를 간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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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사회·경제적 약자 위한 무료법률구조기부금 17억원 전달…'취약계층' 관심도 크게 늘어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이 법률 사각지대에 있는 사회·경제적 약자를 위한 무료법률구조사업기부금 17억원을 대한법률구조공단에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KB국민은행은 2012년부터 학교폭력 피해자 소송 지원 및 피해 예방 강의를 시작으로 국내 거주 외국인, 공무집행 과정에서 소송에 휘말린 경찰·소방관 등을 위한 법률 지원을 지속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개인회생·파산면책 신청자 등으로 지원 대상 및 금액을 확대해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의 금융회복 기회를 제공하는 등 2만여 명에게 무료법률지원을 제공했다. 이번 기부는 지난해 10월 KB국민은행이 대한법률구조공단과 맺은 무료법률구조사업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이뤄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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