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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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엔터테인먼트, 멜론 합병 완료…1일 공식 출범
카카오엔터테인먼트(대표 이진수, 김성수)가 멜론컴퍼니와의 합병 절차를 모두 완료하고 1일 공식 출범 한다고 밝혔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이하 카카오엔터)는 페이지컴퍼니, M컴퍼니, 멜론컴퍼니 3개의 CIC 체제에서 벗어나 스토리, 뮤직, 미디어 등 3개의 주요 사업 분야를 중심 축으로 통합 개편을 단행한다. 이를 통해 엔터 산업 전 분야와 전 장르를 유기적으로 결합한 카카오엔터의 IP 밸류체인 효과를 본격화하며, 글로벌 엔터기업으로서 도약할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있다. 카카오엔터의 스토리 부문은 최근 국내외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는 카카오웹툰과 카카오페이지, 이 두 개가 국내 사업을 강하게 견인할 예정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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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사이언스챌린지 2021’, 27일 시상식 열려
한화그룹이 미래의 과학 꿈나무 육성과 창의적 과학인재 양성을 위해 주최하는 ‘한화사이언스챌린지(Science Challenge) 2021’ 시상식이 지난 27일 온라인으로 진행되었다고 30일 밝혔다.본선 진출팀들간 열띤 경쟁 속에서 대상 수상의 영예는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 백건우, 조재인 학생(지도교사 김희순)에게 돌아갔다. 두 학생은 ‘자동차 변속기의 작동원리와 태엽 스프링을 적용한 친환경 동력 리어카 제작’을 고안하였다. 연구주제 창의성과 연구방법 논리성, 연구결과 신뢰성 등에서 두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고가이며 유지비가 많이 들어가는 동력원을 배제하고 간단한 매커니즘이 적용되고 비용이 저렴한 친환경 동력 아이디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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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E 원전 2호기 최초 임계 성공적 도달…본격 운영단계 돌입"
UAE원전사업의 주계약자인 한국전력(대표 정승일)과 발주사인 UAE원자력공사(ENEC)는 지난 27일 UAE 바라카 원전 2호기가 최초임계에 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한전과 ENEC의 합작투자로 설립된 UAE원전 운영사(Nawah Energy)는 지난 3월 UAE 원자력규제기관(FANR)으로부터 2호기 운영허가 취득 및 연료장전을 완료한 이후, 원자로 가동을 위한 시운전 시험을 마쳤고, 마침내 지난 1호기 상업운전 개시 이후 5개월만에 2호기도 최초임계에 도달함으로써 본격 운영 단계에 진입했다. 임계란 원자로 내에서 핵분열 연쇄반응이 일정하게 유지되는 상태로, 원자로가 처음으로 안전하게 운영되는데 중요한 의미가 있다.향후 2호기는 UAE 전력망 연결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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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비대면 사회공헌…방역·사회환원 '두마리 토끼' 잡는다
재계가 비대면 사회공헌 참여를 통해 '방역'과 '기업의 사회환원' 두마리 토끼를 잡고 있다. 각종 사회공헌 행사를 비대면으로 개최하는 것은 물론 일반 시민들의 기부를 편의점에서 비대면으로 저렴하게 할 수 있게 하고 비대면 벽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코로나19를 예방하면서도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는 것이다.27일 재계에 따르면 GS네트웍스는 25일 아름다운가게와 '나눔과 순환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GS25 편의점에서 비대면으로 기부가 가능해졌다. 아름다운가게 홈페이지에서 편의점택배 신청을 하면 카카오톡으로 예약번호가 전송되고, 이후 가까운 GS25 편의점에 방문해서 접수할 수 있다. 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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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5개 계열사 대표이사 내정 인사 발표
한화시스템, 한화솔루션/케미칼부문, 한화솔루션/큐셀부문, 한화종합화학, 한화저축은행 등 한화그룹 5개 계열사가 신임 대표이사 내정 인사를 발표했다고 26일 밝혔다. 한화는 불확실하게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대비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중장기 전략수립에 탁월한 인사를 대표이사로 새롭게 내정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성장의 토대를 구축하고자 했다. 한화가 예년보다 약 한 달 가량 대표이사 인사를 앞당긴 것은 급변하는 경영환경 변화에 더욱 신속하고 능동적으로 대처하겠다는 취지다. 신임 대표이사 체제 하에 새로운 최적의 조직을 구성, 선제적으로 2022년 사업 전략 수립에 돌입한다는 전략이다. 이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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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경력 보유 여성’ 경제활동 복귀 지원
효성은 25일 경력 보유 여성, 중장년 여성 등 재취업이 어려운 취약계층 여성들의 취업 활성화 프로그램 지원을 위해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에 7천만원을 후원한다고 밝혔다.효성은 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의 사회복지실무자, 돌봄 교사, ERP물류사무관리원 양성 교육 과정 등을 2013년부터 매년 지원해왔으며, 지금까지 240여명의 여성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일자리를 얻었다.올해는 8월부터 약 3개월간 30여명을 대상으로 돌봄 교사 양성 프로그램과 요양보호사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이 끝난 뒤에도 정기적인 취업상담과 구직 정보 제공, 취업 알선 등 취업에 성공할 때까지 전폭적으로 지원한다.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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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코로나19 이후 미래준비…240조 투자·4만명 고용
삼성전자를 비롯한 주요 관계사는 24일 ▲전략사업 주도권 확보를 위한 투자 확대 ▲미래 세대를 위한 고용·기회 창출 ▲다 함께 성장하는 생태계 조성을 위한 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코로나 이후 예상되는 산업·국제질서, 사회구조의 대변혁에 대비해 미래에 우리 경제 사회가 당면할 과제들에 대한 기업의 역할을 다하기 위한 것이다. 구체적으로 ▲전략·혁신 사업에 대한 과감한 투자로 코로나 이후 산업구조 개편을 선도하고 ▲책임있는 기업으로서 청년 고용과 중소기업 상생 등 미래 가치를 추구해 삼성의 미래를 개척하면서 대한민국의 난제 해결과 도약에 기여하겠다는 것이다. 현재 AI와 5G·6G 등 Network 기술 혁신으로 4차 산업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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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그룹, 추석 앞두고 중소 협력사 결제대금 7,500억 조기 지급
현대백화점그룹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중소 협력사들의 결제대금을 조기 지급한다. 경기 침체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협력사들의 자금 운영을 돕기 위해서다.현대백화점그룹은 그룹 계열사와 거래하는 1만 6,000여 중소 협력사의 결제대금 7,500억원을 당초 지급일보다 최대 20일 앞당겨 지급한다고 24일 밝혔다.현대백화점그룹은 현대백화점·현대홈쇼핑·현대그린푸드·한섬·현대리바트·현대백화점면세점·현대L&C·현대렌탈케어 등 12개 계열사와 거래하는 중소 협력사의 결제대금 7,500억원을 당초 지급일보다 앞당겨 추석 연휴 전인 다음달 10일과 16일에 지급한다. 이번에 혜택을 받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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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 '이천포럼 2021' 온라인 개최
SK그룹의 대표적 지식경영 플랫폼 ‘이천포럼 2021’이 23일부터 나흘간 온라인으로 개최된다고 22일 밝혔다. SK그룹은 글로벌 석학, 각계 전문가 등이 ‘지속가능한 생태계를 위한, SK의 딥 체인지(Deep Change) 실천’을 주제로 강연과 열띤 토론을 펼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올해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고려해 경기도 이천 SKMS연구소 스튜디오 등을 온라인으로 연결해 진행한다. 이천포럼은 지난 2017년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기업이 서든 데스(Sudden Death)하지 않으려면 기술혁신과 사회·경제적 요구를 이해하고 미래를 대비하는 통찰력을 키우는 토론장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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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그룹, ESG위원회 출범… 지속가능경영 박차
LS그룹(회장 구자열)이 ESG위원회를 출범시키며 지속가능 경영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LS그룹은 지주회사인 ㈜LS 이사회 산하 위원회로서 기존의 내부거래위원회의 기능을 확대·개편한 ESG위원회를 설치한다고 19일 밝혔다.위원장으로는 예종석 ㈜LS 사외이사이자 前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이 선임됐고, 예 위원장을 포함한 김영목, 이대수, 정동민 등 사외이사 4명과 이광우 ㈜LS 대표이사 부회장 등 총 5인으로 구성된 ESG위원회를 설치하기로 결의했다.위원회는 내부거래 사전 검토와 심의 등 기존 내부거래위원회 활동에 더해 ESG 경영 전략에 대한 방향과 계획을 설정하고, 정책 승인, 주요 추진 활동 및 성과 등을 보고하는 역할을 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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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계, '탄소 제로' 실천…지구 살리기 앞장 선다
재계가 탄소 배출 감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탄소 제로'를 위한 운동에 나서고 있다. 최근 대세로 떠오른 E(Environmental·환경) S(Social·사회공헌) G(Governance·지배구조개선) 경영이 기업 경영의 중요 요소로 떠오르자 업종을 뛰어넘어 협의체를 구축해 제품 재사용을 통한 새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수소 사업을 적극 추진하는 등 각자의 방법으로 탄소 제로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12일 재계등 산업계에 따르면 CJ대한통운은 최근 락앤락, 투썸플레이스와 '탄소 ZERO 협의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해당 협약을 통해 세 기업은 탄소 제로를 위한 '폐플라스틱 업사이클링 사업'을 함께 추진한다. 협의체에서 CJ대한통운은 락앤락과 투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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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호 하나은행장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 동참
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캠페인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11일 밝혔다.‘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예방과 어린이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는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지난 2020년 12월부터 행정안전부에서 시작한 국민 참여형 공익 릴레이 캠페인이다.박성호 하나은행장은 지난 8월 6일 류경표 ㈜한진 대표의 지명을 받아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이에 박성호 하나은행장은 하나은행 을지로 본점에서 본 캠페인 슬로건인 어린이 보호구역 내 ‘▲ 1단 멈춤 ▲ 2쪽 저쪽 ▲ 3초 동안 ▲ 4고 예방’의 의미와 중요성을 임직원에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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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그룹, 4개사 안전환경보건 협의체 구축
애경그룹의 계열사인 애경산업, 애경유화, 애경화학, AK켐텍 등 주요 B2C 및 B2B 4개사는 안전환경보건(EHS) 경영 및 ESG의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이행을 위해 안전환경보건(EHS) 협의체를 구축했다고 11일 밝혔다. 특히 오는 11월 ‘애경케미칼’로 합병을 앞두고 있는 화학 계열사인 애경유화, 애경화학, AK켐텍이 안전환경보건(EHS) 협의체 구축에 앞장섰다.애경그룹 안전환경보건(EHS) 협의체는 상호존중의 원칙하에 매 분기 미팅을 개최하여 각 사 우수 사례 및 아차사고(Near Miss: 작업자의 부주의나 설비 결함 등으로 사고가 일어날 뻔했으나 직접적인 사고로는 이어지지 않은 상황) 사례 공유, 안전환경보건(EHS) 법령 및 동향 모니터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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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말련 에어아시아 자회사 핀테크기업 ‘빅페이’에 6000만 달러 투자
SK동남아투자법인이 6일 말레이시아 선도 핀테크 사업자인 ‘빅페이(Big Pay)’에 미화 6,000만 달러(약 700억원)를 투자했다고 7일 밝혔다. 핀테크는 Finance(금융)와 Technology(기술)의 합성어로, 금융과 정보통신의 융합을 통한 금융서비스를 의미한다. 말레이시아 저가항공사 에어아시아(AirAsia)의 자회사인 빅페이는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에서 결제 및 국내외 송금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전자지갑(스마트폰에 모바일 신용카드 및 계좌 등을 담아두고 결제하는 시스템) 분야에서 높은 경쟁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태국, 필리핀 등지에서도 이미 결제 및 송금 사업면허(License)를 확보해 동남아 전역으로의 핀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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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욱 회장, 지주사 전환 후 첫 반기 성적표는 '베리 굿'
이해욱 회장이 주도한 DL그룹의 지주사 전환에 따른 실적이 공개됐다. DL그룹의 지주사인 DL㈜는 시장 기대에 걸맞는 높은 실적을 기록했다. DL㈜은 잠정 실적발표를 통해 IFRS 연결기준 올 2분기 매출액은 5,812억원, 영업이익은 474억원이 예상된다고 3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62%, 125% 급증한 기록이다. 순이익은 4,506억원으로 분할로 인한 일회성 요인을 제외하면 전년 동기 대비 98% 상승한 1,260억원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DL㈜의 100% 자회사인 DL케미칼이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 올해 초에 증설된 PE 공장 가동효과 및 글로벌 윤활유 수요회복에 따른 PB제품 판매 확대로 전년 동기 대비 81% 증가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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