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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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 회장, 재단 지원 장학생에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 고민 하길”
“여러분이 노력해서 얻은 이 기회를 잘 살려 목표를 성취하길 바라며 학업을 마친 후에도 본인이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고, 이전 세대와 사회에 감사함을 갖는 인재가 되기를 바랍니다.”한국고등교육재단 이사장인 최태원 SK 회장이 7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재단 지원으로 해외유학을 떠나는 장학생 29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하며 이 같이 당부했다.최 회장은 이날 격려인사에서 “먼 미래를 내다보고 각자만의 방법으로 사회 기여를 고민하는 자세를 가져달라”고 말했다. 최 회장은 선친인 최종현 SK 선대회장이 ‘사회를 위한 거목’을 키우기 위해 재단을 설립했다고 설명한 뒤, “거목이 되면 그만큼 품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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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카카오모빌리티에 1000억원 지분 투자
㈜LG는 카카오모빌리티에 1천억원을 지분 투자키로 했다고 2일 밝혔다.카카오모빌리티는 카카오T를 기반으로 다양한 이동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모빌리티 플랫폼 서비스 기업이다. 친환경 전기차 도입을 가속화하고, 빅데이터와 분석 노하우를 바탕으로 ‘서비스∙사물의 이동’으로 플랫폼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LG의 이번 투자는 ESG 경영 관점에서 카카오모빌리티와 협력을 통해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 주행 데이터 확보 및 배터리 교환, LG전자의 전기차 충전 솔루션 등 LG 계열사들이 미래 모빌리티 분야에서 신사업 기회를 모색하고, 잠재 시너지 효과를 고려해 이루어졌다.LG에너지솔루션은 전기차 배터리의 제조부터 활용, 재사용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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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일본 친환경 기업 'TBM'에 약 1400억원 투자
SK일본투자법인이 1일 친환경 소재 일본기업인 TBM社 지분 10%(약 1400억원)를 매입하는 계약을 체결했다.TBM社는 기존 플라스틱 소재를 대체할 수 있는 석회석 등 무기물이 50% 이상 포함된 친환경 소재 '라이멕스(LIMEX)'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지난 2011년 설립 후 고속 성장하고 있는 유니콘 기업(자산가치 10억 달러 이상인 벤처기업)이다. SK일본투자법인은 이번 계약으로 친환경적이고 가격 경쟁력까지 갖춘 라이멕스를 한국, 미국 등에 판매할 수 있게 됐다. 지난 5월 SK㈜, SKC, SK머티리얼즈, SK실트론 등 4개사는 SK일본투자법인을 설립, 총 400억엔(약 4080억원)을 출자키로 한 바 있다. SK일본투자법인은 향후에도 ESG를 투자의 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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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연 회장, 에드윈 퓰너 美 헤리티지재단 회장과 만찬
한화그룹은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6월 30일 저녁 서울 중구 더플라자 호텔에서 에드윈 퓰너(Edwin John Feulner Jr.) 미국 헤리티지재단 아시아연구센터 회장을 만나 만찬을 함께 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만남은 에드윈 퓰너 회장이 코로나 이후의 한미동맹 방안 등에 대해 모색하는 국내 컨퍼런스 참가를 위해 방한한 것을 계기로 이뤄졌다.2시간 넘게 진행된 이날 만찬에서 김승연 회장과 에드윈 퓰너 회장은 코로나 이후의 한·미 공존과 번영, 한·미 우호관계 증진 방안 등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눴다.이 자리에는 한화생명 경제분석실장 황진우 전무와 김 회장의 3남인 한화호텔앤드리조트 김동선 상무가 배석했다. 최근 한화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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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협력사 ESG 경영 지원 시작
GS칼텍스(대표 허세홍 사장)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협력사 ESG 경영을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GS칼텍스는 오는 9일까지 협력사가 스스로 ESG 항목을 점검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ESG 자가점검(평가)을 실시하며, 이후 진단 결과에 따라 전문기관과 연계한 ESG 컨설팅도 제공한다. 이를 통해, 협력사 ESG 수준을 높여 GS칼텍스 공급망 전체의 ESG 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GS칼텍스는 2019년에 협력사 맞춤형 ESG 자가점검 모델을 개발했으며 지난해 107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ESG 자가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올해는 ESG 자가점검 대상을 320여 개 협력사로 확대하여 진행한다.이번 GS칼텍스 협력사 ESG 자가점검(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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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김정훈 태광산업 홍보팀 부장 빙부상
▲ 강성구씨 별세, 김정훈(태광산업 홍보팀 부장)씨 장인상 = 29일, 건국대학교병원 장례식장 102호실, 발인 7월1일 오전 11시, 장지 서울시립승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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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그룹 헌혈 캠페인, '전 국민 동참 레드챌린지'
대상그룹이 7월 한 달 간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헌혈 캠페인 ‘전 국민 동참 레드챌린지’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혈액 수급 안정화를 위해 기획된 이번 캠페인에는 대상주식회사를 비롯해 대상라이프사이언스, 초록마을, 대상에프앤비 등 대상그룹 전 그룹사가 참여한다.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헌혈 캠페인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대상그룹은 2006년부터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휴가 전 헌혈 먼저> 캠페인을 매년 진행해왔다. 헌혈 캠페인을 통해 모인 헌혈증은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를 통해 백혈병 소아암 환아를 위해 기부하고 있다. 현재까지 기부한 헌혈증서는 4,932장에 달한다. ▲ 대상그룹 캠페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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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3M, 국내 이공계 분야 여대생 장학금 전달
한국 3M(대표 짐 폴테섹, Jim Falteisek)이 3M 동탄 기술 연구소에서 ‘3M Women in STEM’ 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장학금 수여식에서는 국내 주요 대학의 여학생 11명에게 모두 1,90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으며, 장학생들이 STEM(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Math) 분야 진출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3M 회사 소개와 함께 동탄 기술 연구소 내 고객기술센터 투어가 진행되었다. 3M Women in STEM 장학금 프로그램은 한국 3M이 국내 이공계 분야의 여대생을 지원하기 위해 만든 것으로, STEM분야의 여성 인재 발굴과 참여 확대를 목표로 올해 출범했다. 올해 상반기와 하반기 2차례에 걸쳐 총 22명의 여학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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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 모든 상장사 ESG위원회 설치 완료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시스템, 한화손해보험은 지난주 각각 이사회를 열고 ESG위원회 설치를 결의했다고 27일 밝혔다. 사외이사 중 1인을 위원장으로 선임하고 분기별 정기회의와 필요시 수시회의를 통해 각 사 ESG 중장기 전략 및 정책 수립과 이행 현황 점검 등을 해 나갈 계획이다.앞서 ㈜한화와 한화생명은 지난 3월, 한화솔루션은 5월 이사회를 거쳐 ESG위원회 설치를 완료했다. 한화투자증권도 7월 중에 이사회 결의를 거쳐 ESG위원회를 설치할 계획이다. 이렇게 되면 한화그룹 7개 상장사의 ESG위원회 설치가 마무리 되는 셈이다. 상장사 외에 비상장사인 한화자산운용도 지난 4월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ESG위원회를 설치하고 ESG 추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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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ONE, ‘ONE워크’ 서비스 출시
[CJ올리브네트웍스=2021년 6월25일(금)] CJ올리브네트웍스(대표이사 차인혁)의 통합 멤버십 서비스 CJ ONE이 일상 속 걷는 즐거움 속에 포인트적립까지 가능한 리워드형 헬스케어 서비스 ‘ONE워크’를 출시했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걷기, 달리기 등을 즐겨 하는 MZ세대들의 트렌드를 CJ ONE 앱에 반영했다. 'ONE워크'는 앱 접속 후 사용 권한을 받은 후서비스 이용이 가능하고, 1,000걸음에 CJ ONE 1포인트씩매일 최대 10포인트까지 적립할 수 있다. 또한 최대 2주동안 일자별로 개인별 걷기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휴대폰의 경우 플로팅 배너 형식으로 휴대폰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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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공정위 '급식몰아주기' 고발에 "직원 복리후생 활동"
삼성그룹은 24일 공식입장문을 내고 급식 몰아주기가 아닌 직원 복리후생 활동이라며 공정위 제재 및 과징금 부과 결정에 대해 유감을 표했다.삼성은 "임직원 복리후생을 위한 경영활동이 부당지원으로 호도돼 유감"이라며 "삼성웰스토리가 핵심 '캐시카우(수익창출원)'로서 합병 과정에 기여했다는 등 고발 결정문과 상이한 내용이 향후 수사와 재판에 예단이 생길까 우려되는 부분"이라고 말했다. 또 "웰스토리 부당지원 지시는 없었다"면서 "당시 경영진이 언급한 것은 '직원 불만이 없도록 하라'는 것이었고 회사로서도 양질의 식사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고 설명했다.이어 "전원회의 의결서를 받으면 내용을 검토해 곧바로 행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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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정은 회장, 현대무벡스 '물류자동화사업' 박차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추진해온 현대무벡스를 상장하며 물류자동화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한국투자증권은 현대무벡스의 대한 기업평가보고서를 발간하며 ‘아시아 유통 산업이 급성장하고 있는 만큼 향후 물류 솔루션 분야에서 수혜가 가능할 것’이라고 평가했다.코로나19 이후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온라인 커머스, 유통 산업의 성장은 향후 현대무벡스에게는 기회가 될 것이라는 예상이다. 보고서는 “코로나19를 계기로 소비 패러다임이 온라인으로 바뀌면서 유통 택배 시장이 커지고, 물류 센터에 대한 투자도 늘어나고 있다”며 “이에 따른 물류 자동화 장비에 대한 수요도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실제 현대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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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회장, “좋은 파이낸셜 스토리 완성해야 성장 가능"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딥체인지의 모든 방법론들을 유기적으로 담아낸 ‘좋은 파이낸셜 스토리’를 완성해 모든 이해관계자들로부터 공감과 신뢰를 얻어야 성장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최태원 회장은 22일 경기 이천 SKMS연구소에서 열린 ‘2021 확대경영회의’에 참석, “우리 그룹은 그동안 수소, 배터리, RE100 등 환경분야를 선도해 왔고, 비즈니스 모델 혁신, 사회적 가치, 더블보텀라인(DBL), 공유인프라, ESG 등 여러 딥체인지 방법론으로 많은 성과를 이뤘다”면서 “이제는 이 같은 방법론들을 한 그릇에 담아 이해관계자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소통하고 실천해 나간다면 결국 신뢰를 얻어 더 큰 성과를 낼 수 있다”고 밝혔다. 최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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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석 티몬 대표, 임직원과 타운홀 미팅 진행
티몬 장윤석 대표가 21일 임직원들에게 “새로운 회사에 입사했다고 생각하라”며 “티모니언들이 원팀(one team)이 되어 세상에 임팩트를 줄 수 있는 서비스, 티몬만의 커머스를 만들 수 있을 거라 믿는다”고 22일 밝혔다.장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대치동 티몬 사옥에서 열린 타운홀미팅에서 급변하는 커머스 환경을 언급하고, “좋은 자산을 가지고 있는 티몬의 ‘커머스 DNA’에 ‘콘텐츠 DNA’를 유기적으로 결합해야 할 것”이라며 “답은 나와있으니 그것을 실행할 조직과 기업문화, 일하는 방식을 업그레이드해야 한다”고 방향을 제시했다. 또한 쇼핑의 재미와 경험의 차별화를 강조하며 이를 통해 파트너와 좋은 상품, 고객의 쇼핑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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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뉴스] CME교육원, 충북지사 설립 완료
CME교육원(김한수 원장)은 지난 21일 CME교육원 충북지사(민한기 대표)를 설립했다고 22일 밝혔다. CME교육원은 현재 "V콘텐츠 활용지도사" 과정을 운영해 지차체, 기관, 협회, 기업의 콘텐츠 지도자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전국에 지사를 설립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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