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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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칼, 이사 간담회 개최…코로나19 관련 대한항공 대책 논의
한진칼은 4월 10일 이사 간담회를 열어 코로나19로 인한 대한항공의 영향과 대책을 논의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4월 2일 선임된 김석동 이사회 의장의 전격적인 제안으로 개최됐으며, 조원태 회장 등 사내이사 3인∙사외이사 8인 등 이사 11명 전원이 참석해 현 상황의 심각성과 신속한 대책 마련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했다. 이에 앞서 대한항공은 3월말 이사회를 개최하여 코로나 관련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한 바 있다. 새로운 이사회가 출범하자마자 대책 수립을 위해 첫 회의를 개최한 것은 그 만큼 지주사인 한진칼 이사회가 상황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기 때문이다.김석동 이사회 의장은 “대한항공을 비롯한 한진그룹 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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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지주 황각규 부회장, 화훼농가 돕기 릴레이 캠페인 동참
롯데지주는 황각규 부회장이 코로나19 확산으로 피해를 입은 화훼농가를 돕기 위한 ‘화훼농가 돕기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9일 밝혔다.화훼농가 돕기 릴레이 캠페인은 코로나19로 인해 졸업식과 입학식 등의 행사가 취소되면서 매출이 줄어든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시작된 것으로, 황각규 부회장은 삼성전자 고동진 사장의 추천을 받아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롯데는 이날 서울 잠실의 롯데월드타워 위생·방역 담당 파트너사 직원들에게 남대문 꽃시장에서 구매한 꽃다발과 함께 선물을 전달했다.황각규 부회장은 “코로나19로 각종 행사가 취소되면서 화훼농가가 어려움에 처해있는 이때에 릴레이에 함께할 수 있어 영광으로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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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 최태원 회장 “선대에서 물려받은 저력으로 새 역사 쓰자”
SK그룹은 8일 최태원 회장이 그룹 창립 67주년을 맞아 화상으로 진행된 ‘메모리얼 데이’ 추모사에서 최종건 창업회장과 최종현 선대회장으로부터 위기극복의 저력을 물려받은 만큼 SK 구성원은 이번 코로나19 위기를 넘어 더 큰 도약의 기회로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고 밝혔다.최태원 회장은 이날 “창업회장과 선대회장은 6∙25 전쟁의 폐허 속에서 창업으로 돌파했고, 두 차례의 석유파동, IMF 등 전례 없는 경제위기 속에서도 나라를 먼저 생각하면서 위기를 극복했다”면서 “두 분의 삶 자체가 끊임없는 위기극복의 과정이었다”고 회고했다.최 회장은 이어 “두 분의 삶을 통해서 SK는 위기를 극복하면서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크게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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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 회장 “창립 67주년, 선대 위기극복 저력으로 코로나 극복하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8일 최종건 창업회장과 최종현 선대회장으로부터 위기극복의 저력을 물려받은 만큼 SK 구성원은 이번 코로나19 위기를 넘어 더 큰 도약의 기회로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최태원 회장은 이날 그룹 창립 67주년을 맞아 화상으로 진행된 ‘메모리얼 데이’ 추모사에서 “창업회장과 선대회장은 6·25 전쟁의 폐허 속에서 창업으로 돌파했고, 두 차례의 석유파동, IMF 등 전례 없는 경제위기 속에서도 나라를 먼저 생각하면서 위기를 극복했다”면서 “두 분의 삶 자체가 끊임없는 위기극복의 과정이었다”고 회고했다.최 회장은 이어 “두 분의 삶을 통해서 SK는 위기를 극복하면서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크게 도약해 왔음을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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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인니에 코로나19 의료용품 등 구호물품 지원
CJ는 CJ인니지역본부를 통해 코로나19 진단키트와 손세정제가 담긴 의료용품 등을 전달한다고 8일 밝혔다. 구호물품은 인도네시아 정부와 협의를 거쳐 코로나19 확진자 치료 및 의료계 봉사자들을 위해 활용된다.CJ 관계자는 “인도네시아 정부가 가장 필요로 하는 의료용품 등으로 구호물품을 구성했다"면서 “국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고 나아가 양국 우호관계 증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CJ는 인도네시아에 2004년 쓰나미, 2006년과 2018년 지진 피해가 발생했을 때도 구호물자와 지원금을 전달하는 등 꾸준히 구호 활동을 해오고 있다.한편, CJ는 1988년 사료용 아미노산인 라이신과 트립토판 판매를 시작으로 인도네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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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그룹, '농어촌 살리기 캠페인' 진행
현대중공업그룹이 코로나19로 인해 유례없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민 돕기에 적극 나선다.현대중공업그룹은 각 회사와 임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농어촌 살리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외식소비가 줄어들고 개학마저 연기됨에 따라 농산물의 판로 단절 및 가격 급락으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농어민과 지역경제를 돕기 위해서다.현대중공업그룹은 판로 확보가 시급한 농수산물을 우선 구매해 그룹사 임직원들을 위한 식자재로 사용하는 한편, 현대중공업그룹1%나눔재단 주관으로 ‘친환경 농산물 세트’를 구매해 울산, 대구‧경북, 전남 등 그룹 사업장 소재 지역의 취약계층 2,000가구에 전달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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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신탁 차정훈 회장, 화훼농가 돕기 릴레이 캠페인 동참
㈜한국토지신탁 차정훈 회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화훼농가 돕기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6일 밝혔다.3일 한국토지신탁 공식 홈페이지와 페이스북을 통해 참여를 밝힌 차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어려워진 여건 속에서도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직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 며 “우리 임직원들의 마음에는 격려가 되고, 어려운 화훼농가들에게는 응원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한국토지신탁은 봄꽃들을 다량 구매하여 각 부서 및 임직원들에게 이를 고루 전달하였고, 또 사내 요소마다 공기정화식물과 화분을 다량 비치해 직원들이 더 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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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그룹 전체 임원, 급여의 30% 반납
두산그룹 전체 임원이 급여의 30%를 반납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두산중공업 정상화를 위해 전 계열사가 고통분담을 하는 차원이며, 4월 지급 분부터 적용된다.두산중공업은 여기에서 한 발 더 나아가 부사장 이상은 급여의 50%, 전무는 40%, 상무는 30%를 반납하기로 했다.두산그룹은 이와 더불어 임직원들의 복리후생 성격의 지출을 억제하는 등 경비 예산을 대폭 축소하기로 하고 구체적 실행방안 마련에 착수했다.두산 관계자는 “전 계열사가 합심해서 자구노력을 성실히 이행해 빠른 시일 내 두산중공업 정상화를 이루도록 하겠다”면서 “금번 한국산업은행 및 한국수출입은행의 긴급자금 지원과 관련하여 사업 구조조정 방안을 조속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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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창재 교보생명 회장, "코로나가 바꿀 세상 빨리 준비하자"
교보생명은 신창재 회장이 임직원 메시지를 통해 코로나 19가 바꿔 놓은 대내외 환경에 기민하게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고 2일 밝혔다. 코로나 19 사태로 인해 언택트 소비가 증가하는 등 디지털 경제로의 급속한 전환이 이뤄지고 있고, 이에 대비해 영업 프로세스 전반의 디지털화를 추구해야 한다는 메시지였다. 신 회장은 "코로나가 종식되면 예전으로 돌아간다는 생각은 접어야 한다"며 "디지털 트렌드에 익숙해진 소비자들은 과거의 소비 방식으로 돌아가지 않을 것이며, 이런 트렌드는 더욱 가속화하며 디지털 경제로의 급속한 전환을 이끌 것"이라고 진단했다. 신회장은 이어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디지털을 활용한 비대면 영업활동에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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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 NH스마트뱅킹 '편리미UP! 이벤트' 실시
NH농협은행과 농협상호금융은 오는 1일부터 31일까지 1개월간 모바일 플랫폼인 NH스마트뱅킹에서 '편리미UP!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편리미UP! 이벤트는 시간 빈곤에 시달리는 현대인들이 '편리함'을 소비의 기준으로 삼기 시작하며 생겨난 신조어인 ‘편리미엄’을 한층 업(UP)시킨다는 의미의 이벤트다. NH스마트뱅킹 신규가입 고객과 이체거래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2가지 테마의 이벤트를 진행한다.이번 이벤트는 NH스마트뱅킹에 신규가입하고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 중 총 2000명을 추첨해 1등 갤럭시S20(2명), 2등 갤럭시버즈(10명), 3등 스타벅스 모바일쿠폰(1988명)을 제공하며, 이체거래 이용 고객 중 총 8000명을 추첨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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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그룹, 전국 공부방 아이들 위해 생필품과 학용품 지원
CJ그룹이 전국 공부방 아이들에게 생필품 및 학용품을 지원했다.CJ나눔재단(이사장 이재현)은 전국 530여 곳 방과 후 돌봄 공부방에 1억 5천만원 상당의 CJ기프트카드를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지원 대상은 CJ도너스캠프 홈페이지를 통해 전국 공부방 선생님으로부터 신청 받은 총 1,600여 가구의 아동들이다. 기프트카드를 제공 받은 공부방이 CJmall과 올리브영 온라인몰을 통해 가구당 10만원 상당의 생필품과 학용품 등을 구매해, 이를 아이들 가정으로 전달했다.앞서 지난 2일 코로나19 여파로 개학이 미뤄지고 공부방마저 휴관해 결식이 우려되는 아이들에게 식료품을 후원한 것을 포함하면, 모두 3억원 상당의 물품이 전달됐다.CJ도너스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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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그룹 "채권단, 두산중공업 신속 지원 결정 감사…조기 상환하겠다"
두산그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자금시장 경색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두산중공업에 대해 채권단이 신속한 지원 결정을 한데 대해 감사의 입장을 27일 밝혔다.두산은 "매우 어려운 결정을 해준 만큼 대주주를 포함한 전 계열사 모든 임직원이 고통분담을 하는 각오로 뼈를 깎는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 두산은 "자구노력을 성실히 이행, 빠른 시일 내 두산중공업의 정상화를 이루고 대출자금을 상환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두산은 "우리나라 경제와 국민들에게 보답하겠다는 자세로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약속했다.이번 사안과 관련,26일 공시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혼란을 일으킨 것에 대해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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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병환 NH농협은행장 취임…‘고객 우선, 미래 준비, 전문성 제고’ 경영방침 제시
NH농협은행은 손병환 은행장이 제5대 NH농협은행 은행장으로 공식 취임했다고 26일 밝혔다 손병환 은행장은 코로나19 감염 예방 차원에서 별도의 취임식 없이 코로나19로 힘든 농업인, 소상공인, 중소기업 등 대고객 지원 현황을 점검하는 것으로 업무를 시작했다.손행장은 취임 당일 직원들에게 발송한 취임인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위기를 극복하고 농업·농촌 지원과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것이 농협은행에 주어진 숙명”이라고 밝히며, 코로나19가 종식되고 경제가 다시 정상화 될 때까지 어려움에 처한 고객들에게 비올 때 우산 같은 존재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손행장은 고객, 미래, 전문성이라는 세 가지 핵심 키워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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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연강재단, 대구∙경북 학생들에게 ‘코로나19’ 피해 지원 특별장학금 전달
두산연강재단(이사장 박용현)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피해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대구와 경북 지역의 중·고교 학생들에게 특별 장학금 3억 원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장학금은 대구시∙경상북도 교육청을 통해 300명의 학생들에게 전달된다.두산연강재단은 지난 2006년부터 수해, 태풍 등 자연재해를 비롯한 재난을 입은 지역의 학생들을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050명의 학생들에게 총 8억 5천만 원의 특별재해장학금을 전달했다.박용현 이사장은 “이번 사태로 다른 지역에 비해 더 큰 피해를 입은 대구∙경북 지역의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 속에서 학업을 이어가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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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최태원회장, "사회·고객·구성원 위한 새로운 안전망 필요"
SK그룹은 최태원 회장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 고객, 구성원들을 위해 새로운 안전망(Safety Net)을 짜야 함을 강조했다고 25일 밝혔다. 최 회장은 또한 각 관계사가 위기 돌파를 위한 생존 조건을 확보하고, 근무형태 변화의 경험을 일하는 방식의 혁신을 위한 계기로 삼아 줄 것을 강하게 당부했다. 최태원 회장은 24일 화상회의로 열린 수펙스추구협의회에 참석,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이 가중되는 것을 보면서 그동안 SK가 짜놓은 안전망이 더 이상 유효하지 않다는 것을 목격하고 있다”며 “’잘 버텨보자’는 식의 태도를 버리고 완전히 새로운 씨줄과 날줄로 안전망을 짜야 할 시간”이라고 얘기했다. 최 회장은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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