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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테메르 브라질 대통령, 부패 스캔들 여파 지지율 3% 기록

2017-09-29 10:25:00

[빅데이터뉴스 장선우 기자] 대규모 부패 스캔들에 연루된 미셰우 테메르 브라질 대통령이 국정지지율이 3%로 나타났다고 AFP통신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브라질 여론조사업체 이보페(Ibope)의 조사에서 테메르 대통령의 지지율은 두 달 전보다 2%포인트(p) 추가 하락했다. 부정적 평가는 70%에서 7%p 상승했다.
'테메르 대통령을 신뢰하느냐'는 질문에는 92%가 "아니오"라고 답했다. 이번 조사는 126개 도시 주민 2000명을 대상으로 지난 15~20일 실시됐다.
또 다른 업체 CNT/MDA가 지난 19일 진행한 조사에선 지지율이 3.4%를 기록했다. 이는 1985년 브라질 민주화 이후 가장 낮은 수치이다.

테메르 대통령은 뇌물 수수 혐의로 복역중인 정치인의 입을 막기 위해 뇌물을 제공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여당 의원들 상당수가 기업으로부터 수백만 달러의 뇌물을 받았다는 의혹도 제기된 상황이다.

장선우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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