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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日 국민 64% "아베 총리 연임 반대"

2017-08-14 10:47:00

[빅데이터뉴스 장선우 기자] 일본 국민들이 아베 정권의 집권 연장과 관련해 64%가 부정적 입장을 나타냈다. 또 국정 운영에 대해서도 10점 만점 기준으로 4.8점을 주는 등 낮은 평가를 했다.

11일 요미우리신문과 와세다대 현대정치경제연구소가 3일부터 5일 동안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응답자들은 2012년 12월 출범한 아베 정권에 대해 10점 만점 중 평균 4.8점을 줬다.
전·현직 정치인들을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전 총리와 고이케 유리코(小池百合子) 도쿄도지사 등에 밀렸다.

정치인에 대한 '감정 온도'를 0~100도 사이에서 고르게 한 결과 고이즈미 전 총리가 55.1도로 1위, 고이케 지사가 2위를 차지했다. 아베 총리는 4위를 차지했다.

아베 총리의 장기집권에 대해선 64%가 부정적인 의견을 보였다.

'아베 총리가 언제까지 총리를 맡아야 하는가'에 대한 질문에는 41%가 "현재의 자민당 총재 임기가 끝나는 내년 9월"이라고 답했다. 23%는 "지금 당장"이라고 답했다.
장선우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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