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뉴스 장선우 기자] 호주의 동성결혼 합법화에 대한 여론조사가 우편투표를 통해 실시된다. 투표용지는 12일부터 발송될 예정이며, 결과는 11월에 발표된다.
7일 AFP에 따르면 호주 멜버른 고등법원은 이날 정부의 애초 계획대로 우편투표를 시행해도 된다고 결정했다.
앞서 정부는 우편투표를 통해 동성결혼에 대한 여론 조사를 실시하고, 그 의견에 따라 의회에서 자유투표로 허용 여부를 결정하자는 안을 내놓았다.
하지만 동성결혼 지지자들은 우편투표는 비용이 많이 들고, 동성결혼에 대한 혐오를 조장할 수 있다며 이를 반대해왔다.
동성결혼 지지자인 맬컴 턴불 총리는 법원의 이번 결정을 환영했다. 그는 캔버라 의회에서 "우리는 모든 호주인들이 이번 우편투표에 참여하도록 권유할 것"이라며 "이전에 말했던 것처럼 나와 나의 아내는 찬성할 것이고 다른 사람들도 찬성하라고 독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호주 유권자 1500만명은 '찬성(yes)', '반대(no)'로만 대답할 수 있으며, 호주통계청이 결과를 취합해 정부에 통보하게 된다. 대다수의 호주인이 동성결혼에 찬성할 경우 정부는 의회에서 이에 대한 자유투표를 실시하게 된다. 반대하는 여론이 더욱 우세할 경우 자유투표는 없다.
장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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