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검색

정치

[여론조사] 佛 마크롱 지지율 30% 추락세... 노동 개혁안 강행 여파

2017-09-05 13:58:00

[빅데이터뉴스 정백희 기자]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취임 약 4개월 만에 30%까지 추락했다.

4일(현지시간) 유거브 프랑스가 공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마크롱의 국정 지지율은 30%로 나타났다. 이번 설문은 지난달 28~29일 사이 성인 1003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마크롱 대통령은 지난 5월 대선 결선에서 득표율 66%를 얻어 승리했다. 하지만 취임 이후 국정 지지율은 하락을 거듭했고 6월 43%, 7월 36%에 이어 결국 30%로 주저 앉았다.

역대 프랑스 대통령들을 옭아맨 노동개혁 문제가 그의 발목을 잡고 있다. 마크롱은 지지율 하락세가 계속되는 가운데 지난달 31일 자신의 노동 개혁안을 공개했다.

마크롱은 노동 유연화가 10%에 달하는 프랑스 실업률을 개선할 해법이라고 보고 있다. 그는 노조의 권한을 줄이는 한편 프랑스 기업의 95%를 차지하는 중소기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정백희 기자
<빅데이터뉴스, 정규직 수습기자 공채>

빅데이터뉴스가 2025년 정규직 수습기자를 공개 채용합니다.
빅데이터뉴스는 미래산업인 4차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언론으로 각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인터넷 신문입니다.
적극적이면서 진취적인 인재를 공채하오니 많은 지원 바랍니다.

리스트바로가기

헤드라인

빅데이터 라이프

재계뉴스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