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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농단' 특별재판부 도입, 찬 61.9% vs 반 24.6%

2018-10-29 11:45:28

자료=리얼미터
자료=리얼미터
[빅데이터뉴스 이진우 기자] 국민 10명 중 6명이 사법농단 특별재판부 설치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리얼미터가 CBS 의뢰 하에 지난 26일 실시한 '사법농단 특별재판부 도입에 대한 국민여론' 조사에 따르면, 특별재판부 설치에 찬성하는 의견(사법부 불신, 공정한 재판)이 61.9%, 반대 의견(사법부 독립성 침해, 위헌 우려)가 24.6%, 모름/무응답이 13.5%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찬성 의견에 ▲서울 58.9%, ▲경기·인천 63.0%, ▲대전·충청·세종 60.5%, ▲강원 92.8%, ▲부산·경남·울산 55.4%, ▲대구·경북 53.0%, ▲광주·전라 73.7%, ▲제주 77.1%로 전 지역을 불문하고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반대 의견에는 ▲서울 28.8%, ▲경기·인천 21.0%, ▲대전·충청·세종 22.3%, ▲강원 0.0%, ▲부산·경남·울산 31.6%, ▲대구·경북 33.5%, ▲광주·전라 19.0%, ▲제주 12.9%로 특히 부산·경남·울산과 대구·경북에서 30% 이상의 반대 수치를 보였다.

수도권 지역은 찬성에 61.4%, 반대에 24.1%, 모름/무응답이 14.5%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 응답으로는 찬성 의견에 ▲19~29세 56.7%, ▲30대 73.9%, ▲40대 65.9%, ▲50대 60.5%, ▲60대 이상 55.4%로 30대 연령대에서 특히 높은 수치를 보였다.
반대 의견에는 ▲19~29세 24.7%, ▲30대 21.7%, ▲40대 23.7%, ▲50대 23.0%, ▲60대 이상 28.4%로 60세 이상 연령대에서 30%에 가까운 수치를 보였다.

이번 조사는 전국 19세 이상 성인 남녀 502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통계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 포인트, 응답률 6.9%에 무선 10% 전화면접, 무선 70%·유선 20%의 자동응답 혼용 방식으로 조사됐다.

이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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