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뉴스 최민영 기자] 경제사정 때문에 결혼식을 올리지 못했던 외국인 노동자 3쌍이 성탄절을 맞아 합동 결혼식을 올렸다.
한국이주노동재단(대표 안대환 목사)과 국제안전보건재단(이사장 이신숙은)이 25일 광주문화 컨벤션 웨딩홀에서 외국인 노동자 합동 결혼식을 겸한 외국인 근로자 위로 잔치를 열었다.
이날 성탄 사랑나눔 잔치에서 도움을 받은 캄보디아 외국인 근로자 생셀라(남29세)·판스린(여28세), 산꼼송(남25세)·커노우(여31세), 오은 삼앗(남24세)·오이분행(27세) 3쌍이 화촉을 밝혔다.
생셀라는 “한국에서 부모님도 계시지 않은데서 결혼을 하지만 결혼식을 못하고 사는 것에 대한 부담이 늘 있었는데 결혼식을 할 수 있어서 감사한 마음”이라고 잘살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신동헌 광주시장은 25일 합동결혼식에 참석하여 어려운 형편에서 가족도 없이 결혼식을 올리는 외국인노동자들에게 꿈을 이루도록 축하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국제안전보건재단(이신숙이사장)은 합동결혼식을 위하여 300만원을 후원했고 주례자 임은빈목사는 재정 후원과 함께 매년 주례를 맡아 외국인근로자들을 축복해 줬다. 김낙용 사진작가는 결혼 촬영을 무료로 해줬고 광주시 정진영헤어샾(정진영원장)은 외국인근로자 결혼을 위하여 헤어와 미용을 위하여 아침 일찍부터 수고를 해줬다.
안대환 목사는 “성탄절을 맞아 우리 산업의 노동현장에서 고생하고 애쓰는 외국인들을 위한 잔치에 후원해주신 후원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각계의 성원에 감사의 뜻을 말했다.
이날 신동헌 광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산업현장에 꿈을 이루기 위해 한국에 와서 광주시와 인연을 맺은 외국인들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행복한 가정생활로 한국에 온 목적을 이루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결혼식을 겸한 잔치에는 200여명의 외국인 노동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동안 회포를 풀었다.
최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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