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상을 수상한 진도 ‘첨찰산 난대숲길’은 주변 운림산방, 쌍계사, 소치미술관 등이 위치해 산림자원과 함께 역사․관광․문화자원이 풍부하다.
특히 전국에서 보기 드문 50여종의 난대수종이 보존돼 있어 지난 1962년 천연기념물 제107호로 지정됐다. 천혜의 경관자원을 활용한 친환경 등산로도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난대산림욕을 즐기기에 최적의 장소다.
전라남도는 12개 숲길에 대한 정보가 담긴 홍보물을 제작․배포하고, 전국을 대표할 수 있는 숲길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이밖에 전남지역에는 등산로, 둘레길 등 숲길 4천 181km가 조성돼 운영중이며, 숲길을 다닌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올해 127km 구간에 95억 원의 예산이 투입돼 노면정비, 편의시설 설치, 보수, 풀베기 등 사업이 추진됐다.
박형호 전라남도 산림휴양과장은 “올해 걷고 싶은 전남 숲길은 단순한 숲속의 길이 아닌 남도의 역사․문화․관광이 담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치유․힐링 코스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추진했다”며 “모두가 힘든 시기에 쉽게 즐길 수 있는 숲속 걷기를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건강을 유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