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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임직원들, ‘기브그린’ 캠페인 전개…"장애인 자립 지원"

2022-12-28 10:16:22

한화생명이 의류∙잡화∙도서∙가전 등 사용하지 않는 임직원의 물품을 기증하는 ‘기브 그린(GIVE GREEN)’ 캠페인을 지난 5일(월)부터 20일(화)까지 진행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화생명 임직원은 140여명, 기증 물품은 5,800여점(1,500만원 상당)이다. 한화생명 직원들이 28일(수) 기증 물품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 제공 = 한화생명
한화생명이 의류∙잡화∙도서∙가전 등 사용하지 않는 임직원의 물품을 기증하는 ‘기브 그린(GIVE GREEN)’ 캠페인을 지난 5일(월)부터 20일(화)까지 진행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화생명 임직원은 140여명, 기증 물품은 5,800여점(1,500만원 상당)이다. 한화생명 직원들이 28일(수) 기증 물품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 제공 = 한화생명
[빅데이터뉴스 한시은 기자] 한화생명이 연말을 맞아 의류∙잡화∙도서∙가전 등 사용하지 않고 집 안에 묵혀뒀던 임직원의 물품을 기증하는 ‘기브 그린(GIVE GREEN)’ 캠페인을 지난 5일부터 20일까지 진행, 28일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굿윌스토어’에 기부 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한화생명 임직원은 140여명, 기증 물품은 5,800여점이다. 이를 재판매 단가 금액으로 환산하면 약 1,500만원 상당이다.

해당 물품은 ‘굿윌스토어’로 전달되며, 상품화 과정을 거쳐 장애인 근로자들을 통해 판매될 예정으로 수익금은 장애인 자립을 위해 쓰인다.
자원재활용을 통한 환경보호 효과도 있다. 정장 1벌을 만들면 1.3kg의 온실가스를 배출하는데, 이 기준으로 환산하면 이산화탄소 7,540kg을 감축한 것이며, 소나무 1,142그루를 식재한 것과 같은 효과다.

또한, 기부에 참여한 임직원들에게는 기증 물품을 기부금으로 환산해 연말정산시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지원하며 친환경 브랜드 상품 증정, 자원봉사 시간 인정 등의 다양한 혜택도 제공했다.

한화생명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이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올해는 기부 물품 수거량이 전년 대비 74% 가량 대폭 증가했다.

한화생명 김상일 CSR전략팀장은 “이번 캠페인은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자원 재활용에 나서 환경보호, 장애인 일자리 창출,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했다는 점에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한시은 빅데이터뉴스 기자 bdhse@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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