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뉴스 한시은 기자] 우리금융그룹(회장 손태승)은 지난 2일 2023년 새해를 맞아 가정 밖 청소년들의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한국청소년쉼터협의회에 2억원을 기탁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가정 내 학대, 폭력, 갈등, 가정해체 등 가정 내에서 일상적인 생활이 어려워 사회적 보호 및 지원이 필요한 가정 밖 청소년들의 정서안정을 위해 기획됐다.
이번에 기탁한 성금은 문화행사 체험 및 청소년쉼터 난방비 지원으로 추운 겨울에도 청소년들이 따뜻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에 쓰일 예정이며 이를 위해, 전국 141개 청소년쉼터에서 거주 중인 약 1,400여 명의 청소년들의 의견을 반영해 놀이공원, 박물관, 공연관람 등 평소에 가보고 싶었던 장소를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우리금융그룹은 한파가 계속되는 이번 동절기에 2달치 난방비를 지원해 청소년들이 추위를 이겨내고 건강한 겨울 생활을 지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