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뉴스 한시은 기자]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연임 도전을 포기하면서 차기 회장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이원덕 행장이 회장 후보로 지지를 받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손 회장은 이날 오전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에 용퇴 의사를 전달했다. 당국의 라임 펀드 관련 최고경영자(CEO) 책임이 중하다는 의견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또한, 당국과의 마찰을 피하기 위해 과점주주를 대표하는 사외이사들이 손 회장의 용퇴와 함께 내부 인사가 차기 회장이 되는 쪽으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코노믹리뷰에 따르면 내부 인사로는 현 우리은행장인 이원덕 행장이 지지를 받는 것으로 확인됐다.
외부 출신이 올 경우 우리금융에 외압이 발생했다는 비판을 정부와 이사회까지 받을 수 있어, 이 행장을 차기 회장으로 추대하며 안정화를 이룰 필요가 있다는게 이 신문의 보도다.
우리금융 임추위는 장동우 위원장(IMM PE추천)을 포함해 노성태(한화생명 추천), 박상용(키움증권 추천), 정찬형(한국투자증권 추천), 윤인섭(푸본현대생명보험 추천), 신요환(유진프라이빗에쿼티 추천), 송수영 이사 등 총 7인, 지분 4% 이상 투자한 과점주주를 대표하는 사외이사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