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뉴스 임예린 기자] 쿠팡이 최근 한달기간을 대상으로 실시된 오픈마켓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에서 1위를 차지했다. 11번가와 G마켓이 뒤를 이었다.
30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소장 구창환)는 국내 5개 오픈마켓 브랜드를 대상으로 지난 5월 29일부터 6월 29일까지 수집된 소비자 빅데이터 28,962,325건을 분석한 결과, 쿠팡이 브랜드평판지수 19,162,043을 기록하며 6월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분석에 활용된 빅데이터는 지난 4월(26,128,838건) 대비 10.84% 증가한 수치다.
연구소에 따르면 6월 오픈마켓 브랜드평판 순위는 쿠팡, 11번가, G마켓, 옥션, 인터파크 순으로 집계됐다.
쿠팡 브랜드의 세부 지표를 보면 참여지수 4,409,808, 미디어지수 4,398,286, 소통지수 5,128,205, 커뮤니티지수 4,495,047, 사회공헌지수 730,697을 기록했다. 특히 소통지수 5,128,205가 5개 세부 지표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하며 소비자와의 쌍방향 커뮤니케이션 측면에서 경쟁사를 압도했다는 평가다. 브랜드평판지수 19,162,043은 지난 4월(16,590,160) 대비 15.50% 상승한 결과로, 전월 대비 뚜렷한 성장세를 이어가며 1위 자리를 공고히 했다.
쿠팡 홈페이지. 이미지=쿠팡
오픈마켓 브랜드 카테고리 전체 분석에서는 전반적인 상승세가 나타났다. 브랜드이슈 13.11% 상승, 브랜드소통 21.93% 상승, 브랜드확산 3.04% 상승, 브랜드공헌 48.41% 상승을 기록하며 대부분의 지표가 크게 개선됐다. 반면 브랜드소비는 3.69% 소폭 하락했다. 특히 브랜드공헌이 48.41%로 가장 큰 폭의 상승을 기록한 점은 소비자들이 오픈마켓 브랜드의 사회적 역할과 공헌 활동을 브랜드 선택의 중요한 기준으로 삼기 시작했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관련해 이커머스 시장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소비자들의 플랫폼 선택 기준이 가격과 편의성을 넘어 사회공헌과 신뢰도로 확대되면서, 브랜드 소통 역량과 사회적 가치 활동이 오픈마켓 평판을 좌우하는 핵심 변수로 부각되고 있다.
구창환 소장은 "6월 오픈마켓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 결과, 쿠팡이 소통·커뮤니티·참여 전 지표에서 강세를 보이며 전월 대비 15.50% 상승해 1위를 기록했다"며 "브랜드공헌이 48.41% 급등한 점은 소비자들이 오픈마켓 플랫폼의 사회적 역할과 공헌 활동을 브랜드 신뢰도의 핵심 기준으로 삼고 있다는 신호"라고 밝혔다.
구 소장은 향후 사회공헌 전략 강화와 소비자 소통 활동이 오픈마켓 브랜드 평판 순위를 가르는 핵심 변수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