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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 한국경제법학회·서울대 한국경제혁신센터와 'DCON 2023 콘퍼런스' 개최

2023-03-16 16:22:41

사진제공:두나무
사진제공:두나무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두나무는 한국경제법학회, 서울대학교 한국경제혁신센터와 의도 콘래드서울에서 ‘DCON 2023: 건전한 시장 조성을 위한 디지털자산 콘퍼런스’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콘퍼런스 현장에는 약 400명이 참가했다. 두나무는 메타버스 플랫폼 ‘세컨블록’을 통해 행사를 온라인 생중계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승 서울대학교 경제학부 교수, 김병연 건국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김갑래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등 국내 석학들이 참여해 △가상자산 시장의 거래 특성과 시장 획정 △디지털자산 초기 거래소 공개(IEO)에 관한 합리적인 규제 연구 △토큰증권 발행(STO)·유통 제도의 주요 내용 및 시사점을 제시했다.

이상승 서울대 교수는 “디지털자산의 종류는 2만여종에 이르며 블록체인과 암호화폐의 특성상 새로운 암호화폐가 계속 등장할 수 있다”며 “디지털자산 거래소의 지리적 시장은 국내로 한정하는 것보다 국내 투자자가 디지털자산을 거래할 수 있는 해외 거래소를 포함해 시장을 획정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말했다.

김병연 건국대 교수는 “IEO가 제대로 진행되기 위해선 디지털자산 거래소에 IEO를 컨트롤할 수 있는 규제권한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김 교수는 “IEO에 대한 책임은 디지털자산 거래소에 있기에 디지털자산 발행사(프로젝트)에 대한 관리감독 권한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김갑래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토큰증권 발행 시 블록체인 기술을 수용하고, 유통 체계는 기존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해 증권형 토큰의 장점과 투자자 보호 문제를 균형있게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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