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검색

화학·중공업

GS칼텍스, HMM과 '그린 트랜스포메이션' 가속화…"국내 최초 바이오선박유 공급"

2023-04-26 10:28:02

이승훈 GS칼텍스 S&T본부장(좌)과 박진기 HMM 총괄부사장(우)이 업무협약식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제공:GS칼텍스
이승훈 GS칼텍스 S&T본부장(좌)과 박진기 HMM 총괄부사장(우)이 업무협약식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제공:GS칼텍스
[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GS칼텍스(대표 허세홍)가 국내 대표선사인 HMM과 친환경 바이오선박유 사업분야 협력을 통해 그린 트랜스포메이션(Green Transformation) 추진에 본격 나선다.

GS칼텍스는 서울 강남구 GS타워에서 이승훈 GS칼텍스 S&T본부장, 박진기 HMM 총괄부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 바이오선박유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GS칼텍스는 HMM의 선박에 바이오선박유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HMM은 바이오선박유의 수요 확보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선박의 탄소감축에 기여하는 바이오선박유가 해외시장에서는 보편적으로 사용되나 국내에서는 사용되고 있지 않아 향후 공급시 국내 정유사 최초 공급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GS칼텍스는 친환경 탈황 장치인 스크러버(Scrubber)가 장착된 선박 원료의 국내 최대 생산자로서, 해당 선박 비율이 높은 HMM과의 협력을 통해 양사간 시너지를 창출하고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아울러, 정부는 작년 10월 신규 바이오연료의 도입 · 활용 활성화를 위한 친환경 바이오연료 활성화 얼라이언스를 발족하는 등 친환경 바이오연료 보급 확대 정책을 적극 추진 중인 가운데, GS칼텍스와 HMM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정부의 바이오연료 사업 활성화 정책 운영에도 기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리스트바로가기

헤드라인

빅데이터 라이프

재계뉴스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