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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전기차 충전기 서비스 운영시간 확대…"고객 중심 서비스 강화"

2023-11-30 10:00:00

LG전자가 오는 12월부터 전기차 충전기 서비스 운영시간을 평일 주간시간 대에서 평일 야간과 주말까지 확대한다. LG전자 직원이 전기차 충전기 제품을 살펴보고 있는 모습.
LG전자가 오는 12월부터 전기차 충전기 서비스 운영시간을 평일 주간시간 대에서 평일 야간과 주말까지 확대한다. LG전자 직원이 전기차 충전기 제품을 살펴보고 있는 모습.
[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LG전자(대표 조주완)가 고객 중심 서비스 강화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LG전자는 평일 주간시간 대에만 제공하던 전기차 충전기 서비스 운영 시간을 오는 12월 11일부터 평일 야간과 주말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고객이 LG전자 전기차 충전기가 설치된 충전소 등에서 제품을 사용하다 문의 및 불편사항이 생길 경우, 평일·주말·공휴일 상관없이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서비스 접수와 현장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LG전자는 이번 상시 대응 서비스 프로세스 구축을 계기로 보다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또한 LG전자의 전기차 충전기 서비스 운영을 담당하는 고객서비스 자회사 하이텔레서비스는 최근 서비스 인력을 2배 이상 늘리고 계량기 수리업 등 서비스 제공을 위한 자격도 확보했다.

현재 LG전자는 전국 이마트 점포 30여 곳에 100kW 급속 충전기, 7kW 완속 충전기 등을 설치해 충전 솔루션을 제공 중이며 내년에는 미국 시장에 진출해, 현지의 전기화(Electrification) 트렌드에 따른 새로운 기회도 모색할 방침이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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