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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내부통제용 FDS 개발 착수…"금융사고 방지"

2023-12-14 10:49:13

KB국민은행 여의도 본점 / 사진=KB국민은행 제공
KB국민은행 여의도 본점 / 사진=KB국민은행 제공
[빅데이터뉴스 한시은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KPMG·김앤장과 함께 상시감사시스템인 내부통제 FDS(Fraud Detection System, 이상거래탐지시스템) 고도화 프로젝트에 착수했다고 14일 밝혔다.

일반적으로 은행권 FDS는 은행계좌 등이 외부 범죄에 악용되는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 구축돼 있다. KB국민은행은 내부 평판 리스크를 관리하고 금융사고를 방지하고자 디지털 신기술을 기반으로 FDS를 임직원 부정거래 예방 용도로 확장할 계획이다.

내년 하반기에 구축이 완료되는 내부통제용 FDS는 AI(인공지능) 등 데이터 분석·예측 기술 및 각종 사고 탐지 솔루션을 활용할 예정이다. 임직원 단말기 조작 등의 행태 정보와 각종 국내외 금융사고 데이터 등을 상세하게 분석한 후 시나리오를 도출해 이상 행위 또는 부정 위험 탐지능력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것으로 보인다.
한시은 빅데이터뉴스 기자 hse@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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