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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유니세프와 친환경 기부 마라톤 개최…참가비 전액 기부

오는 10일부터 17일까지 참가 신청…3000명 추첨 선발

2024-10-04 09:47:05

ⓒ 카카오뱅크
ⓒ 카카오뱅크
[빅데이터뉴스 양민호 기자] 카카오뱅크(대표이사 윤호영, Daniel)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함께 11월 10일 여의도에서 '2024 Save Race, Run for Every Child' 마라톤 대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일대에 10km 코스로 진행되며, 참가비 5만원은 전액 유니세프에 기부돼 동아시아 국가의 기후 위기 대응 및 어린이 지원에 사용된다. 앞서 카카오뱅크는 지난 7월에도 글로벌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해 10억 원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기부한 바 있다.

이번 행사는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메달과 다회용 컵 사용 등 친환경적으로 기획됐다. 참가자에게는 러닝캡, 러닝벨트, 티셔츠 등 6종의 기념품을 제공하며, 일부 기념품은 폐플라스틱 재활용 소재로 제작됐다.

참가 신청은 10월10일 오전 10시부터 17일 오후 6시까지 '2024 Save Race'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추첨을 통해 3000명을 선발한다. 당첨자는 10월18일 개별 연락 예정이다. 당첨 여부는 홈페이지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2024 Save Race는 최근 건강 트렌드로 자리잡은 마라톤에 카카오뱅크의 나눔의 가치, 친환경 경영 이념을 더한 이벤트"라며 "카카오뱅크는 앞으로도 고객과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민호 빅데이터뉴스 기자 ym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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