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온 이벤트. ⓒ 광주시[빅데이터뉴스 박경호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광주온에서 ‘45년 전, 광주의 봄을 함께 기억해요’를 주제로 진행된 퀴즈 풀기 및 댓글 참여 이벤트에 총 5100여명의 시민이 참여했다고 16일 밝혔다.
시민들은 댓글을 통해 “5·18정신을 잊지 말고 기억하자”, “후손에게 전해야 할 역사” 등의 메시지부터 “초등학교 때 본 무섭고 슬픈 기억”과 같은 개인적 경험까지 다양한 소회를 공유했다.
또 “기념행사에 첫 손주와 함께 참석하겠다”, “오월텐트촌이 생겨 너무 기대된다”는 반응도 이어졌다.
광주시는 퀴즈 정답자와 댓글 작성자 중 각각 100명을 추첨해 커피 쿠폰을 제공하고, 퀴즈 참여자 전원에게는 광주온 마일리지를 지급해 시민들의 지속적인 플랫폼 활용을 유도했다.
한편 ‘광주온(ON)’은 시민 누구나 정책 제안, 설문 참여, 토론 등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소통 플랫폼으로, 시정에 시민 의견을 직접 반영하는 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
박경호 빅데이터뉴스 기자 pk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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