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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건축공사장 18개소 대상 가설시설물 안전점검 실시

2025-05-20 11:14:56

긴급 안전점검. ⓒ 정읍시
긴급 안전점검. ⓒ 정읍시
[빅데이터뉴스 박경호 기자] 정읍시가 최근 강풍으로 인한 공사장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커짐에 따라 선제적인 예방 조치에 나섰다.

시는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관내 건축공사장 18개소를 대상으로 비계, 가설울타리 등 가설시설물에 대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강풍으로 인한 공사장 울타리 전도 사고가 잇따름에 따라,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건축과와 재난안전과가 합동으로 신속하게 추진됐다.

점검 대상은 2023년 1월1일 이후 착공된 연면적 660㎡ 이상 건축공사 현장 18개소로, 건축공사장의 가설울타리, 작업용 비계, 거푸집 등 각종 가설시설물의 설치 상태와 안전 기준 준수 여부에 대해 집중적인 점검이 이뤄졌다.

또한,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시민뿐만 아니라 공사장 근로자들의 안전사고 예방에도 힘썼다.

건설현장 관계자들에게 현장에서 반드시 지켜야 할 안전 수칙이 담긴 자율점검표와 비계 작업 시 안전 규칙 등을 추가로 배포하며 안전의식을 고취했다.

시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안전점검과 더불어 선제적인 예방 활동을 강화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박경호 빅데이터뉴스 기자 pk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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