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류농약 실험. ⓒ 해남군[빅데이터뉴스 박경호 기자] 해남군에서는 마늘, 양파, 밤호박 등 농산물 출하시기에 맞춰 잔류농약 사전검사를 집중 지원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농약잔류검사는 시중에 유통하려는 농산물 출하 전 잔류농약 성분을 검사해 부적합 농산물을 사전에 차단하고, 수확과 출하시기를 조절하기 위해 실시한다.
잔류농약이 유통과정에서 발생할 경우 출하 중단, 회수 조치 등으로 농가와 소비자 모두 피해를 입는 경우가 있어 군은 출하를 앞둔 농산물을 대상으로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해남군은 자체 분석 장비를 통해 463종 이상의 잔류농약을 정확하게 분석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고 있으며, 검사 결과는 출하 일정에 맞춰 신속히 제공된다.
또한,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안전한 농약 사용지도 및 안전교육을 병행하여, 재배 단계부터의 품질관리 체계도 강화하고 있다.
해남군은 지난 2018년 농산물안전성분석센터를 설립, 463성분의 잔류농약 성분에 대해 연간 1500여건의 분석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영국 식품환경연구청이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숙련도평가(FAPAS)에 참가해 ‘만족’ 판정을 받는 등 농산물 잔류농약 분석 능력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분석을 희망하는 농가는 농산물 0.5~1kg를 채취해 농산물안전성분석센터에 검사를 의뢰하면 된다. 검사 비용은 무료이다.
군 관계자는 "농가가 사전에 잔류농약검사를 실시함으로써 부적합 판정을 예방하고,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실현하는 것이 최종 목표"라고 말했다.
박경호 빅데이터뉴스 기자 pkh@thebigdata.co.kr
<빅데이터뉴스, 정규직 수습기자 공채>
빅데이터뉴스가 2025년 정규직 수습기자를 공개 채용합니다.
빅데이터뉴스는 미래산업인 4차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언론으로 각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인터넷 신문입니다.
적극적이면서 진취적인 인재를 공채하오니 많은 지원 바랍니다.
<빅데이터뉴스, 정규직 수습기자 공채>
빅데이터뉴스가 2025년 정규직 수습기자를 공개 채용합니다.
빅데이터뉴스는 미래산업인 4차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언론으로 각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인터넷 신문입니다.
적극적이면서 진취적인 인재를 공채하오니 많은 지원 바랍니다.
- 공채 개요 -
채용 인원 : 00명
응시 자격 : 학력 연령 무관
접수 서류 : 사진 첨부된 이력서 1통 및 자기 소개서 1통
접수 방법 : 이메일(news@thebigdata.co.kr) 또는
 우편 접수 : 서울 영등포구 국회대로 68길 23, 501호 ㈜빅데이터뉴스
접수 기간 : 8월25일 ~ 9월12일(9월12일자 우체국 접수 소인 유효)
면접 장소 및 면접 일시 : 개별 통보
문의 전화 : 02-2235-3738
※연봉 및 수습기간 : 면접시 공개합니다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