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정치교 한전 안전&영업배전부사장, (오른쪽) 비간츠 라진스(Vigants Radzins) 라트비아 사달레스 티클스사 부사장이 협약 체결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 ⓒ 한전
[빅데이터뉴스 한시은 기자] 한국전력(사장 김동철, 이하 한전)은 라트비아 최대 배전회사인 사달레스 티클스(Sadales Tikls)사와 'Grid-K ADMS 기술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유럽 전력시장 진출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17일(현지시간 오후 2시 30분),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된 '제28회 CIRED 제네바 국제 컨퍼런스(6.16~20)' 기간 중 체결됐으며, 정치교 한전 안전&영업배전부사장과 비간츠 라진스(Vigants Radzins) 라트비아 사달레스 티클스사 부사장을 비롯한 양사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한전의 Grid-K ADMS 기술 실증 △배전망 운영 효율화 방안 공동 연구 △유럽시장 전력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적 협업 등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한전은 독자 기술로 개발한 배전망 통합 운영플랫폼 'Grid-K ADMS'를 중심으로 기술협력과 사업화는 물론, 배전 분야 전반의 기술 교류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Grid-K ADMS'는 지난해 9월 전국 확대 구축을 완료한 첨단 배전망 운영플랫폼으로, 재생에너지 변동성에 효과적으로 대응해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라트비아는 오는 2030년까지 에너지 소비량의 50% 이상을 재생에너지로 전환할 계획이다. 한전의 Grid-K ADMS는 라트비아의 에너지 전환에 부합하는 기술로 주목받고 있으며, 한전은 이를 기반으로 유럽 등 해외시장 진출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정치교 한전 안전&영업배전부사장은 "한전의 우수한 배전 기술이 이번 협약을 통해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며, "Grid-K ADMS를 중심으로 라트비아 전력 시스템의 안정적 운영을 지원하고, 나아가 글로벌 전력시장에서의 기술협력과 수출 확대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한시은 빅데이터뉴스 기자 hse@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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