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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세 자녀 출산 가정에 총 2억5000만원 지원

2025-06-18 23:17:44

인구정책 지원.  ⓒ 여수시
인구정책 지원. ⓒ 여수시
[빅데이터뉴스 박경호 기자] 2020년 이후 계속 감소 추세였던 여수시 출생아 수가 지난해 6.1% 증가한 가운데, 여수시가 세 자녀 출산 가정이 받을 수 있는 혜택을 발표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자녀 나이에 따라 △출산지원금 3,000만원 △출생기본수당(18년간) 1억 2,960만원 △임신축하금 150만원 △첫만남 이용권 800만원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144만원 △영유아 보육료 422.7만원 △부모급여 5400만원 △아동수당 2520만원 △다둥이 육아용품비 50만원 등 2억 5446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출산지원금은 첫째아부터 500만원, 넷째아 이상부터 2000만원으로 도내 시군 중 가장 많다.

자녀 취학 시에는 △초등학생 입학지원금 30만원 △청소년 진로체험 행복카드 30만원을 지원받는다.

임산부를 위한 혜택으로는 현금성 지원과 별도로 △임신 사전건강 관리 △엽산제·철분제 지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모유 착유기 무료 대여 등이 있다.

시 관계자는 "결혼과 출산에 대한 인식의 긍정적인 변화가 감지되고 있는 만큼 출산율 반등이 추세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정책을 적극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박경호 빅데이터뉴스 기자 pk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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