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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지역아동센터 청소년 대상 AI교육 운영

2025-06-18 23:28:39

지역아동센터 AI교육. ⓒ 해남군
지역아동센터 AI교육. ⓒ 해남군
[빅데이터뉴스 박경호 기자] 해남군은 관내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인공지능(AI) 교육을 본격화하며, 미래 디지털 인재 육성에 나서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5개소를 시범 운영해 2028년까지 해남군 내 전체 24개 지역아동센터로 확대할 계획이다.
태블릿, 딥코봇 등 AI 학습기기와 전문 강사를 활용해, 아동들이 실습 중심의 교육을 통해 인공지능 기초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한다.

나아가 최종적으로 국제로봇올림피아드 등 대회 참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에 따라 확보된 예산으로 추진되며, 올해에는 약 70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해남군은 솔라시도 기업도시에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유치와 RE100 산업단지 조성을 추진 중이며, 지역 아동들이 해남형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군 관계자는 "농어촌 아이들도 디지털 기술의 흐름을 주도할 수 있도록 교육격차 해소에 힘쓰고 있다"며 "AI 교육과 더불어 미래 산업에 적합한 지역 인재 육성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경호 빅데이터뉴스 기자 pk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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