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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소외계층 챙긴 '카카오뱅크' 2분기 인뱅 관심도 1위…케이·토스뱅크 순

2025-07-16 07:50:00

ⓒ 데이터앤리서치
ⓒ 데이터앤리서치
[빅데이터뉴스 전슬찬 기자] 카카오뱅크가 올 2분기 인터넷뱅크 중 가장 높은 관심도(정보량=포스팅 수)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케이뱅크가 뒤를 이었다.

16일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트위터·인스타그램·유튜브·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단체·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4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올 2분기 인터넷뱅크의 포스팅 수를 분석했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은 정보량 순으로 △카카오뱅크 △케이뱅크 △토스뱅크 등이다.

분석 결과 카카오뱅크가 총 16만2066건의 정보량을 보이며 여유있는 관심도 1위를 차지했다.

6월 뽐뿌의 한 유저는 "카카오뱅크는 비금융 데이터로만 이뤄진 대안신용평가모형을 통해 1조원 규모의 중·저신용 대출을 추가 공급했다"고 말하며 "카카오뱅크는 비금융 데이터를 활용한 대안신용평가모형을 통해 금융정보 기준 모형으로는 대출이 거절된 중·저신용 고객에게도 대출을 제공함으로써, 금융 소외 계층에 대한 신용 평가의 정확성과 포용성을 높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같은 달 팍스넷의 한 유저는 "카카오뱅크가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금융 계산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AI) 금융 계산기'를 출시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지난달 선보인 'AI 검색'에 이어, 이번에는 'AI 금융 계산기' 서비스를 출시하면서 카카오뱅크는 'AI 네이티브 은행(AI NATIVE BANK)'로 금융 혁신을 이어갈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같은달 에펨코리아의 한 유저는 "카카오뱅크가 인도네시아 진출에 이어 25년 만에 국내 금융사 태국 금융시장 재진출에 성공했다"고 말했다.

케이뱅크가 총 7만3970건의 온라인 포스팅 수로 관심도 2위에 올랐다.
6월 뽐뿌의 한 유저는 "케이뱅크는 개인사업자 고객이 자신의 조건에 맞는 정책자금을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돕는 '맞춤 정책자금 받기' 서비스를 출시했다"며 "맞춤 정책자금 받기는 정책 추천 전문기업 '웰로'와 제휴를 통해 흩어진 정책자금 정보를 한데 모아 개인사업자 고객의 사업 조건에 최적화된 정책자금을 추천해주는 서비스"라고 설명했다.

같은 달 티스토리의 한 유저는 "실수로 인해 잘못 송금된 돈을 돌려받기 위해 복잡한 절차를 거쳐야 했던 예전과 달리 케이뱅크는 2025년 5월부터 '실수로 보낸 돈 돌려받기' 서비스를 앱에서 바로 이용할 수 있도록 도입했다"라고 말했다.

토스뱅크가 총 5만2082건의 관련 포스팅 수를 기록하며 3위를 차지했다.

6월 뽐뿌의 한 유저는 "토스뱅크는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제휴해 토스뱅크 앱에서 4대 사회보험료를 납부할 수 있는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올 2분기 인터넷뱅크 관련 전체 포스팅 수는 총 28만8118건으로 전년 대비 4만1376건, 16.77% 증가했다"면서 "KB국민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하나은행 등 4대 시중은행의 관심도 상승률을 웃도는 빅데이터 신장률을 보이고 있다"고 했다.

전슬찬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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