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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판교점, 개점 10년만에 연매출 2조원 돌파

2025-12-29 09:38:24

사진=현대백화점
사진=현대백화점
[빅데이터뉴스 오효석 기자] 현대백화점 판교점이 개점 10년 4개월 만에 연매출 2조원을 넘어서며 국내 백화점 최단기간 '2조 클럽'에 이름을 올렸다고 29일 밝혔다.

해당사례는 서울.부산을 제외한 지역에서 연매출 2조원을 달성한 첫 사례다.
현대백화점은 판교점의 누적 매출이 지난 27일 기준 2조원을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매출 1조 원 대비 약 16% 증가한 수치로, 올해 국내 백화점 평균 매출 신장률은 크게 웃돈다.

판교점은 루이비통, 에르메스 등 최상위 명품브랜드를 잇따라 유치하며 경기 지역 최대 규모의 럭셔리 MD를 구축했다. 현재 보유한 명품 브랜드 수는 총 96개로, 현대백화점 전 점포 가운데 가장 많다.

우수한 교통 접근성과 광역 상권이 고객 유입 성장의 핵심 요원이며, VIP 고객중 80% 원거리 고객이고 20~30대 VIP 비중도 꾸준히 증가중인 것으로 알렸다.

현대백화점은 향후 판교점을 중심으로 명품과 라이프스타일 전반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국내 대표 럭셔리 리테일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오효석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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