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맞아 대형 업데이트·이벤트 총출동…경쟁 본격화 인기 IP 확장·신규 캐릭터도 출시...봄 시즌 '승부수'
넥슨의 '바람의 나라' 30주년 업데이트 홍보 이미지.
[빅데이터뉴스 김유승 기자] 게임업계가 봄 시즌을 맞아 대형 업데이트와 신규 캐릭터 출시, 기념일 이벤트를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인기 IP 확장부터 서비스 장기 운영을 기념하는 대규모 업데이트까지 다채로운 콘텐츠를 내놓는 모습이다.
4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넥슨은 최근 대표 IP ‘바람의나라’ 서비스 30주년을 맞아 신규 직업 ‘흑화랑’과 9차 승급, 최고 레벨(949) 확장 등을 포함한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총 30억 규모의 ‘바람포인트’ 이벤트와 굿즈 출시 등 이용자 혜택도 강화했다. ‘서든어택’은 2026 시즌2 ‘페르소나’를 선보이며 신규 캐릭터 ‘리나·린’과 클랜 단위 ‘생존 클랜전’을 도입해 경쟁 요소를 확대했다.
또, ‘마비노기 모바일’은 서비스 1주년을 맞아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메인 스토리 ‘여신강림 4장 외전: 창백한 메아리’를 추가하고 신규 심층 던전 ‘바리 2광구’를 선보인 데 이어 특별 아이템을 제공하는 ‘1주년 페스티벌’도 함께 개최한다.
넷마블은 신규 캐릭터를 게임에 대거 투입하며 이용자 몰이에 나섰다. ‘킹 오브 파이터 AFK’는 신규 파이터 ‘K'’와 전용 펫 ‘C'’를 추가하고 4월 15일까지 픽업 이벤트를 진행한다. ‘세븐나이츠 리버스’는 공격형 영웅 ‘란드그리드’와 만우절 캐릭터 ‘돼오’를 공개했다. ‘세븐나이츠 키우기’ 역시 각성 영웅 ‘트루드’와 하이로드 ‘엘리시아’를 추가했다. ‘페이트/그랜드 오더’는 ‘2026 봄의 축제 캠페인’을 통해 최대 354개의 성정석을 지급하는 미션을 선보였다. 신규 어펜드 스킬 추가와 함께 5성 서번트를 확정 획득할 수 있는 복주머니 픽업도 운영한다.
크래프톤은 ‘배틀그라운드’에서 만우절 기념 특별 모드 ‘숨바꼭질’을 8일까지 운영한다. 사물로 변신해 숨는 이용자와 술래 간 심리전을 기반으로 색다른 재미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자회사 언노운 월즈는 올해 신작 ‘서브노티카 2’ 출시를 앞두고 전작 무료 플레이 이벤트와 최대 75% 할인 행사를 스팀, 에픽게임즈, 엑스박스 등 플랫폼에서 순차 진행한다.
컴투스의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는 출시 12주년을 맞아 12일까지 전야제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용자는 미션 수행을 통해 12주년 기념 코인과 6성 전설 룬 등 핵심 아이템을 확보할 수 있다. 컴튜스는 향후 e스포츠 대회를 비롯해 다양한 행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라이온하트 스튜디오는 ‘발할라 서바이벌’에서 벚꽃 시즌 한정 던전을 15일까지 운영한다. 영웅 무기 교환권과 T7 보석 소환권 등 보상을 제공하며, ‘벚꽃 스페셜 출석 이벤트’와 ‘황금 룰렛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웹젠은 ‘샷온라인’ 서비스 22주년을 기념해 ‘생일 축하 상자’ 이벤트를 마련했다. 상자 개봉 시 22주년 기념 코스튬 3종과 경험치 상승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뮤 온라인’은 벚꽃놀이 상자 이벤트를, ‘R2’는 오픈 리부트 서버에서 변신 수집 이벤트를 각각 진행한다.
위메이드플레이는 ‘애니팡4’에서 ‘벚꽃 수집’ 이벤트를 4월 17일까지 운영한다. 16일부터는 신규 미니게임 ‘유물왕’을 정식 출시해 탐험과 수집 요소를 결합한 새로운 재미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