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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 바리스타룰스, 커피대체 음료 라인업 확대...소비자 관심 20% 이상 증가

2026-05-20 13:57:26

자료=매일유업 제공
자료=매일유업 제공
[빅데이터뉴스 서예현 기자] 매일유업의 RTD 커피 브랜드 바리스타룰스가 무카페인 액상음료 ‘바리스타룰스 오르조 블랙’을 출시하며 커피대체 음료 라인업을 확대했다.

최근 건강을 중시하는 ‘웰니스’ 트렌드 확산과 함께 디카페인 커피 시장이 성장하는 가운데, 미량의 카페인에도 민감한 소비자를 중심으로 완전 무카페인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식품업계가 관련 수요 변화에 맞춰 제품군을 다변화하는 배경이다.
20일 매일유업에 따르면 신제품은 유럽산 보리를 비롯해 치커리, 호밀, 맥아 등 100% 식물성 원료를 사용한 액상 RTD(Ready To Drink) 제품이다. ‘오르조(Orzo)’는 이탈리아어로 ‘보리’를 뜻하는 말로, 유럽에서는 보리를 활용한 커피대체 음료를 지칭하는 용어로 사용돼 왔다.

특징은 카페인 0.00mg이다. 바리스타룰스는 자체 다크 로스팅 기술과 배합 노하우를 적용해 보리 특유의 고소함과 함께 커피와 유사한 풍미와 바디감을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디카페인 커피조차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뿐 아니라 임산부, 청소년 등도 선택할 수 있는 제품군 확대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건강 요소도 반영했다. 식물성 원료 기반 제품으로 100kcal당 6g 이상의 식이섬유를 함유했으며, 350mL 기준 열량은 15kcal, 당류는 0.7g 수준이다. 저칼로리·저당 제품을 선호하는 소비자 수요를 겨냥한 것으로 해석된다.

제품 형태 역시 기존 시장과 차별화를 시도했다. 기존 커피대체 음료가 분말 형태 중심이었다면, 이번 제품은 별도 조리 없이 바로 마실 수 있는 액상 RTD 형태로 출시돼 편의성을 높였다. 실온 보관이 가능해 일상 속 음용 편의성을 강화한 점도 특징이다.
패키지에는 ESG 요소도 반영했다. 1L 제품에는 정부 인증 녹색인증 라벨을 적용했고, 350mL 제품에는 라벨프리 투명 PET를 도입해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고 분리배출 편의성을 높였다.
자료=데이터앤리서치 제공
자료=데이터앤리서치 제공
이와 관련 본지가 데이터앤리서치에 의뢰해 4월 매일유업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도(포스팅 수=정보량)를 조사한 결과 직전 같은 기간에 비해 2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 등 다양한 채널 및 사이트를 대상으로 지난 4월 매일유업에 대한 소비자들의 포스팅 수를 빅데이터 분석했다고 밝혔다.

분석 결과 지난 4월 한 달 간 소비자들의 포스팅은 4072건으로 직전 같은 기간(2026.03.01~03.31) 3311건 대비 761건 23% 증가했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매일유업에 대한 4월 관심도 증가는 봄 시즌에 맞춘 활발한 마케팅 및 신제품 출시, 유업계의 사업 다각화 및 업황 변화에 대한 주목, 1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 및 증권가 분석, 정부의 우유 가격 관련 정책 이슈, 기업의 ESG 경영 관련 긍정적 보도 등이 복합적으로 적용된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서예현 빅데이터뉴스 기자 glay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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