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검색

IT·전자

삼성·LG, AI·고효율 앞세워 '에너지위너상'서 기술력 경쟁

2026-07-21 13:34:34

삼성전자, 8년 연속 에너지대상…AI 기반 절감 기술 앞세워
LG전자, 대상 3개 포함 12관왕…10년 연속 업계 최다 수상

대상과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상에 선정된 LG 이페이퍼 디스플레이(왼쪽 상단), 대상을 받은 LG 디오스 AI 오브제컬렉션 식기세척기(왼쪽 하단), 대상과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을 받은 LG 휘센 AI 오브제컬렉션 타워I 에어컨(오른쪽). [사진=LG전자]
대상과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상에 선정된 LG 이페이퍼 디스플레이(왼쪽 상단), 대상을 받은 LG 디오스 AI 오브제컬렉션 식기세척기(왼쪽 하단), 대상과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을 받은 LG 휘센 AI 오브제컬렉션 타워I 에어컨(오른쪽). [사진=LG전자]
[빅데이터뉴스 김다경 기자] 삼성전자와 LG전자가 국내 대표 에너지 효율 평가인 '올해의 에너지위너상'에서 나란히 성과를 거두며 AI 기반 고효율 가전 경쟁력을 입증했다. 양사는 에어컨을 비롯한 생활가전에 인공지능(AI)과 에너지 절감 기술을 접목해 친환경·고효율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21일 소비자시민모임이 주최하고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한국에너지공단이 후원한 '제29회 올해의 에너지위너상'에서 삼성전자는 8년 연속 최고상인 '에너지대상'을 수상했고 LG전자는 대상 3개를 포함해 총 12개 본상을 받으며 10년 연속 업계 최다 수상 기록을 이어갔다.
삼성전자는 '비스포크 AI 무풍콤보 갤러리 프로' 에어컨으로 에너지대상과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을 동시에 받았다. 이 제품은 모션 레이더와 AI를 활용해 사용자의 부재 여부를 감지하는 '부재 절전' 기능을 적용해 최대 42%의 에너지 절감 효과를 낸다. 습도 센서를 활용한 '쾌적제습' 기능도 기존 제습 방식보다 최대 30%의 전력 사용을 줄일 수 있다.

또 '인피니트 라인 후드일체형 인덕션'은 최대 7400W의 화력을 구현하면서도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을 달성해 에너지기술상을 받았다. 공기질 센서를 활용한 스마트 후드 제어와 원격 전원 차단, 끓음 감지 등 편의·안전 기능도 갖췄다.

이 밖에도 EHS 히트펌프 보일러, 비스포크 AI 콤보 세탁건조기, AI 하이브리드 냉장고, AI 무풍콤보 프로 벽걸이 에어컨 등 총 7개 제품이 에너지위너상을 수상했다. 삼성전자는 스마트싱스 'AI 절약모드'를 통해 냉장고는 최대 15%, 세탁기는 최대 70%, 에어컨은 최대 30%까지 추가 에너지 절감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LG전자는 AI 오브제컬렉션 타워I 에어컨과 이페이퍼(E-paper) 디스플레이, 신형 디오스 AI 오브제컬렉션 식기세척기로 각각 대상을 받았다.
타워I 에어컨은 AI 콜드프리 기능과 고효율 실내·실외기 기술을 적용해 동급 제품 대비 냉방효율을 최대 13% 높이고 전기요금을 최대 11.5% 절감한다. 이페이퍼 디스플레이는 초저전력 제어 기술을 적용해 기존 디지털 사이니지 대비 소비전력을 99% 이상 줄였다.

출시를 앞둔 디오스 AI 오브제컬렉션 식기세척기는 건조 기술과 내부 구조를 개선해 전기 사용량을 약 10%, 물 사용량을 약 18% 절감하고 세척 시간도 24분 단축했다. 식기세척기가 대상을 받은 것은 에너지위너상 제도 시행 이후 처음이다.

이와 함께 LG전자는 얼음정수기와 냉장고로 에너지기술상을 받았으며 히트펌프, 시스템에어컨, 워시콤보, 스타일러, 정수기 등 생활가전과 공조 제품까지 총 12개 제품이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에너지대상'을 수상한 삼성전자 '비스포크 AI 무풍콤보 갤러리 프로' 에어컨 라이프스타일 [사진=삼성전자]
'에너지대상'을 수상한 삼성전자 '비스포크 AI 무풍콤보 갤러리 프로' 에어컨 라이프스타일 [사진=삼성전자]


김다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dk@thebigdata.co.kr
리스트바로가기

헤드라인

빅데이터 라이프

재계뉴스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