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뉴스 박경호 기자] 여행 비용의 반값을 돌려주는 완도군의 대표 관광 정책 ‘완도 반값 여행’이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고 완도군이 밝혔다.
지난 7월 29일 시작된 4차 사전 신청은 접수 시작 이틀 만에 준비된 예산이 모두 떨어지며 조기에 마감했다.
이 사업은 외지 방문객이 현지에서 지출한 경비의 50%를 모바일 완도사랑상품권으로 되돌려주는 제도다. 최소 10만 원 이상 결제 시 혜택이 적용되며, 동행 형태와 연령에 따라 최소 10만 원에서 가족 단위(최대 5인) 기준 최대 50만 원까지 지급한다. 혜택을 받으려면 방문 하루 전까지 공식 웹사이트에서 여행 계획을 등록해야 한다.
지난 7월 30일 기준 누적 참가 인원은 약 3만 4천 명에 달하며, 이를 통해 유발된 지역 내 소비액은 약 42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된다. 외지인의 방문과 지출이 소상공인 매출 증가로 이어지며 지역 경기를 살리는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는 평가다.
완도군은 이달말께 5차 신청 접수를 재개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방문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다각적인 관광 혜택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