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뉴스 김성민 기자] 아토피는 유아부터 성인까지 연령을 가리지 않고 발생하는 만성 피부질환이다. 아직 정확한 발병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의학계는 유전적 요인과 면역학적 요인이 주요 원인으로 작용한다고 보고 있다. ‘알 수 없는’, ‘기괴한’이라는 뜻을 가진 그리스어 아토포스(Atopos)에서 유래한 아토피라는 이름에서도 원인과 치료법이 명확하지 않은 질환임을 알 수 있다.
아토피의 대표적인 증상은 가려움증으로 각질 과다, 홍조, 피부 선반 등이 동반돼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초래한다. 이러한 증상의근본 원인으로 피부 재생성 저하를 꼽는다. 이는 체내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피부가 정상적으로 회복되지 못하기 때문이다.
한의학적 치료에는 한약과 약침치료, 침 치료를 병행한다. 한약치료는 체질개선을 통해 피부의 면역력과 재생력을 높여 정상피부로 재생하는 근본적인 치료다. 약침치료는 피부재생에 도움이 되는 한약재에서 추출한 약액을 아토피 병변에 직접 투여해 치료효과를 높인다. 또한 침과, 뜸 치료를 통해 아토피 병변을 직접적으로 자극해 피부 재생력을 높여 병변을 탈락시킨다.
무엇보다 환경 개선이 중요하다. 환경호르몬이나 유해 물질에 노출될 경우 치료를 받아도 증상이 악화될 수 있어 생활환경을 바꾸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성인의 경우 스트레스가 아토피 악화 요인으로 크게 작용하는 만큼, 스트레스 관리가 필수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