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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도덕~도화 국도 77호선 개량사업 예타 통과…"국비 1,257억원 확보"

2026-08-27 07:42:04

고흥군청 (사진제공=고흥군)
고흥군청 (사진제공=고흥군)
[빅데이터뉴스 박경호 기자] 고흥군 도덕면과 도화면을 잇는 국도 77호선 개량사업이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2026~2030)을 위한 일괄예비타당성조사를 넘어서며 사업 추진이 가시화됐다.

27일 고흥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급경사와 심한 굴곡으로 사고 위험이 높았던 13.7km 구간의 도로 선형을 바로잡는 공사로, 전액 국비(1,257억 원)가 투입된다. 고흥군은 주민 교통 안전과 지역 균형발전 논리를 펴 중앙부처를 설득해 왔다.
앞서 2027년 착공 예정인 영남~포두 구간(14.0km, 691억 원)에 이어 이번 도덕~도화 사업까지 국가계획에 최종 수록되면 총 27.7km에 달하는 고흥 관내 국도 77호선 취약 구간 정비가 완성된다.

도로 정비가 완료되면 여수~고흥 간 연륙·연도교 이용객의 주행 편의가 크게 늘고, 녹동항과 나로우주센터 등 지역 거점 연결성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흥군 관계자는 "교통 환경 개선을 위한 핵심 관문을 넘은 만큼, 남은 절차도 차질 없이 준비해 국가계획에 최종 확정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박경호 빅데이터뉴스 기자 rudgh0706@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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