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뉴스 김유승 기자] 배달의민족이 신규 결제수단으로 ‘페이코(PAYCO)’를 추가하고 모바일 식권 결제를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이번 결제수단 확대로 모바일 식권을 음식배달 주문에도 사용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동안 직장에서 식대 지원을 위해 지급받은 모바일 식권은 주로 오프라인 음식점에서 사용됐다. 앞으로는 배민에서도 평일 점심시간 등 일상적인 식사에 모바일 식권을 이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페이코 결제는 음식배달을 비롯해 장보기·쇼핑 등에서 이용할 수 있다. 다만 모바일 식권은 음식배달 주문 시에만 사용할 수 있다.
배민은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오는 31일까지 전 고객을 대상으로 페이코 결제수단을 순차적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한편, 배민은 외부 브랜드·유통업체와의 제휴를 확대하며 서비스 영역을 넓히고 있다. 편의점과 슈퍼마켓, 대형마트 등 다양한 유통업체를 장보기·쇼핑 서비스에 입점시키는 방식이다.
외식 브랜드와의 협업도 강화하고 있다. 배민 전용 메뉴를 선보이거나 픽업 서비스를 연계하는 등 제휴 형태를 다양화하고 있다. 구독형 멤버십 ‘배민클럽’에도 장보기·쇼핑 혜택과 제휴 서비스를 더해 이용자 접점을 확대하는 모습이다. 음식배달을 넘어 다양한 소비 영역에서 제휴사를 연결해 플랫폼 이용 빈도를 높이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