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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삯 반으로 내린다…완도 섬 관광 다시 활기 전망

2026-09-03 14:09:37

노화, 보길 등을 오가는 여객선 (사진제공=완도군)
노화, 보길 등을 오가는 여객선 (사진제공=완도군)
[빅데이터뉴스 박경호 기자] 관광객의 여객선 이용료를 절반으로 감면해주는 완도군의 운임 지원 사업이 돌아온다.

3일 완도군은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개막에 발맞춰 오는 5일부터 운임 지원 서비스를 다시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제도는 완도 이외 지역에 주소를 둔 방문객을 대상으로 하며, 청산도·여서도·노화도(넙도)·소안도·보길도행 여객선 표 값의 50%를 감면해준다. 장애인·경로자·국가유공자 등이 할인받고 남은 금액에서 절반을 더 감면받는다. 다만 차량 운송비와 터미널 이용료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앞서 4월부터 두 달여간 진행된 1차 사업에서는 약 20만 7천 명이 6억 7천만 원 상당의 혜택을 누리며 큰 호응을 얻었다. 완도군과 선사, 한국해운조합은 협의를 거쳐 재개 시점을 확정했으며, 이번 사업이 지역 경제와 섬 관광을 살리는 촉매제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완도군 관계자는 청산도와 소안도 등 완도만의 독특한 매력을 품은 섬들을 한결 가벼운 비용으로 둘러보길 권했다.

박경호 빅데이터뉴스 기자 rudgh0706@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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