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
현대모비스, 자동차부품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10월 1위
최근 한달간 자동차부품 상장기업 브랜드평판을 빅데이터로 분석한 결과, 1위 현대모비스 2위 금호타이어 3위 현대위아 순으로 나타났다.15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소장 구창환)는 국내 자동차부품 상장기업 110개 브랜드에 대한 빅데이터 평판분석을 했다고 밝혔다. 지난 9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의 110개 자동차부품 상장기업의 브랜드 빅데이터 2,372만247개를 분석했다. 지난 9월 자동차부품 상장기업 브랜드 빅데이터 2,177만8,106개와 비교하면 8.92% 증가했다. 브랜드에 대한 평판은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누게 된다. 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
[성상영의 正주행] 목포-신의주 잇는 '1번 국도', BYD T4K가 달렸다
단조로운 일상은 때때로 기행을 일삼고자 하는 욕구를 만들어 낸다. 요즘 나오는 신차들이 대체로 그렇다. 몇몇 차를 빼면 전반적으로 안전·편의성이 상향 평준화됐다. 어느 차를 타봐도 적당히 잘 나가고 편하다. 나쁘게 말하면 여간해선 차별화 요소를 찾거나 감흥을 느끼기 어렵다. 잘 차려진 백반 같은 승용차 대신, 별미 같은 상용차가 입맛을 당기곤 한다.중국 친환경차 제조사 BYD가 국내 시장에 선보인 전기 1t 트럭 '티포케이(T4K)'를 최근 시승한 이유다. 올해 8월 현재 우리나라에 등록된 2600여 만대 차량 가운데 상용차가 6분의1이 넘는 것도 별미를 맛볼 명분이었다. 왜 하필 T4K냐고 묻는다면 가장 '유니크'하기 때문. 현대차 포
-
전남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3회 연속 비상진료 기여도 평가 ‘최고등급’ 획득
전남대학교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가 보건복지부의 ‘2025년도 비상진료 기여도 평가’에서 3회 연속 최고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지난 6~8월까지 전국 권역응급의료센터 44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중증응급환자 수용 증감률 및 분담률 ▲중증응급환자 진료 증감률 및 전원 비율 증감률 등이 종합적으로 반영됐다.전남대병원 중증응급환자 수용 증감률(275.1%)은 전년도 대비 85.3%가 증가했다. 이는 전국권역응급의료센터 평균 수용 증감률(157.4%)보다 무려 117.7% 높은 수치를 기록한 것이다. 뿐만 아니라 전남대병원은 우리 지역 중증응급환자 수용 분담률도 절반 이상을 책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중증
-
진도군,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평가에서 ‘복지부 장관상’ 수상
진도군은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2023~2026)의 2차 년도 시행 결과 및 3차 년도 시행계획 수립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우수 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지난 10월 1일, 서울에서 열린 성과공유회 및 시상식에서 진도군은 2차 년도 시행 결과를 구체적이고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적절한 개선 방안을 도출해 연관성 높은 계획을 수립한 점이 우수하다고 높이 평가받았다.또한, 군은 앞서가는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해 건강생활실천 환경을 조성하는 등 건강한 지역사회를 구축하기 위한 추진 전략으로 ▲주민 중심의 예방적, 통합적 건강관리 강화 ▲보건의료 역량 강화 및 감염병 관리
-
장흥군, 2026년 하수도 국비 보조사업 66억원 확보
장흥군이 ‘2026년 하수도 분야 국비 보조 신규사업’에 최종 선정되며 국비 66억 원을 포함해 총 11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관한 이번 하수도 분야 국비 사업에는 관산읍 고마리와 하발1구를 대상으로 한다.군은 지난해 1월 기본계획 부분변경에 긴급히 착수하고, 국회와 중앙부처를 찾아 패류 및 수산물 위생 향상을 위한 패류생산지역 하수도 보급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설명하는 등 총력을 기울여 2026년 신규 사업에 최종 선정될 수 있었다.이번 사업을 위해서는 총 110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며, 이 중 66억 원은 국비로, 나머지 44억은 군비로 충당할 예정이다.사업은 2026년부터 2029년까지 단계적으로 진행될 예정
-
화순군, ‘2025 충의공 최경회 선생 추모제’ 성료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지난 13일 최경회 선생의 절의와 기개를 기리기 위한 ‘2025년 충의공 최경회 선생 추모제’를 성료하였다고 밝혔다.충의공 최경회 선생 추모제는 화순군이 주최하고, 충의공 최경회 선생 선양회(회장 조준현)가 주관하며, 호남과 영남을 아울러 의병 정신의 상징으로 평가받는 최경회 선생의 굴하지 않는 호국정신을 되새기고자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날 추모제에는 초헌관 임영택 화순향교 전교, 아헌관 류영길 군의회 부의장, 논개부인 헌관으로 최우영 농협중앙회 지부장이 제를 봉행하였으며 화순군의회, 해주최씨 종친·가문 등 약 200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함께했다. 구복규 군수는 “최경회 장군의 숭고한 희생과
-
작품 보는 눈 키우고… 생애 첫 작품 구입하고…광주시, 23∼26일 ‘아트:광주’ 개최
호남 최대의 미술시장인 ‘제16회 광주국제아트페어(아트:광주)’가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나흘간 김대중컨벤션센터 전시장 전관에서 열린다.올해 ‘아트:광주’에는 국내외 94개 갤러리가 참여해 총 105개 부스에서 전시한다. 특히 광주지역 갤러리 45곳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으며, 이는 지역 미술시장이 성장 기반을 다지고 있음을 보여준다.국내 갤러리 중 ‘선화랑’은 원로 추상화가 곽훈의 작품을, ‘아트웍스파리서울’은 김창열, 김환기, 이배, 정상화 등 단색화 거장들과 백남준의 작품을 선보인다. ‘궁동화랑’은 오지호, 양수아, 천경자 등 호남 근현대 미술사를 대표하는 작가들의 주요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예술
-
무안군, 제21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 우수기관 선정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행정안전부와 한국일보가 공동으로 주최한 「제21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지역청년 지원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은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창의적이고 우수한 시책을 공유·확산하여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실시하는 대표적인 정책 경연대회이다.군은 청년의 자립·정착을 위한 창업 및 일자리 창출 지원, 정주 여건 개선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무안읍과 남악신도시의 특성을 살린 청년센터·청년플랫폼 이원화 운영 △청년도전지원사업, 창업활동비 지원, 청년상가 운
-
완도군, 440억 투입 금일 동백리 수원지 개발 본격화
완도군은 이상기후로 인한 가뭄 피해를 겪었던 금일읍의 항구적인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금일읍 동백리 수원지 개발 사업」을 추진한다. 총 사업비 440억 원을 투입, 식수 전용 수원지 381,000㎥, 도수 관로 6.2km, 가압장 1개소 등을 신설한다. 지난달 착공했으며, 2027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기존의 척치, 용항제의 부족한 취수량에 대처하고 금일읍에 안정적인 생활용수를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환경수질관리과 관계자는 “도서 지역 주민들이 물 부족으로 인한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사업이 신속하고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나주시, ‘나주배 프랑스 첫 수출’ 유럽 시장 진출 본격화
전라남도 나주시가 세계적 명품 과일 ‘나주배’의 유럽 시장 진출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시는 최근 프랑스로의 첫 수출을 성사하며 나주배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최근 장현순 네시피F&B 대표, 이동희 나주배원예농협 조합장, 최명수 전남도의원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나주배 프랑스 첫 수출 상차식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수출은 지난 6월 윤병태 시장이 프랑스를 방문해 체결한 ‘농수산식품 수출 업무협약(MOU)’의 후속 조치로 이뤄졌다.앞서 오스트리아와도 수출 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나주배의 유럽 시장 진출이 한층 속도를 내고 있다.이번에 프랑스로 수출된 나주배(신고 품종)는
-
함평군 월야면 복지기동대, 주거 환경 개선으로 이웃사랑 실천
전남 함평군(군수 이상익) 월야면 우리동네복지기동대가 취약계층을 위한 주거환경개선사업으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함평군은 14일 “월야면 우리동네복지기동대(대장 정정오)가 지난 13일 지역 내 취약계층 2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월야면 복지기동대는 다가오는 겨울을 앞두고 열악한 주거 환경에 놓인 주민의 생활 여건을 개선해 더 안전하고 쾌적한 보금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이번 활동을 추진했다.첫 대상은 독거노인 어르신 댁으로, 청소에 어려움을 겪어 집 안 곳곳이 정리되지 않은 상태로 장기간 생활 중이었다. 복지기동대는 낡은 장롱을 안전하게 폐기하고 내부와 외부를 정리·청소해 어르신이
-
담양글로벌문화관, 세계문화페스티벌 개최… 10월 17일 개막
담양군(군수 정철원)은 오는 17일부터 이틀간 담양글로벌문화관과 담양오일시장 일원에서 ‘세계문화페스티벌’을 연다고 밝혔다.행사에서는 세계 각국의 전통의상 패션쇼와 공연, 의상체험, 먹거리 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행사는 오후 1시부터 밤 8시까지 진행되며, 군민과 관광객, 지역 상인, 예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문화 교류의 장이 될 전망이다.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전통의상을 선보이는 글로벌 패션쇼 ▲직접 입어보는 의상체험 ▲세계 전통문화 공연 ▲K-POP 커버댄스 ‘데몬 헌터스’ 무대 ▲노래자랑과 버스킹 공연 ▲세계 먹거리와 벼룩시장 등이 준비됐다.특히 세계 각국의 의상과 공연이 어우러지는 패션쇼, 관
-
여수시, 일본 관광경제신문사 초청 MICE 설명회 개최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해외 단체 유치 활동에 속도를 내며 여수 MICE 산업의 글로벌 성장 기반 강화에 나섰다.시는 지난 11일(토) 마띠유호텔에서 일본 관광경제신문사 여수 방문단을 대상으로 여수시 MICE 인센티브 지원제도 및 인프라를 홍보하는 설명회를 개최했다.특히 이번 설명회는 70여 년의 역사를 지닌 일본 대표 신문사 관계자와의 직접 교류를 통해 네트워크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이번 방문단은 일본관광경제신문사 대표와 임직원으로 구성됐으며 지난 4월 일본에서 열린 K-관광로드쇼 참가 및 여수-일본 주요 여행업체 간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여수 방문이 성사됐다.방문단은 부산 김해공항으로 입국해 3박 4일간의
-
서울대병원, 중증 관절염 환자 500만명 위한 '공유의사결정 모형' 개발 박차
중증 관절염 환자가 의사와 함께 자신에게 맞는 치료법을 선택하는 '환자 중심 의료'가 국내 병원에 본격 도입된다. 서울대학교병원 정형외과 한혁수 교수 연구팀이 주축이 돼 개발 중인 '환자-의사 공유의사결정(K-SDM-KOA)' 모형이 실제 의료현장 적용을 앞두고 있다.이 연구에는 서울특별시 보라매병원, 중앙대학교병원, 동국대학교일산병원,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경희대학교 의과대학 등 7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연구팀은 지난 9월 21일 서울대병원 의생명연구원에서 특별 세미나를 열고 그간의 성과를 점검했다. 각 병원 정형외과 전문의들은 이날 1차 개발된 공유의사결정(SDM) 도구를 실제 진료에 적용한 사
-
산업은행, 5천억원 규모 한국형 녹색채권 발행
한국산업은행은 친환경 프로젝트 지원을 위해 5천억원 규모의 한국형 녹색채권을 발행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에 발행된 한국형 녹색채권은 3년 만기, 발행금리 2.64%며, 금융위원회와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수립한 '한국형 녹색채권 가이드라인'의 발행 절차를 준수해 발행됐다.한국산업은행은 조달한 자금을 한국형 녹색분류체계(K-Taxonomy)에 부합하는 풍력 발전 소재 등 친환경 프로젝트에 투입할 예정이다. 향후 자금 배분이 완료되면 한국산업은행은 홈페이지를 통해 구체적인 자금 배분 내역과 환경 개선 효과 등을 공시할 계획이다.한국산업은행은 2018년 국내 최초로 원화 녹색채권을 발행한 이후, 최근 2년간 은행권 가운데 가장 큰 규모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