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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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보건소, 재가암 환자·가족 정서 지원 프로그램 운영
정읍시보건소는 재가암 환자와 가족 대상으로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서적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의료기술의 발달로 암 조기진단과 암 생존자가 늘어나면서 치료 후 후유증과 암 재발 두려움 등 암 환자에게 신체적, 정신적 관리와 지지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이에 따라 정읍시보건소는 암 환자가 겪는 문제를 총체적으로 접근하기 위해 2차암 예방교육 뿐만 아니라 운동방법, 영양, 불면증 관리, 원예치료, 웃음치료 등 정서적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지난달 1차 프로그램이 운영됐고 오는 11월까지 총 5회를 실시한다.이번 프로그램은 전북권역 암 생존자 통합지지센터와 연계해 진행될 예정으로 종양 전문간호사,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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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샛강 살리기’ 하천 환경정화활동 실시
전남 함평군이 관내 하천 환경정화활동을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13일 군에 따르면, 함평군 환경보전연합(의장 최형택) 소속 단체인 푸른함평지킴이(회장 황영례) 회원들이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읍·면별로 ‘샛강 살리기’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하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하고 있다.앞서 지난달 21일 푸른함평지킴이 회원 70여 명은 신광면 연천 발원지에서 대동천 상류 주변과 신광면 소재지 약 3㎞에서 쓰레기를 수거했다.이달에는 회원 30여 명이 손불면 교촌교 인근 하천, 함평천 주변과 학교천 일원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하고, 학교면 학교리 영화촌 마을 샛강에 수생정화 식물인 미나리를 식재했다.군은 이달 말까지 대동, 나산, 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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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최초' 英 런던 킹스턴 왕립구, 11월 22일 김치의 날 제정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11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킹스턴어폰템스 왕립구(Royal Borough of Kingston Upon Thames)에서 11월 22일 ‘김치의 날’ 제정 결의안이 의회를 통과해 유럽 최초로 ‘김치의 날’이 공식 제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김치의 날’ 제정 결의안은 지난 1월 킹스턴 왕립구의 안드레아스 커쉬(Andreas Kirsch) 시의회 의장이 발의했으며, 결의안에는 김치가 건강식품으로서 가진 우수성과 함께 한국이 김치의 종주국임을 명시하고 있다. ‘김치의 날’ 제정에 함께한 그리젤디스 커쉬(Griseldis Kirsch) 시의원은 “김치는 한국 전통음식이며, 음식을 넘어선 한국의 상징”이라며 “BTS 팬만큼 김치 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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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 소양강댐 50주년 맞이 물사랑공모전 개최
올해 50주년을 맞은 소양강댐의 이야기를 국민과 함께 찾아가는 ‘물사랑공모전이’이 열린다.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윤석대)는 오는 8월 21일까지 ‘2023년 물사랑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올해로 30회차를 맞은 물사랑공모전은 대한민국 대표 물 공모전으로 환경부와 교육부가 후원한다. 이번 공모전 주제는 ‘물 만난 우리의 이야기’이며, 올해 50주년을 맞은 국내 최대 규모의 다목적댐인 소양강댐을 기념하는 의미를 담아 △소양강댐 이야기 △K-water 이야기 △우리의 이야기 등 세부 주제로 구분해 진행된다. 공모 분야는 △그림 △사진 △일러스트 △숏폼영상 등 4개 부문이다. 사진과 일러스트, 숏폼영상 부문은 국민 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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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KTX 46대 수유실에 에어컨 설치
2004년 고속철도 개통 때 도입돼 구조적 문제로 선풍기만 있던 KTX 수유실에 에어컨이 설치됐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46대 KTX 수유실에 에어컨 설치를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영유아 동반객은 에어컨이 설치된 KTX의 2개 수유실(8호, 16호)에서 좀 더 쾌적하게 아이를 돌볼 수 있게 됐다.지난해 12월부터 본격적인 준비과정을 거쳐 ‘협소한 공간 내 공기순환장치 설치’ 등의 과제를 해결하며 지난 5월 설치를 완료하고 현재 정상가동하고 있다.공간 확보 및 소음, 바람세기 등을 고려해 천장 매립형 콤팩트 에어컨을 설치했으며 23~24℃ 수유실 내 온도를 유지하고 있다.프랑스에서 도입된 초기 KTX는 수유실이 설계돼있지 않아 내부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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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 충청본부, 취약계층 대상 '기부 나눔 행사' 진행
국가철도공단 충청본부는 지역사회에 형편이 어렵거나 도움이 필요한 사회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기부 나눔 행사’를 시행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나눔 행사는 충청본부 시설관리단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모금한 기부금 200만 원을 통해 이뤄졌으며, 해당 기부금으로 지역 농·특산물을 직접 구매하고 포장하여 대전 동구에 위치한 밀알복지관에 기부하는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 활동을 시행했다.김윤양 공단 충청본부장은 “이번 나눔 활동이 뜨거운 여름, 우리 이웃에게 한줄기 시원한 바람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 소외된 이웃에게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지역상생의 가치와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공공기관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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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가두리 밀집 해역서 적조 방제 모의훈련 실시
완도군은 지난 12일 14시 신지면 송곡 해역에서 적조 방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해양수산부와 전라남도, 완도군, 유관기관, 어업인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방제 장비로 선박 39척, 머드 스톤 살포기 1대, 드론 1대 등이 동원됐다.훈련은 지난 12일 10시 가두리 밀집 해역인 완도군 신지면 송곡 해역에 적조 생물 코클로디니움 농도가 ㎖당 700개체 이상 출현해 ‘적조주의보’가 발령된 것을 가정하여 실제 상황처럼 진행됐다. 먼저 기술 지도선 및 드론을 활용해 적조를 예찰한 뒤 주변에 있는 적조 방제 선박에 적조 발생 상황을 전파했다. 이어 적조 생물이 어장으로 유입하기 전 어류 가두리 시설을 안전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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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청소년 어울림마당 '글로벌페스티벌' 연다
군산시는 오는 15일 은파호수공원 수변무대에서 2023년 청소년 어울림마당 ‘글로벌 페스티벌’ 축제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여성가족부, 군산시가 주최하고 군산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하는 청소년어울림마당 ‘글로벌페스티벌’ 축제는 관내 청소년 및 시민 대략 8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글로벌페스티벌’ 축제는 청소년들의 다양한 감수성 및 재능을 지원하기 위해 글로벌존, 워터존, 문화존 3가지 테마로 열리는 청소년문화행사다군산시는 청소년들의 역량 함양을 위해 지역의 유관 단체와 연계해 다양한 청소년 동아리(개인, 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다채로운 글로벌 문화체험 부스 및 공연을 펼칠 계획이라고 전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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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소외계층 어린이 대상 '환경 팝업책 나눔' 봉사활동 진행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권남주) 서울동부지역본부는 13일 사회 소외계층 어린이를 위한 '사랑의 환경 팝업책 나눔'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사회공헌 활동은 지구 온난화 등 환경 문제에 대한 임직원들의 인식 개선과 환경동화 팝업책 기부를 통한 어린이들의 환경 교육 지원을 위해 추진됐다. 캠코는 65권의 환경 팝업책을 제작해 이달 중 지역 아동센터에 기부할 예정이다. 이 책들은 취약계층 어린이들의 에너지 절약과 환경 보호에 대한 교육 도구로 활용 될 예정이다. 장성수 캠코 서울동부지역본부장은 “금번 사회공헌 활동은 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활동으로 더욱 뜻깊다”며 ”캠코는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취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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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인천 글로벌 콘펙스, 오는 11월 송도서 열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 아시아생물공학연합체(AFOB)(회장 한성옥)가 주관하는‘2023 바이오 인천 글로벌 콘펙스(Big C 2023)’가 오는 11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8회째인 이번 행사는 국내외 바이오 학계 석학들의 기조 강연과 최신 바이오 트렌드를 반영한 백신, 원부자재 관련 6개 세션의 발제 및 토론으로 구성된다. 최신 바이오 기술과 제품을 선보이는 전시 부스도 일부 조성해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할 예정이다.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인천지원단과 공동으로 주관하는 ‘인천 바이오‧제약 수출상담회(I-GBPP)’도 동시 개최될 예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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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아암대로 갯벌 해안산책로 개방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남동구 아암대로 갯벌 해안산책로를 13일부터 시민들에게 개방한다고 밝혔다. 남동구 아암대로 갯벌 해안산책로 조성사업은 소래~송도 간 보행 연결성을 강화하고 아암대로 해안 공간을 시민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12월 착공했다. 총 12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송도매립으로 기능이 상실된 해안 방파벽(바이오산업교~신항만교 구간, 높이 1.5m, 폭 1.0m)과 오래된 군 초소 2개 소를 철거해 총 1.1㎞의 해안 친수 산책로를 조성했다. 상태가 양호한 군 초소 1개 소는 해안 전망대로 리모델링해 전망대로 활용했다.한편, 인천시는 시민이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해안선을 따라 둘레길을 잇는 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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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소방, 도내 아파트에 피난 시설 무료 보급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옥상출입문 안내표지 등 아파트 옥상 피난시설 3종 1만 2,000여점을 제작해 도내 아파트에 무료 보급한다고 13일 밝혔다. 옥상 피난시설 3종은 ▲옥상출입문 안내표지 ▲피난안내 테이프 ▲피난 경로 이탈 방지 펜스 등이다. ‘화재대피문’이라고 기재된 옥상 출입문 안내표지는 비상구(문)에 부착하면 되고, 피난 안내 테이프는 화재 대피 문으로 가는 길을 따라 벽에 붙이면 된다. 경기소방은 옥상 출입문 안내표지와 피난 안내 테이프, 피난 경로 이탈 방지 펜스 등 총 1만 2,080점을 제작해 30년 이상 노후 아파트, 스프링클러 미설치 대상 아파트 등을 대상으로 우선순위에 따라 배부할 계획이다.경기소방에 따르면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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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도 보호종 '미유기' 치어 2,000마리 가평천 방류
경기도는 사라져가는 우리 민물고기 ‘미유기’ 종 복원을 위해 13일 치어 2,000마리를 가평군 가평천에 시험 방류한다고 밝혔다. 미유기(Silurus microdorsalis)는 메기목 메기과의 어류로 한국 고유종이면서 물이 맑은 하천 상류 청정지역에 서식해 보존 가치가 높은 어종이다. 계곡 인근 산업화와 환경변화로 서식지가 파괴돼 2012년부터 경기도 보호종으로 지정돼 관리 중이다. 이번에 방류하는 미유기 치어는 자연에서 확보한 3~4년생 어미로부터 인공수정을 통해 생산한 우량종자(5cm 이상)로 미유기 서식이 확인된 가평군 가평천에 2,000마리 전량 방류할 예정이다. 도는 미유기 치어의 유전자 분석을 실시해 유전정보를 확보하고 방류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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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농기원, '인삼 탄저병·잿빛곰팡이병' 적기 방제 당부
13일 경기도농업기술원은 7월 이후 장마철 잦은 강우로 인삼재배 농가의 탄저병과 잿빛곰팡이병, 점무늬병 피해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적기 방제를 당부했다. 인삼 탄저병은 6일간 누적 강우량이 30mm 이상이고 24℃ 이상 고온이 지속되면 병 발생이 심해지므로 기상예보를 활용해 사전 예방을 해야 한다. 잿빛곰팡이병은 부생균(죽은 생물체에 기생하여 생존하는 균류)으로 다습한 조건에서 식물체 상처나 병해로 괴사한 부분에 병원균이 침입해 식물체를 썩게 만드는 병이다. 점무늬병은 장마철 고온다습한 조건에서 바람이나 빗방울에 의해 전파되는데 암갈색으로 잎이 말라 죽게 된다. 경기도 농기원은 잎점무늬병과 탄저병을 예방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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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특사경, 도내 집단급식소 불법행위 51곳 적발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달 5일부터 23일까지 도내 집단급식소와 위탁 급식영업소 370개소를 단속해 식품위생법 등을 위반한 51곳(57건)을 적발했다고 13일 밝혔다. 위반내용은 △원산지 거짓 표시 등 위반 15건 △식품의 기준·규격 위반 10건 △소비기한 경과 제품 조리 목적으로 진열·보관하거나 폐기용 또는 교육용으로 미표시하여 보관 18건 △보존식 미보관 11건 △기타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 3건이다. 주요 위반사례를 보면 용인시 소재 A 요양원의 위탁 급식영업소에서는 중국산 고춧가루를 사용한 김치를 입소자에게 제공하면서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했다. 동두천시 소재 B 산업체의 위탁 급식영업소에서는 냉장 보관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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