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뉴스 이상철 기자] 일본 걸그룹 멤버들의 한국 진출 활동으로 팬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18일(오늘)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비밀리에 일본 걸그룹의 한 멤버가 한국으로 입국했다.
일본 측의 한 관계자는 지난 17일 오후 "일본 연습생을 포함하여 일본 걸그룹의 멤버들이 한국 데뷔 및 한국 진출을 꿈꾸고 있다. '프로듀스48'에 출연했던 타카하시 쥬리, 타케우치 미유 등을 포함해 타 멤버들이 한국 프로그램에도 출연하는 가운데 현재도 한국 진출을 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움직이고 있는 걸그룹 멤버들이 있다. 18일 오후에 일본 걸그룹의 한 멤버가 한국으로 출국 예정으로 공항 관련 기사는 한국 진출 활동 확정이 아니니 자제바란다"고 전해 日 멤버들과 연습생들이 일본에서의 입지를 뒤로하고 한국 연예계로 진출 할 계획으로 보이고 있다.
현재 한국 가수로 데뷔를 앞두고 있는 '프로듀스48'에 출연했던 타카하시 쥬리는 AKB48을 졸업하고 한국 연예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맺은 가운데 타케우치 미유는 '미스틱스토리'와 계약을 체결하고 리슨 스테이지를 통해 팬들에게 감미로운 무대를 선보이고 있으며, AKB48의 미야자키 미호는 오는 20일에 첫 방송되는 케이블 채널J 프로그램 '일본인도 모르는 이바라키여행'으로 한국 가수 '소리'와 함께 출연해 한국 팬들의 안방을 찾아 갈 예정이다.
이어, 한국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AKB48의 치바에리이는 현재 Mnet 프로그램 '유학소녀'을 촬영을 갖고 있는 가운데 오는 5월에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한편, 일본 걸그룹 멤버들이 한국 진출 활동에 관해 큰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한국 진출 계획이 앞으로를 향한 활동에 큰 전환점이 될 수 있을지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사진: 빅데이터뉴스 DB]